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u7Y/751725878e20a1047740186a0a5ab34e56874cb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u7Y/751725878e20a1047740186a0a5ab34e56874cb4" data-orgin-width="600" data-origin-height="849"><div class="figcaption">저자 : 위평량, 출판 : 북트리 , 2020.11.19. 페이지수 : 248, 사이즈 : 150*223mm. </div></div><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br>¤ 출판사 서평<br>이 책은 전라도 지역의 말과 풍속, 문화로 인해 발생한 국어 어휘의 변화와 음운변동, 변천 등을 담고 있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에 선정되었다.<br><br>『전라도말의 뿌리』를 쓰기 위하여 저자는 30년이 넘는 시간 수백 회에 걸쳐 전라도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문헌을 통하여 꾸준히 그 문화적 뿌리와 어원을 찾는 일에 몰두하였다. 그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 책은 2020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사 저자발굴 공모에 선정되었고, 곧 지역 모든 초,중,고 학교와 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br><br>『전라도말의 뿌리』에 기나긴 세월 광주ㆍ전남 민중의 삶과 문화를 대표하면서 가장 넓고 깊이 함축된, 보편적이고 상징적인, 저자가 가장 유의미하다고 생각하는 기초생활 필수 어휘를 엄선하여 9개의 분야로 나누어 실었다. 그리고 모든 어휘의 마지막 부분에는 현지 토박이분들의 생생한 대화를 여과 없이 실었다. 이 책은 실로 남도민 화자 수백 명과의 공저인 셈이다.<br>이 책은 이런 점에서 특히 전라도 방언에 대해 잘 몰랐던 청소년들과,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지역 화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br>또한 단순한 전라도말에 대한 어원적 뿌리 찾기 뿐만 아니라, 국어 전반의 일반적인 어휘변천 과정, 음운론적 변이, 어휘의 지역적 분포 등에 대한 광범위한 분야의 국어학적 지식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어, 이 지역민이라면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고, 국어사의 지식과 어휘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중고등학생이나 국어에 관심이 있는 분 누구에게든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다. <br><br>아무쪼록 이 책이 글쓴이의 뜻대로 우리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말의 지평을 넓히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br><br>¤ 저자 : 위평량<br></span></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u7Y/d8fca6ab997fe0988113b3b224004f8439094af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u7Y/d8fca6ab997fe0988113b3b224004f8439094af7" data-orgin-width="581" data-origin-height="746"></div><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br>저자는 전남과 경남의 접경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태어났다. 전라도 말과 경상도 말의 차이점과 두 지역어가 서로 접촉하며 보여주는 새로운 어휘 형성, 변화의 모습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체험하며 자랐다. 후일 이러한 내용을 심화 확장하여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정년을 앞두고 있다.<br>35년 국어를 가르치면서 저자는 사라져가는 지역 토속어를 찾아 정리하며 우리 지역 말의 뿌리와 참된 가치를 찾는 일에 몰두하였다. 지역어는 수천 년을 이어 온 조상들의 혼과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간직한 생활언어로 우리 문화의 원천이며, 지역어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하고 풍부하게 열어 줄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이다.<br><br>이 책은 2020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사 저자발굴 공모에 선정되어, 긴 시간 책상 위에서 오랜 소망으로만 다듬어지다 이제야 미흡하나마 단행본으로 엮어지는 뜻을 펴게 되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br><br>머리말<br><br>제1장 농사와 농기구<br>01 솔<br>02 북감자<br>03 왜콩<br>04 올게쌀<br>05 무강<br>06 다랑지<br>07 가웃지기<br>08 묵갈림<br>09 군불<br>10 깔담살이<br>11 놈새밭<br>12 성냥간<br>13 한새깽이<br>14 판자홀태<br>15 소매<br>16 여물쪼빡<br>17 또가리<br>18 칭이<br>19 밭호무<br><br>제2장 음식과 조리기구<br>01 새참<br>02 뚜께비개떡<br>03 꼬창메주<br>04 총각지<br>05 해우쌈<br>06 도구통<br>07 기영통<br>08 비땅<br>09 소두랑뚜껑<br>10 수제<br>11 불무<br>12 반식기<br><br>제3장 가옥과 구조물<br>01 용마람<br>02 지시랑물<br>03 걸밖<br>04 서끌뿌리<br>05 지아<br>06 정제<br>07 부떡<br>08 치깐<br>09 여물청<br>10 장꽝<br>11 짝두새암<br>12 베랑박<br>13 실겅<br><br>제4장 의복과 생활용품<br>01 밍베치매<br>02 꼬깔모자<br>03 접보신<br>04 개아찜<br>05 사채기<br>06 꼼마리<br>07 가새<br>08 대래비<br>09 반짇그럭<br>10 서답방맹이<br>11 빼다깐<br><br>제5장 민속과 질병<br>01 외약사내끼<br>02 막동아지<br>03 간재미연<br>04 당골래<br>05 삼시랑<br>06 도채비<br>07 깨금발<br>08 행감치다<br>09 돈사다<br>10 찌찌<br>11 가슴애피<br>12 곰발<br>13 모실댕이다<br><br>제6장 사람과 호칭<br>01 가시내<br>02 똘것<br>03 앳가심<br>04 동상아덕<br>05 여러시<br>06 항꾸네<br>07 지집사나그<br>08 싸가지<br>09 느자구<br>10 꼬라지<br>11 거지꼴<br>12 구짐머리<br>13 오두방정<br>14 굴레씨염<br>15 총찬허다<br>16 숭악허다<br>17 지앙시럽다<br>18 골개리다<br>19 빤득거리다<br>20 실답잖다<br>21 타갰다<br><br>제7장 동물과 식물<br>01 강생이<br>02 뿌락대기<br>03 말똥개비<br>04 찌께벌레<br>05 세발낙지<br>06 노랑조시<br>07 달구가리<br>08 뚝니<br>09 대붙이다<br>10 졸복쟁이<br>11 나도감<br>12 참꽃<br>13 자장개비<br>14 자마리지심<br>~하략</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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