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친중파' 장성택 처형 후 찾은 북중 국경지대는..
JTBC | 입력2014.01.04 20:00
http://tvpot.daum.net/v/v9274HpublnHnQQlHOhtYbu (동영상 링크)
http://media.daum.net/v/20140104200006142 (원문 기사 및 동영상)
석달 전 JTBC 취재진이 북한과 중국의 국경지대를 찾아가 현장을 돌아봤는데요.
JTBC 취재진이 지난해 9월 촬영한 영상입니다.
그런데 불과 석달 만에 폐허가 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연길 평양류경식당)
[식당 인근 주민 : 안한 지 한 달쯤 됐어요. 장사가 안된 게 아니라 공무원들이 전부 (북한으로) 들어갔어요.]

(연길 평양류경식당: 원래의 모습: 북한당국이 직접 운영한다고 보기에는 어딘지
너무 초라해 보이지 않나요? 위 두번째 사진은 위 동영상에는 없고, 다른 출처에서 가져왔습니다.)

(연길 평양류경식당: 현재의 모습)

뭔가 계약서 위반 운운의 내용이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하필이면 계약자 주체가 누구인지 하는 부분들을 모자이크로 가려놓은 것 같네요.
중국어를 몰라서 자세한 내용은 이해할 수 없네요.
설마하니....조선족이 운영하던 식당을 마치 북한당국이 직접 운영하던 식당인 것으로 둔갑시킨 것은 아니겠지요?
참고로....
연길에는 평양류경식당이 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 곳 이상인가 봅니다.
그리고 심지어 조선족들이 식당을 만들어 평양예술인들을 직원으로 고용해서
마치 북한식당에서처럼 공연을 하는가 봅니다.
따라서 북한인들이 공연하는 식당이라고 해서 반드시 북한당국이 운영하는
진짜 북한식당이라고 볼 수만도 없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참고 기사: 평양 예술인들 연길시 일부 식당서 노래와 춤으로 손님 맞이
아래 사진은 연길에 있는 평양류경호텔과 그 호텔에 딸려있는 평양류경식당 모습인가 봅니다.
위 동영상이 아닌 다른 출처에서 가져왔습니다.


연길시 삼화가에 위치한 조선 평양류경식당 : http://blog.daum.net/mybjj123/4514624
(2013년 12월 26일 게시글)
내가 판단해 볼 때.....북한당국이 직접 운영하는 연길의 평양류경식당은 바로
위 류경호텔에 있는 식당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즉, 저 위에 제시된 사진의 평양류경식당은 아마도.....조선족이 운영하던 식당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됩니다.
참고 기사: 중 연길 ‘류경호텔’ 북한 보위부 거점
http://www.rfa.org/korean/in_focus/hotel-02112013145305.html
오히려 음식을 구걸하는 꽃제비들이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4년 새해의 첫날, 보트를 타고 압록강 상류로 나가 봤습니다.
멀리 산등성이에 서 있는 한 무리의 북한 아이들.
중국 관광객들이 보트를 타고 북한 땅 가까이 접근하자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이들은 무엇을 요구하는지 취재진이 직접 접근해봤습니다.
[북한 아이 : 아저씨? (왜?) 담배? (담배? 없어.)]
보트 주인이 담배와 음식을 던져주자 이번엔 돈을 달라고 합니다.
[첸(돈) 줘. 첸(돈).]
100미터쯤 가자 또다른 무리가 나타납니다.
중국 사람들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구걸하는 게 익숙한 모습입니다.
과자와 빵을 던져줄 때마다 서로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이지만, 꽃제비 아이들은 돈과 음식을 얻기 위해서라면
차디찬 강물에 뛰어드는 것도 서슴지 않습니다.
(위 동영상 캡쳐화면)

남한 사람을 태운 중국 배가 북한측 강변에 위와 같이 바짝 갖다 댈 수 있을까요?
만일 북측 경비원 눈에 띄는 날이면....즉시 대가리에 총알 구멍이 날 엄청난 일 아닐까요?
그게 도대체 어떻게 가능하다는 말인지?
만일 그런식이라면 탈북자들을 중국배가 간단히 태워서 데려올 수도 있다는 말이 되고 마는데...


