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야호! 오늘은 초콜릿 파티다!”
입속에 이상한 녀석들이 나타났어요!
보랏빛소 그림동화 16권《충치요괴》는 주인공 주안이가 충치를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간식을 좋아하는 주안이는 오늘도 초콜릿을 먹다 그대로 잠이 들었어요. 그동안 주안이 입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맙소사! 무언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해요. 그건 바로 ‘충치요괴’래요! 사각사각, 냠냠, 쩝쩝! 충치요괴들이 주안이 이에 낀 음식을 파먹자 어금니가 상하기 시작하더니 뻥 뚫려 버렸어요! 그러자 이가 너무 아파졌지 뭐예요. 과연 주안이는 충치를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충치요괴에 맞서는 주안이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아요. 충치의 원인부터 결과까지 쉽게 이해하고, 충치로부터 이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2. 저자 소개
글쓴이 김명희
부산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장을 맡은 뒤 정년 퇴임을 했습니다. 2009년 발표한 동화 《너랑 놀아줄게》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구연 동화와 동요 작사 및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독서 관련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충치요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아이들이 충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신의 치아를 평생 소중하게 지켜 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그린이 간장
친환경 사회적기업 등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다, 현재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어요. 《엉덩이 심판》에 그림을 그렸으며, 《엉덩이 올림픽》을 쓰고 그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는 작가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살며 그림 그리는 귀여운 할머니로 늙는 것이 꿈이랍니다.
3. 출판사 리뷰
* 누리 과정 연계
신체운동·건강 영역 - <건강하게 생활하기>
치약 쭉~ 칫솔 쓱싹! 치실 쏙!
이 튼튼 삼총사와 함께
충치요괴를 물리쳐요!
주안이는 이가 너무 아파서 결국 치과 병원에 가요. 그래도 걱정과 달리 친절한 의사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씩씩하게 치료도 잘 받고, 의사 선생님께 선물도 받아 오지요. 선물을 풀자 안에서 나온 건 바로 이 튼튼 삼총사! 이 튼튼 삼총사는 저마다 자기의 역할을 소개하고, 주안이에게 재밌는 양치질 방법을 알려 줍니다. 치약은 쭉~ 짜서 칫솔에 묻히고, 칫솔로 둥글게 살살 이를 닦고, 치실로 이 사이에 낀 음식물을 쏙 빼 주면 양치 끝! 이 튼튼 삼총사와 함께 쉽고 재밌는 양치질을 하다 보면, 어느새 이가 반짝반짝 깨끗해져요. 그럼 주안이 이를 괴롭히던 충치요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풀 죽은 충치요괴들의 모습을 책 속에서 찾아보아요!
단 음식 좋아하고 이 닦기는 싫어하는 우리 아이,
스스로 이를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
이 책은 양치질에 대한 흥미를 돋우면서 아이가 양치질을 스스로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줘요. 책을 읽는 아이들은 어린 주인공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어요. 특히, 밥보다 간식이 더 좋고, 자기 전에 이를 닦는 건 귀찮은 아이들은 마치 자신이 주안이가 된 것처럼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지요. 매력적인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일러스트 또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예요. 충치의 원인균을 형상화한 ‘충치요괴’ 캐릭터, 그리고 나쁜 충치요괴를 멋지게 물리쳐 주는 치약, 칫솔, 치실 등의 ‘이 튼튼 삼총사’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게 될 거예요.
정확한 지식을 쉽고 명확하게!
전문가의 눈으로 꼼꼼히 쓰인 책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치과 의사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만들어졌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식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주지요. 책의 끝부분에는 부록 페이지가 있어요. 요괴로 표현된 충치의 정체가 실제로 무엇인지, 우리의 이 속은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려 주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점과 이를 닦는 구체적인 방법도 설명해요. 아이와 함께 소리 내어 책을 읽어 보고, 이를 닦는 흉내도 내 보세요.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과정에서 아이는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쉽고 재밌게 깨우치고, 부모님은 아이의 치아 관리를 위해 보호자로서 노력할 점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아이에게 이 책을 펼쳐 이렇게 얘기해 볼까요? “얄미운 충치요괴, 꼼짝 마!”
4. 추천사
충치의 원인부터 결과까지 보여 주고,
매력 만점 이 튼튼 삼총사와 함께
충치를 물리치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아이들이 치과 치료의 중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권지용 (참좋은치과 원장, 치과의사 |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