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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님 -- 님프( 개울물의 요정 ) ..겨우내 얼음장 같은 세월속에 슬픔에 잠겼다가...</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프 -- 프시케의 독촉을 받아 녹아 흐르는 개울물에서 향기로운 기지개를 켠다.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의 -- 의심많은 봄뻐꾹새 울까 말까 망서리다...</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봄 -- 봄기운 완연한 개울에서 단잠깨는 님프를 보고 비로소 즐거이 지저귄다.</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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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아주 멋집니다...님자와 프자가 연속으로 들어 있어서 쉽지 않은 운이었는데...님프와 프시케로 용케 탈출 하셨군요...하하하...좋아요~~
^^ *^^
글 재치 만점입니다
감사 합니다 *^^
어려운 운을 재치있게 푸셨네요.ㅎㅎㅎ
반갑습니다 *^^
재밌습니다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