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매화. 채린(綵璘)
오랜 기다림에 붉도록
응어리진 멍울 낟알을
한 알 두 알 먹고 자라 희디흰
창백한 눈을 맞춥니다
마주보는 거리보다 뭇서리에
지쳐 잠이 들고 옹골찬 미소를
남기며 떨어진 별의 그림자를 잰 거리가 멉니다
이제야 깨달음의 묘미가 머리에
있지 않고작고 작은 가슴속에
살고 있음도 압니다
무수히 피어나는 계절 피해 홀로 난간에 기대어 선 외로움이더 큰 사랑을 위한 다른 선택임을 알기에 스스로 살을 하얗게 태워 짙은
향을 뿌립니다
1. 미디어 보이는 소스<audio style="border:2.5px solid #cc99cc; border-radius:25px; width:250px;height:30px;" src="https://blog.kakaocdn.net/dn/WQ9gW/btsB7egnYhA/DJKTfxAozsU78ecQWVrq11/tfile.mp3" controls autoplay loop>Sweet People - Matinade</audio>2. 미디어 안 보이는 소스<audio src="https://blog.kakaocdn.net/dn/WQ9gW/btsB7egnYhA/DJKTfxAozsU78ecQWVrq11/tfile.mp3" autoplay loop>Sweet People - Matinade</audio>
첫댓글
들국화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