위 동영상에 나오는 소위 북한 "꽃제비"라는 사진들을 보니....
생각보다 나이들이 좀 있어보이는 청년들 같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옷들을 상당히 잘 입은 것처럼 보이네요.
꽃제비라고 하면....그저 그야말로 거지들처럼 옷을 걸치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지요?
그리고 영하 10도라는데도 담배 하나 때문에 강물 속에 뛰어들다니?
북한 꽃제비들은 담배 하나에도 얼어죽을 각오를 하는 모양이지요?
뭔가...좀 상식과는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정초부터 자전거에 죽은 염소를 싣고 나온 한 주민은 처음엔 중국돈 300위안을 요구하다 결국 100위안까지 내려갑니다.
염소 한 마리에 우리 돈으로 1만 8천원인 셈.
[김용화/탈북난민인권협회 회장 : 중국 100위안이라도
북한에서 쌀로 먹을 때는 20kg 정도.
3인 기준으로 보면 2개월 정도 연명할 수 있다고 봐야죠.]

그러니까....위 탈북자 말에 의하면
북한에서 염소 한 마리 가격은
중국돈 100위안=한국돈 18000원=북한돈 13만원 정도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로 되어 있는 남한에 사는 우리가
북한경제의 실상을 파악하는데 가장 애로사항이 되는 점은
바로 북한은 사회주의적 배급체제로 배급표에 의한 물가와
장마당 시장물가가 엄청난 격차를 보인다는 점과
북한정부의 공식환율과 장마당 암거래 환율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점인데....그것들의 상호관계와 역학관계를
우리가 제대로 모른다는 점이지요.
그렇더라도 일단 관련 정보들을 대충 모아 보기로 하지요.
북, 화폐 대량 찍어 물가 급등
2013-01-24
신의주 시장에서 쌀 1kg은 7천원에 거래되고, 강냉이는 3천800원
회령시 장마당에서 쌀 1kg은 인민폐 5위안
암시장에서 미화 100달러는 국돈(북한화폐) 90만원(=1달러 9천원)에 거래되고,
중국 돈 100위안은 15만원
달러와 위안화의 환율은 1대6의 비율로 고정
http://www.rfa.org/korean/in_focus/inflation-012420131633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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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내 중국 돈 대량 유통...북한 돈 외면
입력 2013.11.02 14:59:51
암 거래환율로 100위안은 북한 돈 13만원
http://news1.kr/articles/1388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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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道黨서 일한 간부에게 김정은에 대해 물으니…
2014-01-03 15:47
함경북도 무산광산이 중국과 합영을 하면서 광부들과 일반 주민들의 생활도 많이 좋아졌다. 배급도 일정량 늘고 있으며 밀가루와 기름 등으로 대체되는 노임(월급)도 높은 수준에서 매월 받기 때문에 주민들은 좋아한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102071&cataId=nk04500
위 정보들을 살펴보면...암시장 환율에서
2013년 년초에 1 달러 9000원 하던 것이 현재 8천 200~400원으로 떨어졌고
100위안에 15만원 하던 것이 13만원으로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군요.
즉, 북한돈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다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장마당 쌀값은 1kg에 7천원 하던 것이
현재는 4천원대로 떨어졌군요.
그 의미는?
현재 북한주민들의 생활이 매우 호전되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군요. 즉, 배급식량이 매우 풍부해져서 이제
장마당에서 식량을 구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그리고 아오지 탄광 등 광부들의 생활이 좋아졌다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아니, 북한의 탄광 광부들이란 그저 출신성분이 나쁘거나
또는 정치범들이나 가는 "지옥같은" 곳 아니던가요?
그런데 출신성분 나쁘다는 그런 광부들의 생활이 좋아지다니요?
