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쿼크 = u, 다운쿼크 = d 라고 하죠
업쿼크의 전하량 Qu는
Qu = + 2/3
다운쿼크의 전하량 Qd는
Qu = - 1/3
입니다.
양성자 P는
P = uud
이고 중성자 N은
N = udd
입니다. P의 전하량은 2/3 + 2/3 - 1/3 = +1 로 되죠.. N의 전하량은 2/3 - 1/3 - 1/3 = 0 이 되죠
베타붕괴가 일어날때 N의 d가 붕괴를 해서 그렇죠 붕괴를 하면서 약한상호작용을 하는데
그것은 약한 상호작용의 매개입자를 방출하는 것이죠...
d = u + W-
W-가 반응하는 약한상호작용하는 방법중의 하나가 W-가 다시 붕괴하는 것입니다.
W- = e- + ν
ν는 반전자 뉴트리노 입니다.
좀더 일반적인 얘기를 하면 W-가 붕괴하는 것이 아닌 전자기 상호작용과 같은 약한상호작용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
먼저 전자기 상호작용을 보면,

전자 e- 와 양전자 e+ 가 광자 γ를 주고 받으며 상호작용을 합니다.
베타 붕괴에서도 마찬가지 인데, W보존 입자가 붕괴후 생성된 반전자 뉴트리노 ν 를 시간 대칭(반입자)시켜 전자 뉴트리노가 W보존 입자를 받아서 전자로 바뀌는 과정과 같습니다.

베타붕괴는 d 가 W를 방출하면서 u로 변하고 ν 는 W입자를 흡수해서 e로 변하는 것이죠
또는 그 반대 과정도 가능하고요..
약한상호작용에 대한 오개념중의 하나가 약력은 입자를 붕괴시키는 힘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양자역학에서 옳지 않는 힘의 개념을 억지로 끌여들인 오류이고요...
약한상호작용이 전자기상호작용과 같은 상호작용으로 나타내는 이유는
W(혹은 Z) 입자가 위의 그림처럼 쿼크나 렙톤 사이를 왔다갔다 하기 때문입니다.
베타붕괴에서 W입자는 붕괴하여 전자와 반전자뉴트리노가 생성됩니다.
이때 반전자 뉴트니로는 붕괴시점에서 미래로 진행하는 것을
미래에서 붕괴시점으로 시간을 거슬로 오는 전자뉴트리노로 해석을 하면
위의 그림처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약한상호작용의 특성은 입자들의 타입을 변화시킵니다. u↔d, s↔c, b↔t, e↔ν, μ↔ν, τ↔ν 등등, 보통 우리가 볼때는 한쪽 시간의 흐름만 볼 수 있어 주로 보는 것은 붕괴되는 현상입니다. 물론, 보통의 시간 흐름에서도 타입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이 일어납니다.
많은도움이 된거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