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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청풍명월 등기권리증
베리꽃 추천 2 조회 352 24.06.18 12:46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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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8 13:07

    첫댓글 오매나~~ 시상에나 만상에나~~~
    내는 베리꽃님 앞으로 청풍명원
    산 전체를 이전 등기해 주셨나남 했슈 ㅎ
    어리버리인지 어리바리인지 내 보담 낫다고 했찌유
    내는 프라스틱 쪼가리 밖엔 권리찡 없는대예
    베리꽃님은 산 전체 올매나 커유~~~
    내 프라스틱 쪼가리 권리찡 그나마 애들이 지꺼마냥
    강쉥이 새끼까징 안고업고 갔다 오고 회사직원들 낑겨
    지 맴대루 갔다 오고 ㅡ 양도 할려구 해두 그거 올매나 된다고
    그냥 냅두라카고 지 것도 아닌 내껄 지 맴대루 휘두루고 하네예 ㅋ

  • 작성자 24.06.18 13:01

    산뿐인가요.
    개울도 들판도~
    모두가 일거리고 외로움 덩어리랍니다.
    첫 댓글 다신 김에
    청풍명월 좀 사주소.
    50%할인해 드릴게요.ㅎ

  • 24.06.18 15:23

    @베리꽃 님!
    요즘 전원주택 인기가 예전 같지 않드라구예
    한참 좋을 때는 가만히 있는 땅 팔아 준다고 연락 오드니
    이젠 내 놓아도 물어도 안 본답니더
    애들 퇴직후 전원생횔 한다고 구입비 3억 운제적 이야기인지두 몰러예
    전원 주택지 힘들어예~~

  • 작성자 24.06.18 13:13

    @하늘과 호수길 그렇다면 하늘에서 동앗줄이라도 내려와야 탈출하겠네요.
    옥수수고 땅콩이고
    참깨고 다 몸서리가 나요.
    무더위에 풀매다 죽것시유.ㅎ

  • 24.06.18 17:33

    @베리꽃 님!
    전원생뢀도 나이 중년 쯤에나 예
    60대 후반부터는 힘ㄴ들어예
    돌아서몬 풀 돌아 서몬 풀
    풀과의 전쟁 내중엔 포기 임당
    오죽했음 10년 살았는데 구매가에서도 3400만원
    손해보고 팔았었을까예 급매도 아니고예~~~ 휴

  • 24.06.18 13:03

    며칠전에 어느친구가 저한테 묻더라구요
    베리꽃님한테 꿀을 좀 구입했다며
    꿀장사가 주 직업이냐 묻기에 내 그랬네요

    코레일에서 만나 결혼후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남편분은 좀 일찍 퇴직(명퇴)후 제천청풍명월에 5000평의 땅을 구입해
    밭농사도 지으며 벌을 키우고 있다고

    요즘은 땅값이 많이 올라 재산증식이 절로 되었고
    베리꽃님은 코레일의 역장으로 근무하다 정년후
    따님과 사위가 각각 약국을 운영하기에 틈틈히 손녀를 돌본다구요

    꿀파는건 남편분일을 좀 도와주는 알바쯤으로 생각해라 했는데
    베리꽃님 내 잘 했지요 ..ㅋ

  • 작성자 24.06.18 13:14

    언제 그리 호구조사를 많이 하셨데요.
    절대 믹스님 돈떼먹고 날 생각은 못하겠어요.
    이젠 시처럼 산골에서 잊혀진 여인으로 살고 싶기도 해요.
    그래도 글과는 함께 해야지요.
    꿀보조보다 더 오래된 알바?니까요.

  • 작성자 24.06.18 13:11

  • 24.06.18 13:16


    회사 연수원부지 매입하려고 청풍명월 다녔지요

    내가 봤을때
    민가와 적당한 거리도 있고
    임야 가격도 싸고
    공기좋고 물좋고 경치까지 좋으니
    회장님께 칭찬좀 듣겠다 싶었는데 ~~

    국내 유명지관 대동하고 갔는데
    차에서 내려 10분정도 걷더니
    여기는 연수원부지 할곳이 아니다
    내눈에는 멧돼지밖에 안 보인다 하더니

    이만 내려갑시다 하더군요 ㅋㅋ

  • 작성자 24.06.18 13:27

    10년 전에 꿀이장이
    그 지관을 만났어야 했는데요.
    연수원에 못 간 멧돼지들이 꿀이장네로
    떼거지로 몰려오네요.
    청풍명월사라고 봉봉님께 개별 문자드리려고 했는데

    할수없이 하늘에서
    두레박 내려오기만 기다릴래요.

