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2022년 11월 8일(화) 10:30, 고딩선배님으로부터 고딩친구와 함께 기러기 한강노을길 걷기 운동을 초청하셨다. '가을은 깊어가고 日暮 途遠한데, 건강한 인생 2막을 위해서는 걷는 것도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면서 대화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라'고 하시면서 참석을 적극 권장 하셨다.
고딩선배님은 흥사단 아카데미회원으로써 지금도 회원님들은 한 번씩 모임을 갖으신 것 같았다, 지난 5월 11일(수) 남한산성 안내해 달라고 하여 그 날 처음으로 인사를 하였고, 9월 20일(화)에는 대공원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대공원둘레길을 함께 산책하였다.
오늘도 한강노을길을 같이 걷겠다고 약속했는데, 지난 11월 6일(일) 관악산 산행시 너무 무리한 산행을 하였기에 약속을 깜박 잊고 있었다. 함께 산책한 고딩친구로부터 '한강노을길을 꼭 같이 오시라고 하셨는데'하며 못내 아쉬운 심정이라 늦어서 함께는 걷기 운동을 못하더래도 점심식사때는 참석을 하겠다고 연락을 하고 집을 나섰다.
흥사단 아카데미회원님들은 강남 한강 둔치를 걸으실때 난, 압구정역에서 내려 동호대교를 건너 옥수역근처 점심식사의 장소('쭈소반')를 찾아갔다. 한강노을길은 9분이 걸으시고, 식당에는 3분이 먼저 오셔 서로 인사를 하였다. 오후 13시가 지나서 오늘 걷기 운동에 참석하신 회원분들이 뒤풀이 식당으로 오셨다.
뒤풀이 식당인 옥수역 근처의 '쭈소반'식당에서 '황칠해신탕'을 안주로 막걸리를 한 잔씩 마신 후 일부의 회원분들은 귀가하셨다. 헤어지기 섭섭한 9분은 옥수역 근처 커피집에서 커피 한 잔씩 마시며 다음 모임(내년)을 약속하였고, 흥사단 아카데미회원 일부 님들과는 헤어지고, 나는 응봉역으로 이동, 용답역까지 중량천을 걸었다. 모두가 다 건강하시길 기원하면서...
◈ 월일/집결 : 2022년 11월 8일(화) / 3호선, 경의중앙선 옥수역 3번출구 (10시 30분)
◈ 산책장소 : '한강노을길'
◈ 산책코스 : 옥수역-옥수나들목-반포대교-잠수교-반포지구한강공원-한강대교-잠원지구한강공원-동호대교-옥수역-뒤풀이(점식식사)-커피한잔-옥수역-응봉역-중량천길-살곶이공원-청계천-용답역-신설동역-을지로4가역-은주정
◈ 참석자 : 13명 ('한강노을길' 산책은 9명)
◈ 앞풀이 : '황칠해신탕'에 막걸리 / '쭈소반'식당 <3호선 옥수역 3번출구 근처, (010) 5266-9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