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팬으로써 장원삼은 당연히 남을거라 봤는데
협상조차 안하려는 뉘앙스의 기사만 나오네요..
여태 이렇게까지 계약상황이 지지부진했던적이 있었는지..
최대어 강민호만 달랑 계약하고 이제 2일 남았는데.. 아무도 계약을 안했고
대부분 의견차이...
이택근, 김주찬이 잘못했다는건 아니지만 이거 너무 선수들 눈높이가 올라갔네요..
제가 이용규, 이종욱이라도 당연히 저들 이상 달라고 하긴 했겠지만요..
이용규 이종욱 장원삼 정근우 각자 상징성이 있고 팀에 꼭 필요한 선수들인데
하나같이 계약이 난항인것이 충격적입니다..
이병규 강영식 박한이 정도..말고는 다 어려운 상황이네요..
솔직히 그 외 선수들은 나와도 보상선수 문제때문에 어디 이적할수 있을진 모르겠고..
이대형 이대수는 그냥 나와보긴 할거같네요..
이제 구단에서는 A급선수 잡으려면 롯데가 강민호 잡듯이 해줘야할까요?
앞으로 2~3년은 계속 이런 시장상황이 나타날것같은데..
장원삼 협상 결렬됬을때 명확이 원인이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구단에서 제시할만큼 제시했는데 나간거면 그래도 희망이 있는데
구단에서 제시금액 자체가 문제였으면
삼성은 더이상 우승후보가 아닙니다.. 내년 쏟아지는 FA를 감당할수가없네요..
그리고 육성드립만 치려나요..
이제 구단의 특정 선수가 FA나왔을때 쉽사리 '저 선수는 재계약하겠지' 이런 생각이 쉽게 안들거같네요...
당장 내년 삼성과 SK는 큰일났네요.. 이런 분위기면 최정? 김강민? 안지만? 윤성환? 조동찬? 다 쉽지 않아요..
정대현 이승호 나갔을때 SK팬분들 기분이 이랬나요?
김주찬 홍성흔 이대호빠져나갔을때 롯데팬분들 기분이 이랬나요?
정현욱 나갔을땐 하락세도 보이고 실제 올시즌 예상됬던 모습이 나타나서
타격 하나도 없었는데.. 장원삼 나간다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첫댓글 장원삼 정말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놓친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떠나면 더 충격이 클거 같아요 ㅡㅜ..
저도 그러네요.. 계속 생각날때마다 기사 기다리는데.. 부정적인 기사만 뜨고..
김주찬 홍성흔 이대호 나갔을 땐 나갈선수 나갔다는 생각밖엔 안들었는데 강포 못잡았음 충격이었을듯요
그랬군요.. 어쨋든 롯데는 그당시 전력약화가 뚜렷해져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FA는 롯데팬들이 기대할만한 요소는 많네요..ㅎ
장원삼 나가면 윤성환 조동찬 안지만 줄줄이 다 나갈수도 있을듯..뭐 팀에 문제있나;;
진짜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프런트의 부주의면 우리도 암흑기가 올지도ㅜㅜ
잡을거같은느낌이드는데... 저만그런가요. ㅎ
그랬으면 좋겠어요.. 근데 원삼이는 자꾸 시장나가보겠다고 그러니ㅜㅜ
삼성이 웽거의 영입정책을 받아들인듯ㅋㅋ
1인자의 위치에서 웽거의 정책은 반대인데.. 웽거의 정책은 좋지만 사실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었죠..
최정이나 강정호때는 얼마나 부를러고....
최소 강민호는 넘을듯;;
올해는 구단과 선수들간에 기싸움이 유독 심하다고 느껴지긴합니다.
이게다 프로야구의 성장을 이끌어온 세대들이 FA 권리를 충분히 누리기 위함이겠지요.
그리고 KBO도 이번 스토브리그를 기점으로 FA를 좀 더 체계화해 좀 여러 선수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걱정입니다. 일방적으로 구단이 끌려다니게 되있어요 지금은..
16일 0시가 되자마자 한화에서 장원삼한테 전화갈 것 같네요.
삼성이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했다고 해도 이미 강민호 계약을 본 장원삼은 맘에 안 들 가능성이 높겠지요.
한화는 절호의 기회네요. 대어들이 줄줄이 나오는 분위기;; 삼성이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했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래도 내부FA 대접할 생각은 있는거니;
국내 야구가 발전하려면 야구의 인기도 중요하지만 그에못지않은 원활한 스토브리그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진정한 프랜차이저가 아니라면 굵직굵직한 이동도 꽤 쏠쏠한 재미죠^^ㅋㅋ
스토브리그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국내 FA제도 미워요
@던컨&파커 제도는 그렇죠;;; 아무래도 시장이 좁다보니...하지만 nc와 kt까지 들어오는 2015년부터는 수정해야 할 듯 보입니다~
선수 이동의 재미는 동의하지만 팀의 주요선수들이 이렇게 하나같이 금액에대해 불만족하여 떠나는 분위기니..
그 금액도 부풀려진금액이고.. 그것이 적응이 안되네요.. 언제부터 기본 5-60억 깔고시작했나요;
스크팬인데 즐거웠던 기억 뒤로하고 슬슬 암훅기를 기다려야할거 같네요.
삼성과 SK팬이 공통으로 걱정거리가 생겼네요.. 내년엔 피바람이 불수도ㅜㅜ
10년대 초반을 양분했던 두팀이 같이 저물어가나요
장원삼 뺏기고 오승환 나가면 삼성도 내년에 빡빡하겠네요.
