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회자정리 거자필발이란 말이 있다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 떠난자는 반드시 돌아 온다 라는 말인데
여기에 모순이이 있다 떠난자는 반드시 돌아 온다는 말,,
떠난자는 그저 떠날뿐 돌아 오지 않는다가 맞다
다음생에 다시 만날지는 몰라도,,
살아가며 과거에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사실, 지금 기억하거나 만나는 사람
불과 몇명안된다
그때사람은 그때까지가 그사람과 인연일 뿐이다
톨스토이 단편집에 있던 일화인데,,,어느나라 왕이 어떤, 세가지 질문에대한
답인데,,,첫째질문은, 이세상에서 가장소중한 사람은 누구냐?
라는 질문인데 이에대한 답은," 지금 내곁에 있는사람이다"이고
두번째질문은,이세상에서 가장소중한 일이 무엇이냐? 라는질문인데
이에대한 답은,,,,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한데 해야할일 이라고 말했고
마지막질문은,,,,,이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즉 시기는 언제냐?
라는 질문인데 이에대한 답은,,,바로, 지금이다
과거에 내가 무슨일을 했다 ,,,나 한때는 화려했거든?
이렇게, 왕년의 잘나가던때를 기억하며 우쭐해 하는데,,,나부터도,,,,,
그러나 다 허당이다
지금,,,현재의 모습이 전부이다
자그럼 둘째아우 얘기이어갑니다
둘째아우 뺨사건도 잊혀질 무렵,,
세째가 전화가 왔다
"큰형,,,요번주 토욜 시간 어떠요?
"아,,,하필토욜이냐 다른 날잡아 토욜은 내가선방하는 날인데,,
사실,,나는 토욜은 아침콜까지 올인하는 습관이 있어서
일욜이나 월요일이 좋은데,,
택배일 하는 세째는 토욜밖에 시간이 없다고 애원한다
그래서 토욜로 정하고 ,,,
"그런데 무슨 좋은일 이라도 있는거냐? 망구할멈이라도 소개시켜주려고
하는건 아니겠지?
"아이고 망구만나서 뭐하게요? 내가 싱싱한거루 골라볼께요
그보다 00형이 중대발표가 있다고 해서요
"중대발표?,,,지랄,,지가 구의원 시의원이라도 나간다데?
여기서,,내가 구의원 시의윈,,,얘기한건 이유가 있다
그때당시 광역자치단쳬장 선거가 있었는데
내가 어떤지역 아파트에 콜완료후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당선사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이름이 낮이 익다
가만다가가 사진을 확인하니,,,이놈이 맞다
초딩후배인데,,,예전에 선배인 나한테 게기다 한방 맞았는데
이놈이 시의원이 되어 있다니,,,
세상이,,이것을 격세지감이라고 하는가?
각설 하고,,,
세사람이 다시 만났는데,,,,
주거니 받거니,,,,나는 말을 주로 듣고 있었다
기회를 보던 둘째 아우가 이렇게 말했다
" 형님, 나도 몇일전 대리일 그만 뒀어요"
"아, 그래? 그거 잘됬다 아주 잘됬다
라고 신났지만,,,,내 속마음도 그럴까?
교회 어딴 장로님 소게로 자그만 중소 기업에 취직이되어 일하는데
나름, 보람도 있고 일도 힘들지만 할만 하다고,,,
이렿게 나는 두사람을 보냈다 아니 떠났다
나는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와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 대부분이 잘되어 떠난다고
내가 인덕이 있다고,,,믿거나 말거나
자 오늘도 여기까지, 다음편에 이어 집니다
첫댓글 ㅠㅜ
유일하게 한분,,,,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고맙구 감사하지요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