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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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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남사친을 만난후 자꾸 뒤돌아봐진다
이젤 추천 1 조회 512 24.06.16 08:33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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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6 08:45

    첫댓글 아이쿠나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유학 시켜 보면
    돈 덩어리로 들어갑니다
    요즘 결혼 안하고
    자식 안 낳을려는 거
    이해가 갑니다
    유학비용 으로
    노후 보장을 하는게
    현명하지요
    머리 커서 결혼 하면
    부모가 힘든지
    그런거. 하나. 모릅니다

  • 작성자 24.06.16 09:56

    평생 안쓰고 벌어 유학뒷바라지 했더니
    외국에 수출한거나 마찬가지 남의자식이 된거죠
    남은것은 학자금 대출만 남았다는데

  • 24.06.16 08:48

    나두 아들은 처가집 아들로 입양을 ㅎ 그래두 딸은 매주 일요일 영상통화로 애들 얼굴이라두 보게 해주는데! ㅋㅋ 내가 각시한테 말해 줍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는 아들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왜냐구요? 아들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처가집에서 지내니까요

  • 작성자 24.06.16 09:57

    저희 부모님도
    아들은 와서 식사한끼 하고 가는 남의 아들

    오직 저 뿐입니다

  • 24.06.16 09:51

    네 노년에 잘 보내세요.

  • 작성자 24.06.16 09:57

    그래야징ᆢㄷ

  • 24.06.16 10:21

    자식농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식농사 잘 지은 부모는 노후가 행복합니다.

  • 작성자 24.06.16 10:29

    저와 저의 부모님을 부러워 하더군요

  • 24.06.16 10:28

    부동산 성공신화의 명암을 보는것 같습니다
    저도 퇴직금으로 작은 아파트 몇개사서 월세받으며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보낼생각이었는데 지방은 10여년전이나 가격이 거의 같습니다
    1개 팔아서 서울 딸 방얻는데 보태주었지요
    칠십을 눈앞에 둔 저와 아내는 아직 직장에 다닙니다
    그분들은 그래도 연금합계가 6백만원이나 되니 부동산을 하나씩 줄여나가면
    해법이 있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24.06.16 10:30

    하나씩 사들일때 전세금과 대출
    아파트 오르면서 전세도 올려 그 차액으로 자녀학비 보냈는데
    지금 아파트 팔아봐야
    세금떼면 대출금 못갚는다네요

    600 받아도
    기본씀씀이 있는데다 대출금이 많으니
    힘들어하더군요

  • 24.06.16 10:48

    그런 분들 요즘 많지요 경기도나 세종시에 상가 사 놓고 공실로 있는 사람들 노후 자금 이 뭡니까 그리고 자식 원망은 뭐하리 합니까 본인이 그렇게 키웠고 세태가 그런걸 감당해야지요 늙으면 내 남없이 다혼자입니다

  • 작성자 24.06.16 12:15

    제가 제일 속편하구나 싶었어요

  • 24.06.16 10:57

    맞아요...
    전세금으로 학비 또는 자산증식에
    올인하다 보면
    위험이 많이 따르지요..

    현금통화가 제대로 안되다 보면
    잘못하면 본의아니게 전세사기꾼으로
    취급받게 되지요.

    경제 상황에 따라
    그 차액에 따른 수익은 결국 빚이다 보니...

    주식 또한 여유자금으로 저질러야지
    빚내서 투자했다가, 경기가 틀려지면
    그 투자금의 이자를 갚다가 망하는 것
    아닌가요?

    그냥 내 능력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 작성자 24.06.16 12:15

    뭐든 분수껏 살아야해요

  • 24.06.16 11:36

    본인의 노후는 자식이 책임질 거라 생각하고 자식에게 올인하는 것의 부작용이죠. 가슴이 아프네요.
    자식이 있든 없든 내 노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세대가 우리 세대라고 하는데..

