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yyathāpi, āvuso, puriso muñjamhā īsikaṃ pavāheyya [pabbāheyya (syā. ka.)].
**.“벗들이여,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문자풀에서 갈대를 뽑아,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사람이 문자 풀로부터 갈대를 골라내는 것과 같습니다.
Tassa evamassa –
그는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
‘ayaṃ muñjo, ayaṃ īsikā, añño muñjo, aññā īsikā,
‘이것이 문자풀이고 이것이 갈대이다. 문자풀과 갈대는 다른 것이다.
‘이것은 문자 풀이고 이것은 갈대이다. 문자 풀과 갈대는 다르다.
muñjamhā tveva īsikā pavāḷhā’ti [pabbāḷhāti (syā. ka.)].
그러나 문자풀에서 갈대가 뽑혀진 것이다.’라고.
문자 풀로부터 갈대가 제거되었다.’라고.
Seyyathā vā pana, āvuso, puriso asiṃ kosiyā pavāheyya.
벗들이여, 다시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칼을 칼집에서 뽑아,
도반들이여, 다시 예를 들면 사람이 칼을 칼집에서 끄집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Tassa evamassa –
그는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
‘ayaṃ asi, ayaṃ kosi, añño asi, aññā kosi,
‘이것이 칼이고 이것이 칼집이다. 칼과 칼집은 다른 것이다.
‘이것은 칼이고 이것은 칼집이다. 칼과 칼집은 다르다.
kosiyā tveva asi pavāḷho’’ti.
그러나 칼은 칼집에서 뽑혀진 것이다.’라고.
칼집으로부터 칼은 끄집어내졌다.’라고.
Seyyathā vā pana, āvuso, puriso ahiṃ karaṇḍā uddhareyya.
벗들이여, 다시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뱀을 뱀허물에서 뽑아,
도반들이여, 다시 예를 들면 사람이 뱀을 개미집으로부터 끄집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Tassa evamassa –
그는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
‘ayaṃ ahi, ayaṃ karaṇḍo. Añño ahi, añño karaṇḍo,
‘이것이 뱀이고 이것이 뱀허물이다. 뱀과 뱀허물은 다른 것이다.
‘이것은 뱀이고 이것은 개미집이다. 뱀과 개미집은 다르다.
karaṇḍā tveva ahi ubbhato’ti [uddharito (syā. kaṃ.)].
그러나 뱀은 뱀허물에서 뽑혀진 것이다.라고.
개미집으로부터 뱀은 끄집어내졌다.’라고.
Evameva kho, āvuso, bhikkhu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벗들이여, 이와 같이 그 수행승은 마음心이 삼매에 들어得定, 청정해지고 고결해지고, 티끌없이
도반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心이 삼매에 들고得定,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오염을 여의어, 유연해지고 유능해지고, 확립되고 흔들림 없게 되어,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manomayaṃ kāyaṃ abhinimmān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정신으로 이루어진意所成 몸身의 창조化作에 마음을 지향하게 하고 기울게 하여,
마음으로 만든 몸意成身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So imamhā kāyā aññaṃ kāyaṃ abhinimmināti rūpiṃ manomayaṃ sabbaṅgapaccaṅgiṃ ahīnindriyaṃ.
이 몸으로부터, 형상을 갖추고, 정신으로 만들어지고, 모든 사지를 갖추고, 감관이 결여되지 않은 다른 몸을 만듭니다.”
그는 이 몸으로부터 형상을 가지고, 마음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수족이 다 갖추어지고, 감각기능根이 결여되지 않은 다른 몸을 만들어냅니다.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41.[세존]“벗들이여, 그 수행승이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면, 그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까?”라고.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한가?’라고.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만딧싸와 잘리야]“벗이여, 그와 같이 알고 그와 같이 보면, 그 수행승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합니다.”라고.
‘도반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합니다.’라고.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세존]“벗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지만,
‘도반들이여,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본다.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pe…
나는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러나 나는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