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터미널 옆의 유달면옥으로 갔으나 폐업했다고 하더군요 이런!(터미널 앞의 관광안내에서 확인을 하였음)
2. 신한일고속 속초(09:34)->강릉(10:45) : 5,900원
7번국도를 따라 속초에서 강릉, 동해, 삼척, 울진, 포항, 대구까지 무정차 운행버스입니다.
대포항에 잠시 멈추더군요(이럴 줄 알았으면 대포항, 설악해맞이공원도 가볼걸 그랬습니다)
잠시 7번 국도를 따라 달리며 절경을 감상합니다(양양 낙산해수욕장, 38선 휴게소, 상운초교, 강릉 주문진항 등)
3. 시내버스 223번 동진버스 강릉시외버스터미널(11:00)->신영극장(11:05) : 950원
강릉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지요, 명절이라 그런지 문을 연 곳이 거의 없습니다.
음식점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24시간을 하는 김밥천국에 롯데리아까지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겨우 조금 전 문을 연 파파이스를 찾았습니다.
4. 점심식사 파파이스 통샌드위치세트(11:05-11:50) : 5,200원
비싸지만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았습니다, 라면을 먹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았습니다.
5. 도보이동 신영극장(11:50-12:10)
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시간이 남기에 천천히 걸어봅니다.
지나가면서 보이는 상점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6. #1687 무궁화호 강릉(12:30)->부전(20:51) : 26,400원
지난 추석 때와 동일합니다.
이 열차도 은근히 깁니다, 강릉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을 가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영동선, 중앙선, 동해남부선을 달리며 절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창 밖의 풍경을 보기도 하고 그 동안 밀린 여행 사진 및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7.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동(21:05)->남포동(21:25) : 900원
지하철에는 추석 연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군요.
그나마 있던 사람들은 다음의 서면역에서 내렸습니다(환승)
8. 도보이동 남포동(21:30)->PIFF 광장(21:45)
솔직히 부산 시내를 저희 집이나 강릉시내처럼 알지는 못하기에 약간은 힘들더군요.
어떤 분의 도움으로 겨우 알아냅니다.
9. 저녁식사 18번완당집 세트1(21:45-22:00) : 6,000원
늦은 저녁식사입니다만 가르쳐 주신 어떤 분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두와 비슷하지만 맛이 상당히 색다르더군요.
10. 도보이동 18번완당집(22:00)->남포플라자(22:10)
식사를 하고 남포플라자 10층에 위치한 남포찜질방으로 들어왔습니다(찜질복 포함 8,000원)
11. 휴식(22:10-09:00)
# 내일 이후
비가 내린 관계로 금정산 등산을 생략하고 간략히 범어사를 갔다가 다른 곳을 들릴 것 같습니다.
첫댓글 왜 내가 어떤 분이야???? ㅡㅡ;;
피로할뗀 찜질방이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