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더쿠
시골 마을의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풀어드리고자 시작한 신풍리 미술관 사업
매 주 수요일마다 모여서 그림도 그리고 식사도 하시지만,
할머니들께 좀 더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서 관장님이 사연을 보내심
첫 번째 코스 요리: 우유를 넣어 만든 부드러운 단호박 스프
태어나서 이런 음식을 처음 드셔보시는 할머니들은 스프를 맛있게 드시고 리필까지 요청
두 번째 코스요리: 타이거 새우가 올라간 빠네 파스타와 치즈 스테이크
아까 새우가 드시고 싶으신 할머니를 위해 큼지막한 새우 추가
이런건 티비에서나 봤다고 연거푸 말씀하심
마지막 코스요리: 메론 빙수
살다살다 이런 음식은 처음 먹어봐서 행복한 할머니들 박수로 마무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저런 양식들 안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없어서 못먹은거지 사실은 다들 좋아하셨다는거
첫댓글 너무 훈훈하잔아
따숩다
아 훈훈해 ㅠ
따수워ㅠ
좋아하시는거 보니까 나도 좋다,,
ㅠㅠㅠ
넘 귀여우시잔아ㅜㅜ
훈훈 ㅠㅠㅠㅠ
국시ㅋㅋㅋㅋ
ㅠㅠㅠㅠㅠ행복하세용
보기 좋다 여러 지역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 레시피도 듣고 요리도 해 드리는 프로도 괜찮..... 한국인의 밥상이네 ㅠ
좋다
너무 훈훈하다.... 좋잔아
할머니들 행복하세요ㅜ
맞아.. 어르신들 은근 케이크도 좋아하시더라ㅠ
눈물나
우리할머니도 생전에 치즈 진짜 좋아하셨어... 눈물날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