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자동주행 중에 또다시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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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공장에서 모델S를 제작하는 모습./블룸버그
미국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5일(현지시각) “테슬라의 2016년형 모델X가 지난 1일 펜실베이니아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오른편 가드레일에 부딪힌 뒤 차선을 넘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모델 X에서 튕겨져 나온 파편을 맞았지만 운전자와 동승자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앨버트 스칼리오네와 동승자인 그의 사위도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다. 스칼리오네는 경찰 조사에서 “자동주행 모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사고 지점은 콘크리트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운전자가 실수할 여지가 적다”면서도 “자동주행 모드가 오작동했다는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테슬라의 모델S 차량이 자동주행 중에 첫 사고를 냈다고 발표한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NHTSA는 모델S의 자동주행 시스템 성능에 대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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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