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애호박 자주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베타카로틴 많아 눈 건강, 면역력, 피부 보호에 기여
입력 2024.07.31 19:05 / 코메디닷컴
100세가 넘게 건강·장수를 누리는 노인이 아침에 호박을 먹는 방송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오랫동안 아침에 호박죽이나 찐 단호박을 즐겨 먹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애호박이 많이 나와 호박나물, 호박전으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 주변에 흔한 호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죽, 찜으로 먹는 건강식… 밤처럼 달아 ‘밤 호박’으로 불리기도
단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성 초본식물이다. 주로 쪄서 먹는 서양계 호박이다. 맛이 밤처럼 달아 ‘밤 호박’으로 불리기도 한다. 페루, 볼리비아, 칠레 고랭지가 기원지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미국, 북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파이프를 땅에 박고 그물망을 씌우는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최근 죽, 찜, 제빵 등의 소재로 활용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슷한 호박으로 크기가 훨씬 큰 늙은 호박이 있다.
눈 건강, 면역력–항암 효과… 피부 보호, 호흡기질환 예방에 기여
단호박의 핵심 영양소는 베타카로틴이다. 100g 당 35.4mg 포함돼 있어 늙은 호박(1.9mg)보다 많다. 몸속에서 비타민 A의 효력을 나타내어 눈 건강, 면역력-항암 효과, 피부 보호,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 함량은 1.6~1.9%로 늙은 호박보다 높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고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 예방-관리에 기여한다. 각종 비타민,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다.
몸이 붓는 증상 완화… 호박씨는 혈관 건강에 기여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하며 메타오닌 성분은 몸속 독성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호박씨는 버리지 말고 먹는 게 좋다. 견과류처럼 혈액-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고 두뇌 활동에도 기여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고 독성이 없으며 장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애호박나물, 호박전, 호박찌개… 다양하게 활용 가능
요즘 많이 나오는 애호박도 단호박처럼 카로틴, 비타민 A가 많아 눈 건강, 면역력에 좋다. 호박나물, 호박전, 호박찜, 호박찌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채 썬 호박나물을 국수나 수제비 등의 고명으로 얹기도 한다. 소화흡수가 잘 되어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특히 좋다. 우리나라의 주 호박인 애호박은 신경계에 좋은 리보플라빈, LDL 콜레스테롤 조절에 기여하는 니아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아스코르빈산도 많이 들어 있다.
출처: https://kormedi.com/1709724
조롱박과에 속하는 호박은 적어도 기원전 5,000년부터 음식과 약용으로 재배해 왔다. 호박은 영양이 풍부하고 여러 가지 의학적 이점을 제공한다. 호박은 과육에서 씨앗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혹독한 겨울철에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재배되었다.
호박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비타민A 결핍을 완화하고 홍역의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호박의 주황색은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인간의 소화 시스템은 베타카로틴을 비타민 A로 전환하여 눈, 피부 및 면역 세포의 적절한 성장과 기능에 사용된다.
대부분의 과일과 마찬가지로 호박에는 C, E, B6, 마그네슘, 칼륨, 티아민, 엽산, 니아신, 철분, 리보플라빈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전염병을 퇴치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너스로 호박씨는 소화관에서 벌레를 쫓아내 면역 체계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역이 발병하는 동안 어린이는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호박은 비타민A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식품이다.
호박 통조림 한 컵(245g)은 비타민 A 일일 권장량의 209%를 제공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홍역에 감염된 어린이는 비타민A 수치가 낮을 때 고열과 입원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 비타민A 수치가 낮은 어린이는 홍역 특이 항체 수치도 낮았다.
연구는 홍역에 감염된 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비타민A 요법을 고려할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 A는 면역 글로불린 발현과 세포 면역 반응을 모두 개선하며, 현재 홍역이 풍토병인 전 세계 지역의 어린이에게 국제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MMR 백신(홍역, 볼거리, 풍진)이 어린이의 신경 발달 지연과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더 많은 부모들이 홍역 백신을 포기하고 있다. 효과적인 치료는 면역력이 약하거나 백신으로 인한 부상이 더 쉬워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특히 중요하다.
일부 부모들은 자녀가 이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얻도록 도울 수 있는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원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19년 31개 주에서 1,200건 이상의 홍역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는 지난 25년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중 가장 많은 사례이다.
MMR 백신의 홍역 성분이 평생 면역력을 부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으며,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더 많은 부스터 샷이 필요할 것이다. 백신 프로그램은 실패했다.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식품, 보충제 및 허브를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봉쇄를 통해 우리가 배운 것이 있다면, 치료법과 자연 건강 솔루션이 검열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들은 배척 된다는 것이다. 질병을 통해 전염병과 싸우는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제가 풍부한 천연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호박은 특히 면역력을 유지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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