가정마다 정다운 웃음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추석(秋夕)은 글짜 그대로는
“가을의 밤, 가을의 저녁”을 의미하지만
음녁 정월 대보름을 의미합니다.
추석이 추석이 되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역사 최초로 추석이 하석(夏夕)이 되었다고 하네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합니다.
- 의미 : 중추절은 한자어로 "가운데 중(仲)", "가을 추(秋)"를 사용하여, 가을의 한가운데, 즉 음력 8월 15일을 의미합니다. 중추절은 가을의 중간 시점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달이 가장 밝고 둥글다고 여겨져, 보름달을 보며 풍요와 수확을 기원하는 명절 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의 추석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이 날을 큰 명절로 기념합니다. 달을 상징하는 의미와 수확을 축하하는 전통이 결합된 축제로, 수확과 풍요, 가족의 화합 을 기리는 날입니다.
가배 (嘉俳 또는 嘉排)
- 의미 : 가배는 추석의 옛말로, "가(嘉)"는 '아름답다, 즐겁다'라는 의미 , "배(俳)"는 '한 편을 나누다, 모이다'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본래 신라 시대에 유래된 말로, 신라의 가배(가을에 열리는 놀이 대회)에서 여러 부족이 모여 함께 춤과 노래를 즐기며 경쟁하고, 수확을 축하하는 풍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이 오늘날의 추석으로 이어지며, 감사의 의미와 놀이의 즐거움 을 담고 있습니다.
중추절은 가을의 한가운데 명절을 의미하며,
가배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지니며,
모두 수확과 가족의 화합을 기념하는 추석의 다른 표현들입니다.
추석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햇곡식으로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부모로부터 조상들의 대한 얘기도 듣고,
조상들의 묘를 찾아가 성묘를 합니다.
추석은 뿌리를 찾는 날입니다.
내가 어디서 왔으면 어디서 시작이 되었는가?
특히 족보를 꺼내 놓고 너는 00성씨 몇 대손이야!
가문의 시작에 대하여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르신들을 만나면 흔히
“자네의 본관은 어디인고?” 묻으십니다.
시조(始祖)의 고향을 묻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성(姓)은 중국의 한자문화가 유입한 뒤인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을 사용한 것은 한자를 발명한 중국이며, 처음에는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 산, 강 등을 성으로 삼았다. 예를 들면 신농씨(神農氏)의 어머니가 강수(姜水)에 있었으므로 강(姜)씨라 하였다.
중국에서 온 성씨도 있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통하여 왕이 성을 하사하기도 하였고, 1909년 새로운 민적법이 들어오면서 국민 모두가 성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때 호적을 담당한 동(洞)서기나 경찰이 마음대로 성을 지어 주기도 하고, 명문집안의 성씨를 모방하여 성을 정하기도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286개 성씨(귀화인 제외), 4,179개 본관으로 '85년 이후 신규 성씨는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족보를 중히 여겼습니다.
그 족보에 따라 양반과 상놈도 정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성씨의 시작을 알고 있습니까? 그것을 분명히 알면 양반이고, 모르면 상놈입니다.
김해 김씨의 원조는 김수로왕입니다.
가락국에는 본래 9간(추장)이 각 지방을 다스렸는데 서기 42년 3월에 9간들이 구지봉에서 나라를 다스릴 군장을 얻고자 하늘을 향해 의식을 올리는데 하늘에서 한줄기 붉은빛이 내려와 땅에 닿아 있었다.
그 빛 닿는 곳에 달려가 보니 붉은 보자기에 금으로 만든 상자가 싸여 있으므로 이것을 열어 보니 둥근 황금알 여섯 개가 있었다. 대가야와 5가야의 왕이 나왔으며 그중 먼저 나온 수로는 금알에서 나왔다 하여 성을 김으로 하였다. 이 수로왕을 시조로 하는 성씨가 바로 김해 김씨이다.
밀양박씨의 원조는 박혁서세입니다.
박혁거세는 신라의 건국왕입니다.
박혁거세는 기원전 69년 경에 태어났다고 해요.
고구려의 동명왕, 백제의 온조왕보다 각각 20,40년이나
앞서 신라를 세운 신라건국왕인데요.
신라건국왕 박혁거세는 그에 얽힌 신화가 있어요.
진한 땅의 여섯 마을 우두머리들이 알천 상류에 모였는데
자신들의 왕을 정해 섬기고자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남쪽을 바라봤다고 해요.
