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고통, 홍조, 발열 등의 원인이 궁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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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란
염증(炎症) 또는 염(炎)은 생체 조직의 유해한 자극원 예를 들어, 병원균, 손상된 세포, 자극원[1] 에 대한 생체반응 중 하나로 면역세포, 혈관, 분자생물학적인 중간체들이 관여되어 있는 보호반응이다. 이러한 염증의 목적은 초기세포손상의 억제와 함께 상처부분의 괴사된 세포 및 상처를 입은 조직을 제거함과 동시에 조직재생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염증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 또는 상처, 수술, 화상, 동상, 전기자극, 화학물질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염증이 발생하면 조직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열이 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 버리고 통증을 유발한다.
염증반응은 크게 급성염증반응과 만성염증으로 나뉜다. 급성염증반응은 유해한 자극원에 의해 초기에 일어나는 반응을 말하며, 이 반응은 혈관의 손상된 부위로 혈장과 백혈구의 이동이 증가된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증상으로 통증, 열, 홍조, 부기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생화학적인 작용은 염증반응을 혈관계, 면역계, 그리고 조직의 손상이 있는 여러 세포들에 퍼뜨리면서 반응을 강화시킨다.
급성염증의 경우 단기에 반응이 진행되며, 대개 수분 내지 수시간안에 유해물질을 제거한다.3] 이 반응은 조직적이고 주변 여러 면역작용을 하는 요소들(내분비적 신경학적 중간체들)이 동원되는 반응이다. 정상적인 반응이며, 활성화되면 유해물질을 제거한 뒤, 멈춘다. 이러한 급성염증은 5가지 증상으로 특징된다.-고통(Pain), 홍조(Redness), 부동성(immobility), 종창(Swelling), 발열(Heat).
급성염증의 진행은 주로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Histiocyte, Kupffer cell, 비만세포 등에서 표지된 타겟을 이미 대기하고 있던 면역세포들이 반응하면서 일어난다.
일단 감염, 화상, 손상 등의 자극이 가해지면 이 세포들은 활성화되고 염증의 임상징후를 책임지는 염증전달물질들이 분비된다.
혈관이 확장되며 이에 따라 혈압이 증가하여 홍조(rubor)와 열(calor)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투과성이 증가된 혈관은 혈장단백질의 삼출작용(leakage)과 세포액이 조직으로 들어가 부종을 나타낸다.
이러한 과정에서 Bradykinin과 같이 분비된 염증전달물질들은 고통에 더욱 민감하게 만든다.
또한 이러한 물질들은 혈관의 투과성을 변화시켜 호중성 과립구, 대식세포와 같은 백혈구계 인자들을 염증이 일어나는 조직으로 혈관외유출(extravasation)을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급성염증반응이 일어나려면 일정한 자극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으로 분비되는 염증전달물질은 잔존주기가 짧으며, 조직에서 분해되어 없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자극원이 없어지면 급성염증반응은 멈추게 된다.
첫댓글 염증은 무서워 ㅠㅠㅠㅠㅠㅠ
잘 읽어보고갑니다
염증은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모르는거라서 무서운거같아요
알아갑니다~!~
잘 읽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