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
박신양이라는 배우의 복귀작이라는 것과, 무당이라는 참신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제 기대에는 조금 못미쳤어요..^^; 중반까지의 광호(박신양)가 건달과 무당을 오가며 투잡하는 상황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만, 후반가면서 너무도 억지스런 감동을 강요하네요..-_- 중반 이후부터는 차태현의 "헬로고스트"를 쏙 빼닮은 줄거리였습니다..반전도 식상할 뿐이었구요.. 쭈욱 웃음코드로 밀고 나갔으면 오히려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코미디와 감동(?)사이에서 참으로 관객을 애매하게 합니다..-_- 다만 박신양씨와 병아리역의 윤송이의 연기는 기억에 남습니다..아역배우 정말 귀여워요..^^ 2시간동안 부담없이 웃으며 보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너무 기대는 마시구용..^^;
첫댓글 14일날 본것같은데요?ㅋㅋ
또.....뒷풀이 내역은 빼잡수셨네요~~~ㅋㅋ
뒷풀이는 패쑤~ ㅋ
왜 패쑤인지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