  • 작성자 24.06.16 12:14

    아파트가 계속 오를줄 알알앗겠지요

  • 24.06.16 12:11

    이젤님 대전사시니 배재대라고 아시겠네요
    아들만 둘인데 큰녀석은 경희대나와 아직 결혼도 안하고
    서울에서 혼자사는게 취향에 맞는대요 글쎄 ..ㅎ

    아래사진이 작은 녀석인데 공부를 못해 배제대(의류패션학과) 다니더니만
    서울에서 "모델라인" 도 다니고 제 스타일대로 살더니만
    공무원을 만나 결혼도 하고 손주도 낳아주고 하더라구요

    보태 주지도 않았는데 둘이 노력하더니 강남 일원동에서 살며
    며칠전에는 아빠 임프란트 하는데 보태시라며 200백을 보냈더라구요
    안부전화도 자주 하지요 내 실비보험도 들어주었지요

    우리는 아들만 둘인데 작은녀석이 훨 낫다 그러네요 ...ㅎ

  • 작성자 24.06.16 12:14

    제가 여기 이사오기전에
    배제대 정문. 바로옆 아파트에 살았지요

    아들도 니 알아서 해라 하면
    나중에 정말 알아서 잘 하는듯 해요

  • 24.06.16 12:18

    지금 미국에서 박사 과정 공부 중인 우리 딸은, 돈 많이 드는 영미권 유학 시킬 생각 전혀 없었는데,
    석사는 우리나라 국비 유학생 시험에 붙어서 영국으로 전액 나랏돈 받아 다녀왔고,
    현재 미국 박사 과정은 학비 전액 면제에 조교 월급 타서 생활비 쓰니
    부모 돈 한 푼 안 쓰고 외국에서 공부하는 효녀입니다.
    제 친구들 중에도 자식을 미국, 호주에서 공부시키는 동안 연 1억 씩 수 억 쓴 친구들 여럿 있어요.
    이젤님의 그 지인 부부는 부부교사이셨다니 제가 참 안타깝군요.
    일단 본인들 노후 대책을 세워놓고 여유 자금으로 자식 공부를 시키면 좋지만,
    당장 자식이 유학을 원하면 어떻게든 뒤를 대게 되는 것이 부모 마음이겠죠.

  • 작성자 24.06.16 17:11

    노후대책으로 치솟는 부동산에 기대했는데
    부동산이 이렇게 무너지니
    팔아도 마이너스라 하네요

  • 24.06.16 12:22

    근근히 겨우 대학보낸 부모에대해 원망은커녕 군 제대후 열공해 대기업입사후 회사에서도 인정받으며
    유일한 부모재산 집한채도 물려줄 생각말고 주택연금받아 아끼지말고 제발 여유롭게 사시라는 자식도있답니다.
    저같으면 자식들에게 현재의형편을 털어놓고 도움을 받을거 같습니다.

  • 작성자 24.06.16 17:12

    중국에서 의사하는 아들은 좀 도움주는거 같은데
    미국사는 아들은
    렌터비에 생활비에 사실 혼자 살기도 벅차겠죠
    약속은 했는데 아들이 못지키고 있대요

  • 24.06.16 17:09

    부동산이 투자의 대상에서 멀어진 것은..
    이미 오래 전인 것 같습니다.

    자녀에게 모든 걸 쏟고 난 후..
    노후 대책이 없는 부모가 어디 한 둘 이겠습니까.

    우리 세대를 낀 세대라고 합니다.

    부모 봉양의 마지막 세대이며 자식 공부 시키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세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30년 지기인 남사친..
    그리고 이젤님도 건강한 노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6.16 17:13

    몇년전 부동산 치솟을때 세종 대단했지요
    그리고 하락폭도 세종이 제일 컷구요

    많이 힘드는지 부부가 다단계 시작한다고 가입했는데
    많이 마음이 짠해지네요

  • 24.06.16 19:43

    지금 부동산 떨어진게 폭등전 가격 아닌가요?
    그이하로는 안떨어진걸루 알아요
    부산부동산 47% 떨어져서 곡소리 들린다는데
    폭등하기 전 가격으로 돌아간거예요 친구분은 폭등할때 샀나봅니다 아님 상투를 잡았든
    연금 600이면 대단한 금액인데 그런분들이 돈고생한다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자식은 아들이든 딸이든 낳고 키우고 할때 기쁨을 준걸루 효도했다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더이상 바라면 마음의 병듭니다
    남의 집 효자는 그부모가 만든 효자인지도 모릅니다 지돈으로 여행가놓고도 지아들이 보내줬다는둥 이젤님은 효녀라고 소문났지만 뭐 우리가 속속들이 다아나요뭐 ㅋㅋ 농담입니다

