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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유니스왑 NFT 거래량, 2일간 40만달러 그쳐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유니스왑이 지난달 30일 NFT 거래 기능을 출시한 후 지난 2일간 거래량이 40만달러에 그쳤다. 거래 건수는 약 900건이었다.
웹3 통신 프로토콜 노티파이, 아칼라 지원
웹3 통신 프로토콜 노티파이 네트워크가 폴카닷(DOT) 파라체인 아칼라(ACA)를 지원한다고 미디움을 통해 밝혔다. 개발자는 노티파이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사용해 아칼라 커뮤니티 이용자에게 거버넌스, 월렛을 이용한 거래, 잔액 알림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바이낸스 CEO "$300만 상당 aBNBc 해커 입금 자금 동결"
앵커(ANKR)의 aBNBc가 취약점 공격을 당한 가운데,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수 시간 전에 인출을 일시 중단했으며, 해커가 바이낸스로 이체한 약 300만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앵커(ANKR)는 aBNBc 재발행 계획을 알리며 지금은 aBNBc를 거래하지 말라고 공지한 바 있다.
미쓰비시UFJ신탁은행, 스테이블코인 도입·보급 실증 워킹그룹 출범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이 최근 자사 주최 디지털 자산 공동창작 컨소시엄(DCC)에서 무허가형 스테이블코인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금융기관, 사설거래시스템, 증권사, 암호화폐 거래소, 소프트웨어 회사, 법률사무소 등 42개 업계 관계자들이 그룹 멤버로 참여하는 해당 워킹그룹은 내년 초부터 DCC가 주도하는 암호화폐 발행·관리 플랫폼 프로그맷(Progmat)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그맷 코인(Progmat Coin)을 발행하고, 일본 현지 규제 환경에 맞는 업무·시스템 설계, 컨센서스 구축 및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또 워킹그룹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본산 스테이블코인을 도입 및 보급하고, 내년 시행 예정인 자금결제법 개정안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규제 당국과의 소통을 주도할 예정이다.
GS리테일·메이커다오, 카카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탈퇴
더구루에 따르면 GS리테일과 메이커다오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KLAY)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에서 물러났다. 클레이튼 재단은 GS리테일의 탈퇴에 대해서 GS리테일이 클레이튼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 측도 이 부분에 공감하고 탈퇴하기로 했다. 메이커다오 경우에는 노드 운영 등 거버넌스 카운스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어 탈퇴하기로 했다.
앵커 "aBNBc 재발행 추진, 지금 aBNBc 거래하면 안돼"
aBNBc 무단 발행 공격에 노출된 앵커(ANKR)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공격과 관련된 추가 지침을 공개했다. 앵커 팀은 "지금 aBNBc를 거래하면 안된다. 유동성 공급자의 경우 DEX에서 유동성을 회수하고 aBNBc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스냅샷이 완료되고 추가적인 지침 발표가 이어질 것이다. aBNBc는 재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BNB체인은 앵커(ANKR)를 통해 유동성풀 스테이킹 기능을 출시한 바 있으며, 사용자는 BNB 토큰을 유동성 풀 스테이킹 컨트랙트에 예치 후 aBNBc를 획득해 이자농사 진행이 가능했다.
1인치 재단, 오늘 1556만 1INCH 바이낸스로 이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1인치(1INCH) 재단이 4시간 반 전 1556만 1INCH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이어 " 1인치는 6월 9일(현지시간) 이와 동일한 물량을 이체했는데, 당시 1INCH 가격이 일주일 간 0.81달러에서 0.6달러로 25% 하락했었다"고 덧붙였다.
中 국가 주도 블록체인 BSN, 자체 퍼블릭 체인 'BSN스파르탄' 상용화 추진
중국 국가 주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BSN이 최근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퍼블릭체인 상품 BSN 스파르탄(BSN Spartan) 네트워크의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BSN 스파르탄은 분산형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토큰 발행 없이 운영되는 퍼블릭 체인이다. 토큰 발행 없이 블록체인 상에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싶은 글로벌 전통 기업들에게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게 BSN 측의 설명이다.
