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높이 618m 서쪽에 솟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고, 주위에 국사봉·응봉 등이 있으며, 망경대·옥녀봉·청계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리었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기반암은 화강편마암이다. 남서쪽 중턱에 위치하는 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1284년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
관악산(630m/서울시,경기도 과천시,안양시)
경기도 안성 칠장산에서 광교산으로 이어진 한남정맥의 끝자락에 불꽃처럼 솟구친 산 관악은 개성 송악, 가평 확악, 파주 감악, 포천 운악과 함께 경기 5악으로 꼽히며 풍수적으로 화기(火氣)가 드센 산이다. 관악산을 군사적 요충지이자,화기가 충천한 두려운 산, 국가의 근본이 되는 농사의 염원을 담을 수 있는 산으로 여겼던 선조들은 산마루에 방화(妨火)의 상징인 한우물을 만들고 해태상을 세웠다고 한다. 지금의 관악산은 서울 도심과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산자락에는 의상대사와 고려 충신들, 동생에게 왕좌를 내준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의 이야기가 얽힌 연주대와 연주암, 조선 건국설화가 깃든 호압사와 염불사, 관음사 등 무수한 사찰들이 위치해 산행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8봉 능선은 관악산 정상에서 삼성산으로 뻗은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로, 연주암에서부터 암릉산행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청계산 매봉 BAC100
▶원터골 청계산 입구 ⇨ 매봉 ⇨ 원터골하산-(원점회귀)
--07:40~10:40 (3시간부여)
종료후 관악산 들머리동 이동 (30분소요)
관악산 연주대 BAC100
▶과천향교 ⇨ 연주암 ⇨ 관악산 연주대 ⇨자운암 국기대 ⇨ 자운암 ⇨ 서울대 공학관
--11:00~15:30 (4시간30분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