그래도 삼성은 올해 용병없이 우승했으니 내년에 용병만 잘뽑으면 할만할거에요. ^^
장원삼 놓치면 오승환도 없는데 삼성은 거의 끝이죠.내부육성 그러는데 장원삼 안데려왔으면 지금 삼성의 3연패가 가능 했을까요?? 프런트의 언플이었으면 좋겠지만 현재의 인터뷰 같은것을 보면 프런트에서 한참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런트가 제시한 정도가 어느정돈지 나와봐야겠지만 못미치는 금액이라면 삼성은 사장,단장부터 갈아치워야죠..
장원삼은 나가겠네요. 기사나오는거 보면 아예 마음을 굳혔거나, 타팀에서 받은 제안이 있나봅니다. 삼성은 홀로 FA몸값낮추기 운동을 하는 느낌입니다. 내년에도 줄줄이 다 나가겠구나..배영수정도만 남겠네요
진짜 안타까운데.. 장원삼 ㅜㅜ 제발 나가더라도 다시 돌아오길;;
일단 나가면 리턴가능성은 0.1% 미만이죠..
장원삼을 놓친다곤 생각도 못했는데....
확실히 몸값 인플레가 너무 심하네요.
인플레가 기승전결도없이 확올라갔어요ㅜㅜ 아무리 좋은 선수들이지만 하나같이 다 금액이 부족하다고 하니; 이렇게 계약이 지지부진한적이 있었나싶네요;
지금 삼성프런트 협상하는게 눈에 딱 보이네요. 협상이 나이라 통보. 얼마 줄테니 싫음 말아라 하고 있겠죠. 다른 선수들은 죄다 금액 혹은 기간에 입장차이가 있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장원삼만은 "시장에 나가고 싶어한다"고만 나옵니다. 50억선으로 딱 끊고 받을래 말래 하고 있을겁니다. 택도없죠. 지금 시장 돌아가는 꼴이 어떤데-_-;;
김인사장 송삼봉 단장 갈아치워야 합니다. 내부FA 잡을 능력도 없으면서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됩니다.
암흑기니 갈아치워야한다느니 딱 한국시리즈 1승3패때 분위기군요 결정난건 조금도 없는데
못잡으면 그렇다는거죠 ㅎ
못잡으면 이라는 가정하에선 충분히 아쉬움에 할 만한 말이죠..
1승 3패때야 워낙 못하고 있었으나 오히려 삼팬들이니 그 정도 투정(?)밖에 없었던 듯 하구요.
두산팬분들은 최준석 이종욱 다 나갈분위기인데도 그렇게 크게 위험하다생각 안하시는거같은데 다른커뮤니티봐도...이번 플옵보면 최준석이엄청난활약을해줬는데 괜찮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타팀 팬 입장에서 봤을 때 최준석과 이종욱. 특히 최준석의 포스트시즌 포스는 장난 아니었는데 말이죠...
이종욱은 잡았으면 하지만 구단을 아니까요..선수의 행복을 빌어주는(?)마음이구요. 최준석도 잡으면 좋지만 잡아봐야 자리가 홍성흔때문에 없으니까요..구단보다 선수팬심이 강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아직도 홍성흔을 왜 잡았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김승회까지 뺏기면서 말이죠..쓰다보니 또 짜증이..
롯데는 내년에 장원준도 FA일텐데....휴... 장원삼이 올해 얼마를 받는지, 내년 장원준의 성적이 어떠할지에 따라 장원준 몸값도 결정될듯...
솔직히 장원준은 걱정안됩니다. 롯데에서 알아서 퍼다주는 황태자 아닙니까. 대놓고 성골 좋아하는 롯데 팀 성향상 장원준은 장원삼 금액에 영향을 받을지언정 놓치진 않을듯..
해외야구 즐겨보는 입장에선 미국행은 충분한데 일본진출은 정말 이제 안보이는군요. 이번 FA들은 일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어떨까 궁금한 선수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론 여러가지로 어렵네요.
삼성에서 얼마를 제시했길래 장원삼이 나올까요 참 모르겠네요 fa에서 데려올 선발이 그것도 좌완이 없는데 말이죠
나온다면 경쟁이 정말 치열할거 같아요 나머지구단들 다 질러볼듯하고 협상금액 자연스럽게 올라갈거라고 보네요 기아도 참전할듯 ㅋㅋ 선감독이 좌완선발을 냅두지는 않을거 같네요
물론 사실이나 정보에 근거한 기사도 있겠지만, 지금 모양은 좀 과하게 보입니다. 삼성이 장원삼을 놓치진 않으리라고 봅니다. 이제 서른 나이에 겨우 몇억 차이에 다른팀으로가서 커리어를 망치는 것도 어리석은 선수들만이 하는 짓이죠. 그리고 삼성이 섭섭지 않게 대우해줄겁니다. 돈없는 구단도 아니고...작년 정현욱은 기량 하락이 눈에 보였었죠. 하지만 장원삼은 다르다는 걸 알죠. 잡을겁니다. 강민호가 계약한 마당에 다음 이슈는 정근우, 장원삼, 이용규 빅3라서 끝없이 팬들 들었다놨다 하는데 과연 팩트는 얼마일까 너무 궁금하네요.
물론 삼성은 장원삼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죠. 하지만 기사를 보면 장원삼 본인이 삼성에 마음이 없거나 엄청난 금액을 보장받고 시장에 나가려는듯합니다.
이번스토브리그 정말 너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