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배낭(70L) 실제용량에 관하여 알려드립니다.

[황산]

유니크 배낭(70L) 실제용량에 관하여 알려드립니다.

이번 3,1절 연휴에 금오도 비렁길과 대부산을 다녀왔습니다.

함께하신 여행님은 가장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O사 85L 배낭(M, 2.9kg)을

저는 70L 배낭으로 가장 가볍고 편안하며 땀이 덜 차는 70L 유니크 배낭 (1.19kg)을 메고 갔습니다.

3월 1일, 비렁길 3코스 매봉전망대 안부에서 비박 후

3월 2일, 매봉산 종주산행 중 여행님과 배낭을 바꿔 메기로 합니다.

저는 여행님의 85L 배낭을 메고

여행님은 70L 유니크 배낭을 착용하였습니다.

매봉산을 올라가면서 여행님의 85L 배낭에 꽉~ 차게 수납한 짐이

제 70L 유니크 배낭에 모두 수납이 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매봉산 전망대 비박지에 도착하자마자 여행님 85L 배낭의 짐을 모두 꺼내 유니크 배낭에 넣었는데

70L 유니크 배낭의 측면포켓이나 전면 스판포켓에 넣지 않고도 본체 포켓에 다 들어가 깜짝 놀랐습니다.

배낭무게는 1.71kg 더 가볍고 멜빵상판도 더 길어 무게감도 덜 느껴지고 편안하다며 만족하신 여행님입니다.

대형배낭일수록 두툼한 프레임이 내부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외부에서 보이는 것 보다 용량이 작기 때문입니다.

유니크 배낭은 티타늄프레임이 외부에 있어 기존 두툼한 프레임처럼 내부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그만큼 훨씬 더 많은 짐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유니크 배낭은 비닐봉지를 넣고 물을 넣어 실제 측정한 용량으로 외형과 동일한 70L이지만 구매하신 회원님들이 기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대형배낭 80L 내외의 용량이 다 들어간다고 말씀을 해주십니다.

배낭용량에 대하여 어떠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제조회사마다 측정기준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서 시판중인 등산용 배낭제품의 70%가 제품표시 용량이 미달이라고 소비자시민모임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등판이 두툼한 대형배낭일수록 더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용량을 믿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인기준을 마련하여 배낭의 실제용량을 측정해주는 국가시험기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0L 유니크 배낭은 외부사이즈로 정한 80L 내외의 대형배낭과 비교하면 무게, 가격, 용량이 훨씬 더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용량이 커서 웬만하면 동계용으로도 충분하고 장거리 종주까지~ 짐이 적은 여름에는 폼매트 등으로 각을 잡아 뽀대나게 사용할 수 있어 배낭 한 개로 사계절 내내 항상 가볍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크 배낭에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유니크 배낭(70L, 1,190g) 사용후기의 공통점은
“가볍다”
“편안하다”
“가성비가 좋다”
“타배낭 80L 내외의 짐을 수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P.S. 상품상세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은 본체크기, 멜빵상판길이, 입체 실리콘원단을 사용한 보조댐판, 멜빵과 배낭 윗부분 당김끈의 조절기능 대하여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1. 본체 입구 둘레를 67L 유니크 배낭보다 4cm 더 늘려 대형(가로 31, 세로 22cm) 디팩을 수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대형 디팩을 3단으로 올려 수납할 수 있습니다

2. 침낭을 바닥에 넣고 짐을 넣어 무게감이 있어야만 유니크 배낭의 기능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3. 100L 이하 배낭은 대부분 멜빵상판길이가 13cm 내외로 제작되었지만 70L 유니크 배낭은 100L 이상의 배낭처럼 16cm로 길게 만들어 어깨 눌림이 덜 합니다.

4. 80L 이상 용량이 큰 대형배낭일수록 허리벨트가 두툼하지만 유니크 배낭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른 배낭에는 없는 보조댐판에 미끄럼방지 입체 실리콘원단을 덧대어 허리에 착~ 달라붙으면서 지지하게 만들어 무게감이 덜 느껴집니다.

5. 배낭을 편안하게 메기 위해서는 배낭을 멘 후, 걸으면서 허리벨트 위치와 조절끈들을 어떻게 조절해야 본인 몸에 맞고 편안한지 이렇게 저렇게 조절해보면서 위치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6.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에서는 어깨가 눌리지 않도록 허리를 구부리는 만큼 멜빵길이 조절끈을 약간 풀고 배낭 윗부분 당김끈을 다시 몸에 맞게 조여 주어야 합니다.(내리막길은 반대로)

오르막 경사가 심할수록 허리를 더 구부려서 올라가야 하니 어깨가 더 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경사도에 맞춰 조절하면 오르막에서 어깨 눌림이 덜해 힘이 덜 듭니다.

