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 삼한일통의 역사만화]원만경의 조롱을 듣고 압록강을 방비한 연남건

[삼한일통]

연남생의 배신에 당군이 압록강 코 앞까지 왔지만 그래도 요런 광경을 보면

http://db.history.go.kr/item/level.do;jsessionid=6E39D80C09DE1FE618C406D46369842D?levelId=sg_022r_0020_0420

당군은 연남생의 군대와 같이 평양까지 진격하는데 보급을 위해 이합시라는 시를 써서 보낸다.

문제는 이합시의 해독자 원만경이 시를 해독하고 뿌듯했는지 격문을 지어서 압록을 지킬 줄 모른다고 고구려를 조롱. 

고구려 첩자가 당나라에 있었는지 원만경의 격문을 듣고 연남건 왈 "삼가 명을 듣겠다."

그리고 압록강을 방비함.

물론 그 이후에는 고구려의 엄청난 몰락이 이어지지만 그래도 이 광경 만큼은 근사한 영화의 한장면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