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찜이 먹고싶어서 양양으로 차를 몰아
단숨에 달려갔습니다.
양양읍내 시장 골목 어귀에 있는 남설악 식당이
아귀찜이 맛있게 한다고 하여 간것 이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갈까 하다가 평일이고 하여
그냥 갔는데 마침 문도 열려있고 하여 들어갔더니
주인분이 지인들과 식사중이고 곧 나갈꺼라고 하며
오늘은 장사 끝났다는 청천병력 같은 이야기 .. 쩝, 쩝.
할수없이 또 다른 식당인 월웅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월웅식당은 꽤 오래전에 뚜거리탕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
식당 입니다. 양양 오대천에서 잡히는 토종 민물고기로
추어탕과 비슷한 탕 요리 입니다.
또 다른 이름은 꾹저구라고도 불리는 민물고기 입니다.
아귀찜을 먹으려 왔으니 아귀찜을 주문 하였습니다.
이곳 아귀찜 가격대가 남설악 식당에 비해 많이 높네요...
* 아귀찜 "중" 모습.
*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 6종류 반찬들이 있습니다.
*감자 볶음이 맛있어 보입니다.
*시원한 열무 김치.
* 도라지 무침.
* 메뉴판 모습. 뚜거리탕도 있고 은어구이와 튀김도 있습니다.
*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귀찜이 나왔습니다.
*통통한 아귀살과 아삭한 콩나물의 조화.
* 거의 다 먹었습니다.
* 2공기 볶음밥 주문.
* 대한민국 국민의 마지막은 볶음밥 이지요.
* 초토화된 테이블.
* 월웅식당 다음 지도로 본 위치 입니다.
* 다음 로드뷰로 본 월웅식당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