  • 작성자 24.06.16 19:56


    두 부부가 교사로 아쉬움없었지만
    두 아이들 외국유학 그거 장난 아니죠
    더구나 미국은 집세도 비싸니
    둘이 벌어 학비대기 쉽지 않았을겁니다

    부동산 오르기 전에 대출과 전세 안고 삿지만
    팔려고하니 다주택에 거주안했으니 양도소득세가 떼면 오른전세 빼주기 힘들 정도 인가봐요

    저도 남의 효자 믿지 않아요
    제가 해보니까
    여행 보내드리는것도 젊을때 말이지
    70 넘은 노인들은
    자주 찾아가는 자식이 최고 효자라는거 살아보니 알겠네요

    제가 보기엔
    몸부림님이 여러가지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한 남자 이십니다

  • 24.06.16 20:04

    연금이 600이면
    차라리 연금이
    노후대책이다 하고
    아파트를 사지 않았음
    좋을뻔 했네요.

    전 아파트 대출없이
    제 명의로 했어요.

    다음주 유럽여행
    가는데 아들이 용돈
    백만원 보내고
    해외에서 가능한
    카드도 주네요.

    사실 임플란트 비용
    오백도 아들이 해주는데 울아들이
    효자네요.^^

  • 작성자 24.06.16 20:05

    그분인들
    지금 이 나이에 연금 그만큼 받으면서 그렇게 살거라 예측했을까요
    파란여우 님은
    여러면에서 선택받듯 성공하신 삶이시죠

  • 24.06.16 20:12

    @이젤 그렇긴해요.

    사실 큰딸이 공부를
    잘해 학교에서 유학
    보내면 어떻냐고
    샘이 그렇셨는데
    뒷바라지 자신이 없어
    어학연수만 보냈어요.

    지금 편입영어 강사로
    잘 나가고 있어요.

    그당시 딸한데 솔직히
    말했어요.
    너 하나면 어떻게든
    보내겠지만 동생 둘이
    있으니 대학까지만
    보내주겠다고~~

    가진게 없어 그당시
    제 인생목표는 아이들 셋 대학졸업 시키는것였어요.

    둘이 다닐땐 등록금이 천만원씩 나가
    학자금대출 받고
    나중에 제가 다 갚아
    줬어요.

    우리집 경제 상황을 아이들에게 말하고 형편에 맞게 뒷바라지
    했어요.

    친정아버지때문에
    제가 빛을 넘 싫어해요.

    이제는 아이들 교육비가 안 나가니
    여유가 있어요.^^

  • 작성자 24.06.16 20:44

    @파란여우
    성공하신 삶 응원해요

  • 24.06.16 23:01

    전세난으로 나도 한동안 고생했지요 빚없이살다가 빼주기위해 빚이생겼죠
    공감이가는글입니다
    교육집안이라 재산관리가 어려운면이있지요
    지방아파트는이제 일본처럼 재산가치가 계속힘들겁니다
    저는다행이 역세권이라 값이 내리기보단 약간식 자리를잡아가니
    지방과서울차이가 나더군요 그것도 환승역 역세권이라면 조금식 오르기도합니다

    그런데 600에 연금이라면 정말 1%인생인데 자산관리 전문직에게 상담을받거나
    마이너스라도 전재산 매도하는것이 앞날을 위해 좋을듯합니다 대출갑을정도라도.....
    앞으로 더 지방은 힘들텐데

  • 작성자 24.06.17 07:47

    잘 알아서 하시겠지요
    똑똑한 분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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