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박사모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문>
“대한민국 박사모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님의 팬카페입니다”
“박사모는 정치인 박근혜의 팬카페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기자회견문 제목으로 강조해야하는 우리의 마음은 비통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이고도 당연한 내용을 굳이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이 대한민국 박사모 내부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박사모 비상대책위원회>는 박사모의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운영행태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1. 대한민국 박사모(이하 ‘박사모’라 칭함)는 지난 7월 28일 인터넷 카페의 경남본부 공지란을 통해 경남본부 남부지부 사천지회 지회장 선출을 위한 정모(정기모임)를 오는 8월 3일(월) 낮 12시 개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2. 이에 앞서 박사모 경남본부 남부지부는 지난 4월 15일 오후 7시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내빈 67명과 사천지역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지회 창립정모를 열고 단독 추천된 정지갑(카페 닉네임 삼치얼짱) 회원을 사천지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한 바 있습니다. 여타 어느 지회 창립정모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회원이 참석했고, 정광용 카페지기도 당시 사천지회장 선출을 추인했습니다.
3.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나지 않아, 그것도 정지갑 사천지회장이 사퇴를 한 것도 아닌데 느닷없이 지회장 선출을 위한 정모를 연다고 합니다.
4. 이 같은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박사모 카페지기이자 자칭 회장인 정광용씨가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카페 운영과 재정비리 의혹으로 많은 회원으로부터 불신을 받자 자신에 비판적인 지역장이나 임원을 임의로 활금, 강등, 강퇴시켜 자신의 잣대로 자격을 박탈한 후,
2) 자신을 추종하는 소수의 회원을 부추겨 지역장을 새로 선출하게 해 오로지 카페지기의 방침에 순종하는 지역조직을 만들려는 의도를 갖고 있고,
3) 내년 지방선거 등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가진 지역 극소수 회원이 박사모라는 간판을 달기 위해 부화뇌동(附和雷同)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자칫 국민들에게 박근혜 전 대표님 지지자들의 갈등과 분열로 비춰질까봐 그동안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박사모의 운영을 방치하는 것은 정치인 박근혜의 정치철학을 왜곡하고 지지자를 분열시켜 결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고 지난 6월 25일 박사모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박사모 바로세우기’에 나섰습니다.
박사모 바로세우기에는 전국 각 지역 가운데 경남본부가 앞장섰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사천지회가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카페지기인 정광용씨의 심기를 자극했나 봅니다. 정지갑 사천지회장은 새로운 사천지회장 선출을 위한 정모가 공지된 후 회원 자격이 강등된 것을 알았습니다. 사전 통보나 징계절차가 없었던 것은 물론입니다. 결국 박사모 바로세우기에 적극 참여한 ‘죄(?)’ 밖에 달리 이유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사천지역의 극소수 카페지기 추종자들로 사전 정지작업을 했겠지요. 우리가 입수한 정보로는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사천지역 모 인사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대한민국을 바로세울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팬카페를 정치적 입신을 위한 통로로 이용하려는 작태로 규정합니다. 특히 이들은 대선후보 경선 국면에서 박사모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소극적인 사람들입니다. 참으로 한심한 작태입니다.
이에 우리는 박사모 카페지기 정광용씨에게 회원 분열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 박사모를 정치적 입신도구로 이용하려는 지역 극소수 회원에게도 정광용씨의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카페운영에 부화뇌동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7월 19일 박사모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사천 각산에서 열린 박사모 경남본부 산행에 경남 회원 3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같은 날 비상대책위원회 산행을 방해하기 위해 정광용씨 추종자가 창원에서 개최한 정병산 산행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각자 생각이 다르고 이유가 있겠지만 왜 이렇게 참석자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지 상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천 각산 산행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난 2004년 박사모 카페가 개설된 후 지난 2006년과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국면에서 열성적으로 참여했던 회원들입니다.
우리는 거듭 강조하지만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카페운영과 회계 및 재정비리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박사모를 바로 세워 범박세력의 연대와 통합의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박사모 비대위는 박사모를 바로세우기 위해 뜻을 같이 한 회원들이 결성한 단체입니다. 다만 카페지기 정광용씨가 비대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활금, 강등, 강퇴시킨 회원과 이들의 뜻에 동조하는 회원들입니다.
우리의 이 같은 활동을 방해하거나 물 타기 하려는 정치지향적인 회원들에게 엄중한 경고와 함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박사모는 카페지기의 팬카페가 아닙니다” “박사모는 정치적 입신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박사모는 원칙과 정도의 정치를 펼치는 정치인 박근혜를 통해 대한민국을 반듯하게 바로세우기 위한 순수한 대한민국 국민의 단체입니다” “카페에 가입하는 박근혜님의 순수한 지지자들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박사모를 정치인 박근혜의 순수한 팬카페로 되돌리는 운동에 동참하십시오”
※첨 부 : 대한민국 박사모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성명서
‘박사모 카페운영 재정비리 수사하라’시민일보 보도 기사
2009. 7. 31.
대한민국 박사모 비상대책위원회
첫댓글 박사모는 카페지기의 팬카페가 아닙니다 ~! 박사모는 정치적 입신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박사모는 원칙과 정도의 정치를 펼치는 정치인 박근혜를 통해 대한민국을 반듯하게 바로세우기 위한 순수한 대한민국 국민의 단체입니다~! 카페에 가입하는 박근혜님의 순수한 지지자들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박사모를 정치인 박근혜의 순수한 팬카페로 되돌리는 운동에 동참하십시오~!............이런 내용을 기자회견 문구에 넣어야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더운날씨 마음고생 많으십니다. 중상모략, 권모술수에 흔들리지 마시고 꿋꿋하게 마침표를 찍기를 기원합니다. 오직 단결된 힘만이 정의를 세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순수 열정에 100% 공감합니다. 어렵고 힘드시겠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멀리서나마 힘찬 응원가로 마음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습니다. 박근혜대표님을 위한 카페는 박근혜대표님을 지지하는 순수한 사람들의 모임이여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지한다하여 카페에 가입해서 이래라저래라 하면 그건 지지자가 아니라 상전이 되겠지요, 박근혜대표님을 순수하게 지지하는 모든님들의 뜻한바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