이뮤터블X, 구매자의 NFT 가격 제안 기능 출시
NFT 레이어2 확장 플랫폼 이뮤터블X(IMX)는 NFT 구매자가 창작자에게 NFT 가격을 제안(offer)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창작자는 구매자의 제안이 마음에 들면 이를 수락할 수 있다. 현재는 베타버전으로 특정 마켓 및 등록된 NFT에만 적용되며, 추후 정식 출시되면 이뮤터블X 생태계 내 모든 마켓에서 활성화되고 미등록 NFT에 대한 가격 제안도 가능해진다.
법원, 거래정지 유예 언급에 WEMIX 장중 50% 급등
IT조선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DAXA, 닥사)의 위믹스 거래 지원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첫 심리에서 판결 유예됐다. 심리 종료 직후 가상자산 위믹스 가격은 한때 50% 넘게 급등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최고 1,02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2일 오전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열고 "투자자들의 판단을 위해 본안 판결 전까지 거래 지원 종료를 유예하고 유의종목 지정상태를 유지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재판부는 오는 5일까지 거래 지원과 관련해 정당한 해지 사유가 있는지, 유통량 위반 사실과 이유가 소명 됐는지 여부에 대한 추가 자료를 제출하도록 양측에 요구했다.
'앵커 aBNBc 해킹' 차익 거래자, 1550만 BUSD 바이낸스로 이체
앵커(ANKR)의 aBNBc가 취약점 공격을 당한 가운데, 한 차익 거래자가 15,504,986.943642 BUSD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고 OKX 산하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OKLink)가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 차익거래자는 10 BNB를 이용해 해당 수익을 거뒀으며, 현재 이더리움 체인에 'Fuck BNB'라는 허니팟토큰을 생성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씨, 비트킵 월렛 크롬 확장앱 연동 지원
웹3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이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픈씨는 공식 사이트 내 비트킵 월렛 크롭 확장앱 연동을 지원하며, 양사는 ▲BNB체인 상의 NFT 애그리에이터를 활용한 시장 유동성 공급 ▲비트킵 NFT 마켓 내 오픈씨 상장 NFT 거래 및 수수료 면제 ▲ 비트킵 마켓 컨트랙트 시포트로 마이그레이션 등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트킵은 오는 12월 31일 전까지 지원하는 모든 체인 기반 NFT 마켓 프로토콜을 오픈씨 산하 시포트로 마이그레이션 완료할 예정이다.
BNB체인 "앵커 aBNBc 무단 발행 공격자 주소, 블랙리스트에 추가"
BNB체인(BNB)이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앵커(ANKR)의 aBNBc 취약점을 공격 및 무단 발행한 공격자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BNB체인은 "현재 BNB체인 커뮤니티는 해당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업데이트 사항이 발생하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오늘 오전 앵커가 aBNBc 무단 발행 공격에 노출됐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NB는 현재 2.87% 내린 287.8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바랩스 CEO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50여개 프로젝트 참여"
스콧 스튜어트(Scott Stuart) 카바랩스 CEO가 "지난 4~5개월간 카바(KAVA)의 7.5억달러 규모 온체인 개발자 인센티브 프로그램 카바 라이즈(Kava Rise)에 50여개 프로젝트가 참여했다"면서, "다른 인센티브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카바 라이즈는 프로젝트, 개발자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퍼블릭체인 TVL 기준 연말까지 10위, 내년 5위를 기록하는게 목표다. 향후 계속해서 개발자들과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며, 해커톤 또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비트 "위메이드 임직원 연루된 불법행위 확인…재판부에 전달할 것"
