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서강대학교(이종욱 총장)는 경영학부와 경영전문대학원이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ㆍ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의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강대 경영학부 학생과 대학원생이 AACSB 인증을 받은 미국 하버드, 코넬 등 외국의 경영대학으로 유학할 때 서강대에서 취득한 학점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강대는 해외 경영대학장들로 구성된 실사단 심사때 국제화, 리더십 등의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고, 특히 기업윤리교육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AACSB는 1916년 미국 내 경영대학과 기업이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교수진, 학생, 시설, 연구실적 등을 검토한 뒤 경영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해 인증서를 준다.
국제적으로 경영학 교육기관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대학으로는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모두 7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
kong79@yna.co.kr
연세 충북 등 5개 경영대, 경영교육인증획득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은 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국대, 서강대, 연세대, 충북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의 경영대학에 경영학교육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인증 획득 대학은 인증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2년 이내에 10~20쪽 내외의 '교육개선평가보고서(QIR: Quality Improvement Report)'를 제출해 약속 이행상항과 개선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인증원은 지난 2005년 11월 경영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자체 인증 기준에 근거해 인증 신청 대학들을 대상으로 자체평가보고서 심의, 현장실사, 의결 등을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nomy.co.kr
[경북] 경북대, "경영교육인증" 획득
경북대학교 경영학부가 대구·경북권 대학 가운데는 처음으로 한국경영교육인증원으로부터 경영교육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경영교육인증은 학생당 교수 비율과 전공과목 가운데 전임교수가 담당하는 강좌 수 등을 평가해 대학의 경영학 교육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학교 출신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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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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