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현직 검사를 현직 검사가 수사할수 있으려나..
우병우도 봐주고... 조윤선도 풀려나는 마당에
역사를 뒤틀은 결정적 순간에, 결정적인 자리에서 있던 사람이.. 무려 현재 부산지검장
법과 원칙 이야기하며 범죄자를 놓아주는건 법과 원칙을 지키는게 아니라 생각함
[단독] 장호중 부산지검장, 박근혜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연루
http://www.hankookilbo.com/v/ea04fd990b3b45fda908a96bef1225a3
검찰 고위 간부가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에서 댓글 공작을 은폐하는 태스크포스(TF)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검찰이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25일 국정원 등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최근 장호중(50ㆍ사법연수원 21기) 부산지검장이 국정원에서 근무할 때 검찰 댓글 수사를 방해하는 활동을 한 ‘현안 TF’에 포함된 사실을 파악했다.
당시 TF에는 서천호 당시 2차장과 7ㆍ8 국장,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 장 지검장 등이 포함됐다. 장 지검장 이외에 국정원에 파견돼 법률보좌관을 맡은 검사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은 압수수색을 앞두고 TF를 꾸려 위장 사무실을 만들고 검찰에 위조된 서류를 넘기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명박 정부 법무부에서 감찰담당관이었던 장 지검장은 2013년 4월 사표를 내고 국정원 감찰실장으로 근무하다 검찰로 복귀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감찰실장은 내부 감찰과 징계, 공직기강 확립 등을 총괄하는 등 국정원 핵심 요직 중 하나다.
해당 명단을 확보한 검찰은 남 전 원장과 서 전 차장 등을 출국금지하고, 당시 TF에 가담한 관계자들을 불러 구체적 논의내용과 은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장 지검장도 소환해 TF 활동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장 지검장은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국정원법상 국정원 근무 당시 활동한 내용에 대해 비밀을 엄수해야 하니 답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후략)
http://news.joins.com/article/22053099
(발췌)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장 지검장의 당시 구체적 행위는 확인된 바가 없다"며 "원론적으로 필요하면 누구라도 불러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장 지검장이 국정원의 댓글 공작 은폐 태스크포스(TF)에 포함돼 있었던 것은 맞다"고 말한 뒤 "TF구성원으로 들어가있다고 해서 뭔가 바로 문제되는 행위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 않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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