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의 ‘대박’ 시대가 열리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보통 출시 후 1∼2개월간 짧게 인기를 얻다가 다른 신작 게임에 밀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는 게임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모바일게임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출시되어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서비스 중인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은 출시된 지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매달 20만건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니게임천국’은 7개의 미니 아케이드 게임을 모은 패키지 형식의 게임으로 게임 하나의 값으로 7개의 개성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컴투스측은 “‘미니게임천국’이 이달 들어서도 하루 9000건 이상의 높은 다운로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빌의 ‘2006프로야구’도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이래 한달여 만에 30만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게임빌은 올해 ‘2006프로야구’로 500만다운로드 신화를 이룬다는 게 목표다.
이 게임의 성공 요인은 쉽고 빠른 플레이를 바탕으로 다른 야구 게임과 차별화된 마투수와 마타자의 등장에 있다. 새롭게 탑재된 ‘나만의 리그 모드’ 역시 유저들 각각의 개성에 맞는 플레이를 구현해 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쓰리넷의 ‘동전쌓기2006’, ‘동전퍼즐’, ‘배틀 동전판치기’ 등의 동전게임 시리즈들도 총 15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행진 중이다.
한편, 그래텍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한빛소프트의 ‘팡야’ 등 인기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메이플 스토리’의 경우 올 상반기 다운로드 300만건이란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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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왜급등이지?
모바일 게임 ‘대박시대’ 열린다
폐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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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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