그러자 양산 기슭에 "나정"이라는 우물가에
하얀 말이 엎드려 절을 하고 있었다는데
그곳에 찾아가 살펴보니
자줏빛이 나는 커다란 알이 있었다고 해요,
절을 하고 있던 말이 사람들을 발견하고는
길~게 한 번 울고는 하늘로 올라갔어요.
여섯 마을 우두머리들이 즉시 그 알을 깨뜨리자
알 속엔 사내아이가 있었다고 해요.
이들은 이 사내아이 가를 동천 샘에 목욕을 시켰어요.
그러자 사내아이의 온몸에서 빛을 뿜었고
하늘과 땅이 흔들리며 새와 짐승들이 춤을 추었다고 해요.
태어난 알이 큰 박과 닮아서 성을 박씨로 삼았고,
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을 담아 이름을 혁거세라 지었어요.
이것은 다 성씨에 담겨있는 설화이지요.
자 한번 대답해 보세요.
알에서 사람이 나올 수 가 있나요?
사람은 조류가 아니어서 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런데 가문의 의의와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
우리 성씨는 하늘에서 내린 성씨다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신비한 이야기를 더한 것이겠지요.
성씨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신이 내려온 것이거나
동물에서 시작한 토테미즘의 영향을 받습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왕건이 고려를 세울 때 목천에 살던 백제 유민들이 항쟁을 하자 화가 난 태조왕건이 목천 사람들에게 목천 우(牛-소)씨, 목천 상(象-코끼리)씨, 목천돈(豚-돼지)씨, 목천 장(獐-노루)씨 등의 동물 성씨를 억지로 붙여 주었으나 후에 우(禹), 상(尙), 돈(頓), 장(張) 등 같은 음의 다른 글자로 성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당신의 조상이 짐승입니다. 라고 한다면 정말 기분 나쁘겠지요?
사람을 사람대접해 달라고, 인격 대우해 달라고 말을 하잖아요?
아니 인격을 무시해!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어
스스로 짐승이라고 자처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성씨의 기원은 어디일까요?
우리의 뿌리는 어디일까요?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한글을 보면 '훈민정음'은 1443년(세종 25) 처음으로 세종대왕이 창제하여 3년 후인 1446년에 널리 반포되어 활용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어떤 말, 글을 사용하였습니까?
한자(漢字), 곧 중국의 글짜를 사용하였지요. 우리나라 말을 우랄 알타이 어족이라고 하는데, ‘우랄 알타이 어족’은 ‘우랄 어족’과 ‘알타이 어족’을 함께 일컫는 말로서, 우랄산맥 근처의 어족과 알타이산맥 근처의 어족을 일컫는 말입니다.
인류의 4대 문명지를 보면 더 확인하게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문명이 발생한 곳은 나일 강 유역의 이집트,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의 메소포타미아, 인더스⋅갠지즈 강 유역의 인도, 그리고 중국의 황하 유역 등인데, 이것을 4대 문명의 발상지라고 합니다. 바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성경에서 말하는 에덴과 연관이 깊습니다. 그곳에서 인류가 시작하여 인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온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의 족보의 기원을 이렇게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가이난은 에노스의 아들이고, 에노스는 셋의 아들입니다. 셋은 아담의 아들이고,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습니다.”(눅 3:38, 쉬운)
초등학교를 입학한 철이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엄마는 하나님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하고, 아빠는 원숭이가 우리의 조상이라고 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엄마 왈, 그것은 엄마와 아빠가 가문이 달라서 그런 거야, 엄마는 조상이 하나님이고, 아빠는 가문이 원숭인가봐!
누가 지어낸 재미난 이야기지만, 웃지 못할 중요한 사실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짐승이라고 생각하며 살면
짐승처럼 살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하고 살면
하나님의 자녀다운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것에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세 천사> 그후, 나는 한 천사가 하늘 높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천사는 땅 위에 있는 모든 나라와 민족과 부족에게 전할 영원한 기쁜 소식을 가지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천사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에게 찬양을 드려라.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가 왔으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샘을 만드신 그분을 경배하여라.””(계 14:6-7, 쉬운)
https://youtu.be/FXI26vzWl-4
https://youtu.be/4uTORzxNyhE
https://youtu.be/mYK-z2JtcbY
https://youtu.be/fGfH5dTjtTY?list=PLghoOxePMNT6CIpY2OHiHzBvSiO_rr79O
https://youtu.be/GXNdd5eOG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