  • 24.06.18 17:34

    @베리꽃 베리꽃님!
    넘 서두루지 마세여
    다 때가 있십더~~~~
    땅은 오디 안 가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심더
    울 다 기다리고 있음 데가 있겠쥬~~~ ㅎ

  • 24.06.18 13:29

    얼마면 됐겠어요~ㅎ

  • 작성자 24.06.18 13:33

    청풍호가 훤히 내다뵈는 땅은 40만원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땅은 오솔길 하나 돌아야 하니까
    그 반값에.ㅎ
    모렌도님이 사신다면
    제가 농한기때 알바뛰어드릴 수 있어요.ㅎ

  • 24.06.18 13:33

    @베리꽃 청풍명월에다 꽃님까정~~베리 베리 굿! ㅋ

  • 24.06.18 13:39

    꿀 농사는 하늘이 결정하는데
    하늘의 뜻을 거역하면 꿀이장이나 베리꽃이나 반역으로 주글 수도 있으니 조심하슈.
    자연에 순응하며 긍정적으로 살란 말이유.

    글구 이 시상이 팍팍하다 느낄 땐 박통의 시집을 펼치고 시 한 편 낭송하며 삶의
    여유를 가져보슈.

    '시 읽는 베리꽃 언니!' 너무 낭만적이다.
    근데 목석 같은 꿀이장님도 박통의 시를 베리굿 언니가 낭송하면 감동할 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이 시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인은 '잊혀진 여인'이락꼬 마리로랭생이가 노래했스므니다.
    이제 베리꽃 언니!는 '잊혀진 여인'!

    우리 카페에서도 곧 사라질 여인!
    오메, 불쌍타!

  • 작성자 24.06.18 13:40

    박시인님 덕분에 시읽는 농부가 되었어요.
    한 권 다 읽고 독후감을 쓰던가.
    시집선물 은혜를 갚아야 하는데
    메론보다 더 달콤한
    무엇을 보내야 할 지.
    이미 청풍들어올 때
    90%는 잊혀진 여인 신고식을 했다오.
    글땜시 삶방은 예외.

  • 24.06.18 14:03

    에구 꿀벌들이 밤꽃 대신 이슬만 물어다 놨다니 우짜까요.
    이상 기후가 농심을 멍들게 하네요.
    우야든동 금년 꿀농사 마무리 잘하시길요!
    힘껏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6.18 14:21

    이슬로만 만들어진 감로꿀이면 다행인데
    밤꿀과 섞여서 품질이 떨어지니.
    항상 격려해 주시고
    용기주셔서 큰힘이 되고 있어요.
    부군님과 세 따님,
    그리고 달항아리님의
    건강과 행운을 빌게요.

  • 24.06.18 15:32

    옆에 이사와서 밤하늘 별을 헤아리며 오뉴월에
    아카시아 꽃잎 따먹으며 같이 살자는 말씀 ? ㅎ~

  • 작성자 24.06.18 17:05

    꿀만들어야지 꽃잎따먹을 아카시아가 어디 있어욧.ㅎ

  • 24.06.18 17:55

    @베리꽃
    꿀은 벌이 나르고 꽃잎은 우리가 따고...ㅎ~

  • 24.06.18 20:03

    오늘 하루는 청풍명월이 세상을 휘접고 다닙니다,
    그런데 그 골짜기까지 가서 벌통을 가져가는넘은 도데체 어찌 생긴넘인가?
    독사에 물려 뒤질넘

    밤꿀은 좀 토종같이 독한점은 있지만
    약효로는 좋지요

  • 작성자 24.06.18 22:31

    오늘 격려와 응원해주셔서 새힘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고 사람이 희망이라고 하나봅니다.
    고마웠습니다.

  • 24.06.18 21:33

    밤 꿀 .. 어쩌나요 속상해서 혹여 밤 꿀 뜨시면 두 병 사겠어요

  • 작성자 24.06.18 22:32

    밤꿀은 물건너갔어요.
    주문받은 분들께 죄송해서 혼났어요.ㅠ

  • 24.06.18 22:45

    @베리꽃 ㅠㅠ~

  • 작성자 24.06.18 23:00

    @운선 밤꿀성분 50%를 가지고 밤꿀이라고 판매할 수는 없거든요.ㅠ

  • 24.06.19 00:12

    날씨가 왠간이 더워야지요
    꽃잔디를 심으면 바짝말라 죽고
    또죽고...
    벌들이 더우니까 꿀대신 이슬 이라니
    참 작은 곤충도 영리하긴 ..

  • 작성자 24.06.19 05:40

    밤꽃 절반에 이슬 절반이네요.
    올핸 오리지날 밤꿀사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합니다.
    기후변화로 밤꿀이 사라질 지도 모른다니 심히 걱정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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