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편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각방을 쓰고 있거든요...
근데 지난주 목요일인지 금욜인지 모르겠네요...
잠을 자다가 우연히 꿈을 꾸었는데 제가 남편이 자는 방안을 들어가봤어요...
진짜 지저분한 방이였는데 꿈속에서 보이는 방은 장롱도 사다놓고 너무나 깨끗한거예요...
꿈속에서 전 너무나 기가 막혀서 막 옷장문을 열어보니 이불베개도 새거. 옷도 새거...집에 생활비는 안갖다 주는 인간이
새살림 차렸나 싶어서 막 제가 뒤지는데 베개속에 이상한 봉투가 있어 꺼내보니 5만원짜리가 여러장 나오더군요.
그리고 한쪽에 있는 옷걸이를 어린아이 잠바가 있는거예요. 꿈이지만 전 다른이한테 지새끼 낳아왔나보다하고 그 어린아이
잠바를 뒤지니 또 봉투가 나왔는데 그건 안 열어봤어요.
그렇게 헤매이다가 눈을 뜨니 꿈이더군요...
기분도 별루라 멍한 상태로 있다가 다시 잠이 들었는데 제가 제 동생네를 찾아가서 화장실에 갔는데 볼일을 보고 물을 버리니 다
씻겨 내려가더라구요...
너무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하룻밤사이에 꿈을 두번 꾸었는데
지금도 그 남편이 자는 방에서 꺼낸 돈봉투는 생생해요....
좋은건가요? 아니면 나쁜건가요?
내용이 좀 뒤죽박죽인데 그냥 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남편에게 관련된 꿈으로 보입니다
남편방에 가구가 모두 새것으로 교체된것으로 보아서 남편이 님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쉽게 말하면 바람 피운 꿈으로 해몽되는데 ......
당연한 일로 생각이 됩니다
신체적 바란스를 조정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을 일로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 저도 그런생각이 들엇어요..제 생각하고 일치하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