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시험제도와 2차 합격자 발표를 한달여 앞두고..
8월 중순인데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2차 시험을 보고 여행도 다녀오고 친구도 만나고 했는데 합격자 발표 시간이 아직도 한달여 남아 있고
9월 23일 합격자가 발표되면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겠지만 수험생 모두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주 부터 9월부터 진행하는 노무사 강의표가 카페에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학원들이 참 많이 생겼네요
노무사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 하는것 인지 의문이지만 그만큼 기존 강사들도 수험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고하는 것이고 수험생간의 경쟁도 치열해 질것으로 해석됩니다
신림동 고시촌에도 그동안 합격의 법학원에 의해 독점적(?)이던 노무사 시장도 한림법학원이 가세하며
노무사 수험시장을 좌우하는 양대 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내년도 변화되는 노무사 시험에 수험생 답안지 수준도 많이 상승할 것 이며 수험생들의 공부방법도 고민이 될것 같아
부족하지만 2차 시험을 기준으로 글을 씁니다.
작년부터 신림동에서 스터디 공부하며 느낀것은 새롭게 노무사 2차시험 수험생에 진입한 분들중
법학,경영출신들이 많으며 실력도 있고 사시와 행시공부하다 노무사 시험에 전향한 전업 수업생들을 많다는 것 입니다
이제는 취업이 안되어 임시 방편으로 보는 시험이 아니고 생동차가 가능하다는 학원의 유혹에 빠져
만만하게 덤비는 시험이 아니며 절대평가를 가장한 상대평가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해야 합니다.
우선, 연말까지는 교수님들의 기본서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 시간으로 하고 수험서를 보는 것과 목차 키워드 작성은
내년초로 미루시기 바랍니다
우선 노1,노2의 통합으로 노동법의 경우 연말까지는 수험서를 보지말고 교수님의 기본서(임종률 또는 김형배교수)를
최소 3회독 정도 하셔서 개별적 노사관계와 집단적 노사관계 전분야를 실타래 처럼 연결지어 함께 이해 해야 합니다.
법령과 시행규칙 암기도 필요하고 판례에 대해서도 정확한 논리를 구사하여 현출해야 합니다
또한 행정쟁송법이 필수 과목에 편입되었으니 이제까지의 단편적인 지식내지는 쉽게 출제되지 않을것 이므로
노무사님들이 만든 수험서는 뒤로 하고 기본서(홍정선 또는 박균성교수)를 우선 보아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려면 행정법을 전공한 강사에게 배워야 합니다. 강의의 내용과 질이 다르고 기회비용이 적지요.
(성봉근, 정선균 강사 강추)
인사노무관리 역시 기본기를 배양하기 위해서는 교수님들의 기본서(3인공저 또는 박경규교수)를 가지고
최소 3회독 정도 하셔서 직무-확-개-평-보-유-방 전체를 실타래 처럼 이해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노동법률과 삼성경제연구소나 엘지경제연구소,인사관리학회에서 나오는 잡지 볼것을 권해 드리며
최근에 필드에 진출한 학교 선배 노무사를 지난 주 만났는데 노무사 영역은 아직 블루 오션이 많고
개척분야는 무궁무진 하며 자기 하기 나름 이라고 합니다.
합격증을 받는 날까지 모두 열공 합시다!
첫댓글 비법대.. 비경영...워킹맘... ㅠㅠ 열공님의 글을 읽으니 뭔가 비장한 기분이 드는군염..-ㅅ- 열심히 해야겠어요 ;;;;;
조언 감사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의지가 불끈불끈 생깁니다
twine님..화이팅.! 지나가던 1人
아.. ^^;;; 감사합니다.
행정쟁송법은 서울법학원의 이정민노무사님 추천합니다. 이분한테 배운분들 다수가 행쟁덕으로 합격한 사람 여럿보았습니다. 정말, 단편적인 수준을 뛰어넘고, 올해 행쟁3문제 모두 예상한 범위내에서 나왔습니다. 물론 작년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