뉴스1에 따르면 상자산 위믹스(WEMIX)의 상장 폐지를 둘러싸고 위메이드 측과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 간 법적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업비트(두나무) 측이 위메이드 임직원이 연루된 심각한 불법행위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2일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발행 재단 위믹스가 업비트 등 4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심리에서 업비트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업비트 측은 "위믹스는 코스닥 상장사 위메이드에 의해 운영되는데, 지금까지 임직원이 연루된 심각한 행위를 확인했다"며 "엄중안 사안이다. 이 부분은 자료와 사실관계를 정리해 재판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분석 "앵커 aBNBc 무단 발행 공격자, 부당 이익 500만 달러 이상"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페어리프루프가 "2일 BNB체인 상의 앵커(ANKR) 프로토콜이 취약점 공격에 노출됐다. 공격자 주소 0xf3a465C9fA6663fF50794C698F600Faa4b05c777는 Ankr Deployer 주소 0x2Ffc59d32A524611Bb891cab759112A51f9e33C0의 프라이빗 키를 탈취해 공격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공격으로 약 500만 달러 이상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페어리프루프는 "공격자는 aBNBc 무단 발행 컨트랙트를 강제로 업그레이드해 10조 aBNBc를 발행했고, 취득한 aBNBc를 일련의 세탁 과정을 통해 BNB, ETH 등 토큰으로 환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위 기사에서 언급된 앵커(ANKR)는 탈중앙화 웹3 인프라 제공 업체로, 테라 생태계 디파이 프로토콜 앵커(ANC)와는 관계가 없는 별개의 프로젝트다.
빗썸, WEMIX 시세 급변동으로 인한 거래 유의 안내
빗썸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위믹스(WEMIX) 시세 급변동이 매우 커 거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위믹스(Wemix Pte. Ltd)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두나무 등 가상자산거래소들을 상대로 제기한 거래지원종료 결정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 바 있다. 빗썸 원화마켓 기준 WEMIX는 현재 42.12% 오른 889.1 원에 거래되고 있다.
645벤처스, 3.47억 달러 펀드 조성...크립토·웹3 등 투자
경제 전문 미디어 finsmes에 따르면, 운용자산 규모가 5억 5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소재 VC 645벤처스(645ventures)가 최근 펀드IV 모집을 마감하고 셀렉트I 펀드를 출범했다. 두 펀드의 운용자산은 총 3억 4700만 달러 규모로, SaaS, 인프라 소프트웨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크립토/웹3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IV는 시드 및 시리즈A 라운드 참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당 100~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실적이 우수한 회사에 셀렉트I가 최대 1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 내년 기관 USDC 예치 연금리 0.86%p 인상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기관 전용 솔루션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이 메이커다오(MKR) 커뮤니티에 "2023년부터 기관 USDC 예치 연금리를 0.86%p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관 USDC 예치 금리는 기존 1.5%에서 2.36%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커다오 커뮤니티는 페깅안정성모듈(PSM) 준비금 중 최대 16억 달러 상당의 USDC를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에 예치해 이자 수익을 거두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 MIP81를 채택한 바 있다.
법원 "위믹스 '상폐 가처분' 7일까지는 결론내겠다"
포쓰저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2일 오전 위믹스(WEMIX)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두나무 등 가상자산거래소들을 상대로 제기한 거래지원종료 결정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심리를 마치고 7일까지는 결론을 낼 것이라며 양측에 5일까지 보충자료를 제출해달라고 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이 예고한 WEMIX의 상장폐지일은 12월 8일이다.
