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과속으로 걸리며 화가 참 많이납니다. 30km 구간인데 속도위반 했다고 벌칙금이 나오면 속도 쓰리고 화가납니다. 그때마다 속상한 기분에 '신호를 지켜야했는데' 라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과속하지 마세요~
피같은 내 돈주고
화나고
열 받습니다.
밥먹는 것도 그렇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소식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식하거나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과식을 하게되는데 그때도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 나는 생각에 열받습니다.
젊을때는 먹는대로 소화가 잘 되었는데 지금은 물을 먹을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때는 급하게 먹다가 사래가 걸려서 목이 얼마나 아픈지 참 고통스럽습니다.
젊을때는 모래까지 소화가 될 정도였는데
나이는 못속입니다.
물 먹는 것도 마음대로 못먹다니~
아 옛날이여~
기억하세요!
나이들면
물먹은 것 힘든다는 것을 알고 젊을때, 먹고 싶을때 먹고 싶은것은 먹어야 합니다~~
사람사는 일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십중팔구 손해를 본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먹는 것도
맛있다고 과식하지 말고 적당히 먹어야 식후에 부대끼지 않습니다.
집에서 하번은 이런일이 있었는데
어느날 저녁 옆지기가 포도를 씻어서 상위에 놓았는데
아고
유혹을 못이겨서 그만, 식사하자 마자 포도를 먹었지 뭡니까~
그랬더니 쉴틈없이 뱃속에서 까스가 노래를 부릅니다.
요즘 소화가 그런대로 되다보니 먹고싶은 대로
먹은 결과입니다.
포도가 눈에 띠지 않았어야 했는데~~
어린애든
젊은이든
어른이든
눈앞에 보이면 손이가고 참지를 못하는데~~
<과일은 식사전 30분 전에 먹거나
식사후 30 후에 먹으라>라고 했습니다
에고 고생할려면 원칙을 무시하고 내 생각대로 먹게 되더라고요~
어느날은 고구마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그걸로 저녁을 때웠더니 역시 뱃속에서 까스가 평소보다 더 악을 씁니다.
옆지기는 저녁시간에 고구마를 먹지말라고 그렇게 말렿건만~
역시
아내 말을 들어야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는데~^^
무엇이고
옆지기 말을 듣지 않으면 손해볼때가 많습니다.
나중에 얄고보니
<고구마는 반드시 김치와 같이 먹어야 뱃속이 편안하고 까스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사
원칙을 지키고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