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self-blame)은 자신이 한 일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 대해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과도하게 느끼는 인지정 과정입니다. 자책은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하나의 심리적 메커니즘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통제 불가능한 사건을 겪은 후, 사건의 의미를 해석하고 감정적 균형을 되찾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이고 과도한 자책은 우울증, 불안, 자기혐오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행동적 자책으로, 자신이 한 특정 행동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그때 내가 거절했더라면 이런 일은 안 생겼을 텐데"처럼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대한 후회하는 것을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성격적 자책입니다. 사건의 책임을 자신의 성격 혹은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경우인데요. 예를 들어 ”내가 나약해서 그래"처럼 변화가 불가능한 내면의 특성 때문에 일이 잘못됐다고 느낍니다. 이 유형은 자존감 저하와 자기혐오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후에 우울증, 대인기피, 불안장애 등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1. 모범을 보여주세요: 아이 앞에서 부모가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 오늘 이 요리 처음 했는데, 맛있지 않아?”같은 말은 자화자찬이 아니라, 부모가 자신에 대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와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이는 행동만 관찰하고 학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 감정, 태도도 흡수하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를 자주 보여줄수록 아이 또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습득하게 됩니다.
2. 근거 찾는 연습하기: 자책이 습관이 된 아이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벌어진 일의 모든 책임과 원인을 본인에게 돌립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생각을 부정하기보다는 아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뭔지, 상황.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뭔지 차분하게 물어주세요.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 볼 수 있고 다시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3. 실수해도 괜찮다: 자책이 심한 아이들은 작은 실수에도 자신을 비판하고 부끄러워합니다. 이럴 때는 실수는 실패가 아니고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실수를하면 경고하거나 혼내기 보다는 무엇을 배웠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함께 대화를 나누세요. 뿐만 아니라,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회복하고 성장하는 태도와 과정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면 회복탄력성을 기르게 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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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Gillis, K. (2024). Understanding the role of self-blame for survivors. Psychology Today. https://www.psychologytoday.com/us/blog/invisible-bruises/202411/why-child-trauma-survivors-often-blame-themselves
Jouriles, E. N., Johnson, E., Rancher, C., Johnson, J. L. C., Cook, K., & McDonald, R. (2022). Adolescents Who Have Been Sexually Abused: Trauma Symptoms and Self-Blame while Waiting for Treatment. Journal of Clinical Child & Adolescent Psychology, 53(4), 680–689. https://doi.org/10.1080/15374416.2022.2051527
Kim, J., Kwon, J. H., Kim, J., Kim, E. J., Kim, H. E., Kyeong, S., & Kim, J. (2021). The effects of positive or negative self-talk on the alteration of brain functional connectivity by performing cognitive tasks. Scientific Reports, 11(1). https://doi.org/10.1038/s41598-021-94328-9
Town, R., Hayes, D., March, A. et al. Self-management, self-care, and self-help in adolescents with emotional problems: a scoping review. Eur Child Adolesc Psychiatry 33, 2929–2956 (2024). https://doi.org/10.1007/s00787-022-02134-z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