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유는 뭘까요?
봄이라는 단어는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하죠?
저만 그런가요?^^
계절의 감각은
개구리의 산란에서
부터 오나봅니다....ㅎ
우리네 가슴에도 봄소식이 스며들고
목련나무 가지끝에 머무는 햇살
어느 날
화사한 웃음으로 달려올
하얀 목련꽃
목련이 필때쯤 가슴앓이를 하곤하는데요
눈부신
그 꽃의 사랑에 눈시울이 붉어짐은
사랑하기 때문이리라~~
무뎌진 겨울 모퉁이를 돌고 돌아
방울방울 움트는 것은
아지랑이 길을 물어
오랜기다림이 가져다 준 선물
새끼손가락으로 동그라미 그리다 그리다
그리움 하나는 안고 삶의 여정길을 가는지도요....
매년 어김없이 다가오는 꽃샘추위도 못 막아낸 3월인데..
오늘도 역시 절기를 무색케하듯 춥네요.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
한 점 빛으로
빛날 수 있는 한마디...
작으나 소중한 말만으로도
인생은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답니다.
누군가에게
내 말을
내 가슴 깊이
묻어둔 말을 털어놓는 말에
귀 기울리며 진실로 마음을 열 사람
진실로 상대의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주변을 둘러보면서 찾아봅니다.
우리는
외롭기에 자꾸 목소리가 높아지고
혼자 고립되지 않으려는 몸부림을 하곤 하죠
사랑을
정을
그리워 하나 봅니다..
요즘 여기 저기 너무 조용한데
그건 아마도 벌써 다가온 봄을 타서인가요?
아프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3번째 절기로 계칩이라고도 한다하고.
양력 3월 5일 경에 든다네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경칩 입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옛날 농가에서는
한해 농사를 시작 하다고 했는데...
오늘도 꽃처럼 밝은 미소짓는오늘도 꽃처럼 밝은 미소짓는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우리님들의 마음에 봄처럼 생명의
활력소가 넘치는 좋은 컨디션 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 하시기를 바랄께요.]
역시 흐림이 가득한 하룻길인데
봄을 제촉하는 비도 내린다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날을 만드세요..
봄 기운이 생동하는 경칩을 맞았으니
싱그런 생기가 가득한하룻길 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