"위믹스, 신뢰 회복 불가능" vs "업비트, 자료 제출했음에도 상폐"
뉴스1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빗썸, 두나무, 코인원을 상대로 제기한 위믹스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첫 심리에서 위메이드는 "거래 지원 종료 공지가 뜬 11월 24일에도 업비트는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했다. 업비트에서 작성한 엑셀 파일에 기초 데이터를 입력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당시 업비트가 준 시간은 48분이었다고 위믹스는 밝혔다. 위믹스 측은 "17시까지 제출하라고 48분의 시간을 줬고, 소수점 자리까지 유통량을 입력해 16시 55분에 제출했다"며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거래 지원 종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업비트는 위믹스의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업비트 측은 "(유통량 문제를 일으킨) 코코아파이낸스 담보 제공이 이뤄진 시점이 10월 11일과 18일인데, 굳이 10월 10일까지의 유통량 정보를 소명 자료로 제출했다"며 "담보 제공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3580만개라는 상당량의 위믹스가 담보로 제공됐다. 담보 제공 행위 자체가 유통이고 처분이다"라며 "담보로 제공된 물량은 언제라도 매각(청산)돼 시장에 물량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담보 물량이 곧 유통량이라는 데 견해 차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 美 FDIC 의장 "FTX 창업자 SBF, 폰지사기 쳤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전 의장이자 현 금융안정센터 선임 연구원인 쉴라 베어(Sheila Bair)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는 폰지사기를 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시장에 더욱 엄격한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BTC 3.97억 달러 상당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2일 17시 3.9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1.13,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16,5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2.57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1.22 맥스페인 가격은 1,200 달러다.
위메이드 "닥사, 유통량 기준 및 정의 부재...구체적 이유 통보없이 상폐당했다"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거래소의 위믹스코인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첫 심문에서 위메이드 측은 기존 주장했던 유통량 기준의 모호성, 가상자산거래소의 사회적 역할, 위믹스 상장폐지 시 나타날 후폭풍 등을 언급하며 위믹스 상장폐지가 부당하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변호를 맡은 화우는 “거래소는 사적 경제주체지만 공정한 역할을 소화해야 한다. 거래소의 일부 재량권이 인정되지만 재량권 부여 목적은 투자자보호다. 따라서 절차적으로 투명한 이해를 부여하고 합리적 숙의 과정을 거쳐야 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우는 “위믹스 거래지원종료 결정 당일까지도 방대한 내용의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등 유통량에 대해 약 20여차례에 걸쳐 성실히 소명했다”며 “이런 과정에도 불구하고 급작스레 거래지원종료가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상장폐지 원인이 됐던 유통량 기준과 정의가 없다는 사실도 꼬집었다. 위메이드 대리인 측은 “이런 상황에서 닥사는 어떤 게 잘못됐는지 구체적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으며 일방적으로 상장폐지 결정을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시장에서 공정거래법상 심각한 위반의 여지가 있다”며 “닥사에서도 일관된 결정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마지막에 합치된 결정이 나왔는지 의아하다”라고 덧붙였다.
테더 "WSJ·코인데스크, 테더 허위 저격 일삼지만 FTX 및 DCG 이슈엔 침묵"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코인데스크 등 주요 미디어들은 허술한 정보에 기반해 테더에 '절대 일어날리 없는' 실패를 수 년째 비판하고 취재하지만, 무책임한 레버리지, 노골적인 사기, 규제기관과의 커넥션 등 암호화폐 산업을 위기로 내몬 FTX,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이슈에 대해서는 침묵한다"며 이들 미디어가 위선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테더는 "일부 미디어는 심지어 FTX 사태를 '뱅크런의 희생자'라고 표현했지만, 이는 무지의 극치다. 그들은 정치적인 이유로 FTX와 SBF에 동정론을 만들어 주고 있다. FTX는 고객 자금 유용 외에도 대출금을 제때 회수하지도 못하면서 레버리지를 늘려 사업에 베팅했다. 문제는 옳은 말을 하고 옳은 길을 보는 미디어가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전의 FTX 친화적 기사들은 돈을 받고 써준 아첨에 불과하다.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산하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유동성 위기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펼쳐진다. 코인데스크의 모기업은 DCG다. 또 DCG는 테더의 경쟁사인 서클의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블록파이와 3AC 파산의 주축이었지만, 이들은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알리려 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이해 관계와 충돌되기 때문이다. 