뭔가 좀 많이 이상하지 않나요?
http://media.daum.net/v/20140104200006142
첫댓글 북한이 곧 망한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남한국민에
맹탕녀와 MB가 잘하고 북한 보다 행복하니
부정선거나 경제실패. 양극화나 부동산 폭락도
문제삼지말고 행복한줄알라는 잡소리 거짓말!
경제에 관한 글을 볼때마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급여 4000원 (북한돈수준)= 3위안 = 600g의쌀 (우리식으로 1500원 20kg:50,000원)
결국 남한의 300만원소득자가 쌀을 사서 북쪽에 되팔면..780만원의 북한돈을 쥐게되고... 이돈은 북한 월급으로는
1950달 의 급여이며 162년의 수입이다.... 이게 이해 되나요?
또한 윗글 염소한마리 =100위안 = 남한돈 약18,000원 = 북한돈 130,000원 이라 씨불이신 분의 계산대로라면
ㅇ남한돈 300만원은 곧 166가마의 쌀 이며 북한돈 환산 = 21,580,000원으로써 449.58년의 급여 소득이라는 산수...
내가 미친건지 인터뷰한 저새끼가 미친건지...
@황좌 숫자개념 없이 인터뷰 한새끼가 미친거죠
그걸 그대로 믿어 의심치 않는 멍청한 남한수꼴들
@버스노동자 북한사회실상 58번글을 보면 조작이 보입니다
구권가격을 슬며시 적용한 겁니다 즉... 100배 뻥튀기된 구권가격을 현재 가격인양 호도하는 것이죠
144달러 평균급여 받는 개성노동자가 급여에대한 불평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1달러 9000원이면 탄광노동자의 150배 넘게 받고도 불만많은 이상한 경우인거죠
휴대폰도 그렇습니다
제가 첫 휴대폰을 보유했을때가 92년이었고 그때 약 200만대 정도? 였을 겁니다
현재 평균소득의 3분의1 이 안되던 시기였고 가격은 100~150 만원 정도 하지 않았던가 싶었습니다.
그만큼 고가이기에 장사를 업으로 하는 사장님들이나 영업사원들이 주로 사용하였었고 내근직 일반직장인조차도 갖지 못하였구요 가족이 보유한다는건 주변에 보기가 더더욱 어려웠죠
비록 200만대라고는 하나 특별히 상거래로 생활을 영위하는 체제가아닌 북한에서 어린학생들도 보유하는 수준이라면
유 무선간 통신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지 않다면 이해할수 없는 현상이지요 그런데.....겨우 4000원 월급으로
이 기계를 사며 통신을 즐긴다? ---최근에 성과급을 백배 지급한 곳도 있다는 소식이지만 장마당 이야기만 듣게 되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겁니다
배급체계가 절대적이어서 급여는 용돈정도개념이라면.... 배급을 받기위해 죽도록 열심히 일해야 하는것 아닌가?
빈둥거리고 장마당이나 기웃거릴 틈이나 있을까
회원님들은 이해 가시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해외여행하다보면 관광객에게 구걸하는 아이들은 많습니다
모두가 남루한 모습을 하고 원달라 원달라 하고 외칩니다
태국도 벳남도 중국도 그러 합니다 -- 잘은 몰라도 그것이 주 수입원인 경우도 꽤 됩니다
또한 우리는 그들보고 꽃제비라 하질 않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그런가요?
감사~
아닌게 아니라...그렇게 보이네요.
위약금 운운 하는 것 같아서...
임대차 계약 위반을 말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나저나....저 위 "꽃제비" 운운 하는 사진들에서
중국측 유람선이나 쪽배가 북측 강변에 정박한 것처럼 보이는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건 엄금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만일 중국배가 그런 짓을 하면 북측 경비원들에 의해
즉각 대가리에 총알이 날아오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런 일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하다는 말인지?
더구나 남한 사람을 태운 중국배가 말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너무 이상한 장면이군요.
영상을 찾아 봤더니 물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고 있던데 압록강의 흐름을 생각해 보면 카메라가 비춘 곳은 북한이 아니라 중국입니다. 조작 여부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의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