※ 스틱길이를 오르막길에서는 줄이고 내리막길에서는 길게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특히! 종주 산행에서는 배낭무게가 몸무게의 1/3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20kg 이하가 무게감이 덜 느껴지는 비박산행에 적당한 무게 같습니다.

소식이 건강하듯이~ 넘침은 부족함보다 못하듯이~

경량 백패킹은 산행시 체력(관절)부담과 열량(음식)소모를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무게, 부피를 줄이면 배낭용량도 줄어들고 무게가 가벼워지면 더 멀리~ 부담 없이 즐겁게 비박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으랏차 회원님 사용후기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burningkan/oL6t/620

하늘구름님 사용후기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burningkan/oL6t/636

[하리마오]

저두...새로 장만한 버닝칸 배낭을 매고, 3.1~3.2 오대~계방을 누비고 왔습니다. 배낭이 정말 가볍고 심플해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용량도 제가 주로 갖고다녔던 오스ㅇㅇ (88리터)에 넣었던 물품들이 거의 다 들어가서... 앞으로는 버닝칸 배낭만 매고 다닐것 같습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 드립니다. 가성비 대비 최고인것 같습니다.

[황산]

유니크배낭 첫 사용소감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성원해주신 회원님 덕분입니다

[여행]

저도 유니크배낭 2차분 사전예약을 했습니다만, 이번 금오도 트래킹때 매어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뛰어난 성능에 많이 놀랐고, 좋은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황산님의 끊임없는 열정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습니다.

[황산]

여행님이 메고 오신 85L 배낭 덕분에 배낭용량에 대하여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후기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isan]

올 1월 67L 배낭을 매고 호주 오버랜드 트랙 백팩킹을 아주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아울러 올 여름JMT에도 동반할 예정입니다. 좌.우 및 뒤 주머니의 활용도가 좋고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황산]

67L 유니크 배낭에 성원해주신 덕분에 더 좋은 70L 유니크 배낭이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인]

좋은 소식만 들리는군요~~
구입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충만~~
조만간 비박 갈 예정~~~^^

[황산]

감사합니다

앞으로 품절이 되면 더 이상 생산 계획이 없으니 오래오래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깸도리]

이번에 유니크배낭 구입해서 순천 광양 하동 2박3일 다녀왔어요.
배낭 가볍고 좋습니다.
다만 끈들을 잘못 조정해서 그랫는지 약 23킬로쯤 지고 광양 진상역에서 도로따라 5.3킬로쯤 걷고 불암산 등산하니 오름길에 어깨 부담이 좀 오더라구여.
제 생각에는 21~22킬로 이하로 패킹하시면 좋은 배낭이 될 듯 합니다.

[황산]

감사합니다.

어깨가 부담이 될 때는 배낭 윗부분 당김끈을 조금 더 당겨 짧게 하고 배낭을 멘 다음에 멜빵을 몸에 맞게 최대한 당겨 어깨부분에 약간 공간이 생기게 하면 어깨 부담이 덜 합니다.
또한 본인 몸에 맞게 하기 위해 허리벨트 위치, 배낭 윗부분 당김끈, 멜빵 조절끈, 가슴벨트 조절끈 등을 어떻게 조절해야 편안한지 이렇게 저렇게 조절하면서 위치를 잡아 놓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배낭이든지 처음에 배낭을 사면 이렇게 저렇게 조절하여 메보고 본인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니크 배낭 상세페이지 마지막 부분에 배낭 잘 메는 TIP!도 참고해주세요.

[깸도리]

예 알겠습니다.

[황산]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에서는 어깨가 눌리지 않도록 허리를 구부리는 만큼 반드시 멜빵길이 조절끈을 약간 풀고 배낭 윗부분 당김끈을 다시 몸에 맞게 조여 주어야 합니다.
오르막 경사가 심할수록 허리를 더 구부려서 올라가야 하니 어깨가 더 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스틱길이를 오르막길에서는 줄이고 내리막길에서는 길게 하듯이~
멜빵길이 조절끈은 반대로 오르막길에서는 길게 늘리고, 내리막길에서는 짧게 줄여 배낭 윗부분 당김끈을 다시 몸에 맞게 조여 주어야 합니다.

[황산]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저는 항상 경사도에 맞추어 조절하면서 산행을 하니 오르막에서도 어깨 눌림이 없어 힘이 덜 듭니다.
구입하여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깸도리]

실전에서 응용해 보겠습니다.
여러가지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황산]

유니크 배낭 실제용량에 관한 내용 중에 상세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은
본체크기, 멜빵상판길이, 입체 실리콘원단을 사용한 보조댐판, 멜빵과 배낭 윗부분 당김끈의 조절기능 등을 추가하여 수정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청라]

황산카페지기님,저도128l,85lX2개,70ㅣ,65ㅣ 배낭을비박갈때산행지조건따라사용하고있습니다.시간이날때,사전전화드리고
배낭구경하러후배랑같이가볼예정입니다.관심이만씁니다.감사합니다.

[황산]

시간이 되시면 함 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