세상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더 "WSJ, 기본적인 금융 상품 개념도 몰라...대출 프로그램 보수적 운영 중"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테더 대출 프로그램 저격 보도는 위선적이고 악의적인 까내리기에 불과하다. 테더는 기본적인 금융 상품과 부채 관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유식한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것에 지쳤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테더는 "테더의 담보 대출 프로그램은 프라이빗 뱅킹과 유사하다. 고객이 단기 유동성이 필요하지만 포트폴리오를 팔고 싶지 않을 때 포트폴리오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 은행은 담보의 유동성, 통화, 상품 유형, 발행인 등 다방면의 분석을 통해 가치를 매긴다. 양측이 합의한 담보 가치를 하회할 시 은행은 고객에 연락해 대출 상환이나 추가 담보를 요구한다. 이를 마진콜이라 한다. 고객이 은행의 요청을 이행하지 않으면 은행은 시장에 담보를 판매해 현금을 회수하고 대출금을 상환한다. 고객의 대출 포지션을 다른 금융 기관이나 암호화폐 기업에 판매하지 않는다. 오히려 테더의 담보 대출 프로그램은 주요 은행의 프라이빗 뱅킹보다 보수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담보 가치 책정과 마진콜에 더 높은 조건을 걸고 있다. 일례로 테더의 대출 프로그램은 극도의 과잉 담보를 전제로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 테더의 추가 자산으로 뒷받침도 가능하다. 대출로 발행하는 USDT의 안전성은 앞선 셀시우스(CEL) 파산 사태 때 이미 한 차례 검증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코드 "미국 크리에이터 채널 구독 모델로 수익창출 가능"
디스코드가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자격을 갖춘 모든 미국 크리에이터는 디스코드에서 구독 모델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 외 지역 크리에이터 수익 창출 기능도 현재 개발 중이다. 전날 디스코드는 "내일(현지시간)부터 디스코드 (플랫폼)에서 돈을 벌 수 있다면?"이라고 트윗하며 해당 기능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많은 암호화폐, NFT 프로젝트는 디스코드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위메이드 해외 파트너사들 “위믹스 지지 굳건” 성명
위메이드와 두나무(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가 법정 싸움을 시작하는 가운데, 위메이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2일 아프리카의 P2E 프로젝트 메타버스 마그나(MVM)는 트위터에 "최근 발생한 위믹스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희망한다"면서 "MVM과 위메이드간의 파트너십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에픽 리그’도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이들은 "우리는 위믹스와 관계를 강조하고 싶다"면서 "위믹스와 관계는 여전히 강하며 혁신적인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에 대한 통합 비전은 여전하다"고 적었다. 또 전날 블록체인 투자펀드 OFR(Old Fashion Research) 그룹과 커뮤니티 기반 웹3.0 게임사 플라네타리움랩스, 글로벌 크립토 벤처 캐피털 펀드인 NGC 벤처스 등이 위메이드를 지지했다.
'위믹스 상폐' 가처분 D-day…위메이드 변론 맡은 김앤장 사임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에 반발해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사건의 심리기일을 앞두고 변론을 맡았던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1일 사임했다. 변호를 맡은 법률사무소가 심리 직전 사임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니다. 김앤장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의 파장에 대한 우려와 내부 이해충돌 가능성 등이 사임 배경으로 거론된다. 위메이드는 당초 법무법인 율우·화우, 법률사무소 김앤장 등 대형 로펌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두나무는 법무법인 세종을, 빗썸코리아는 율촌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대응에 나섰다. 위메이드의 법률 대리인 중 김앤장만 빠져나온 상태다.
FTX재팬 "일본 고객 자산, 美 챕터11 파산법 적용 대상 아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일본 지사인 FTX재팬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플랫폼에 예치돼 있는 일본 고객들의 자산은 미국 파산법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FTX재팬은 "이러한 법률 대리인 측의 견해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 반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며, 엔지니어링 팀이 출금 재개를 위한 개발 작업에 착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11월 BTC 채굴자 수입, 전월 대비 20% 감소
더블록 리서치에 따르면 11월 비트코인 채굴자 수입이 4억7264만달러로 전월 대비 19.9% 감소했다. 비트코인 채굴자의 채굴 수익은 대부분 블록 보상(4억6032만달러)에서 나왔으며, 트랜잭션 수수료 수익은 1232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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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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