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수명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약 5%정도 길다.
이것은 인간에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고 모든 척추동물에 다 그렇게 적용된다는 말이다.
옛날의 궁중 내시는 보통의 평민보다 19년을 더 살아 장수의 표본이 되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한 연구 결과는 참 흥미롭다.
연구실에서 척추동물에게 생식세포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 anti RNA를 투여하니 수컷은
보다 더 장수하였으나 암컷은 오히려 단명하여 암 수의 격차가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로는
난자를 만들지 못하는 암컷은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심혈관 질환의 증가로 수명이 짧아진
대신 정자를 만들지 못하는 수컷은 간에서 비타민D를 더 많이 만들어 내어 뼈, 근육,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었다.
실제 비타민D를 투여한 결과로 수컷은 21%, 암컷은 7%의 수명이 연장된 것으로 보아
비티민D가 건강수명 연장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아이 안 낳는 것이 대세가 되었는데 이러면 오래사는 사람은 늘어나고 젊은이는 씨가
마를 것이니 마치 검불이 날리는 황무지에 100세가 다 된 허름한 노인 들이 무리지어
지팡이를 짚고 겨우 걸어가도 있는 것이 상상되지는 않는지?
이게 뭔 일이다냐? 송지학입니다.
첫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네~~~여자 나이 가 남편 보다 10년 을 더 산데요.
이 풍진 세상~
오래 사는 건 하나도 부럽지 않으니 내 맘대로 살겠습니다.
인도는 인구가 불어난다는데 글 잘읽었습니다
세째를 낳으니 건강보험도 안되어 자비로 출산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 세째도 마흔이 훨씬 넘었네요!! 허~~~참!!
아~ 마지막 문장에 오탈자? .. '송자학'
혹시 일부러 그러신건가요..ㅋ
이런 대형사고를 치다니~~~//
수정하였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