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대권주자 빅3중 한사람인 박근혜 전 대표는 20일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열린 한국언론인연합회 초청특강에서 “국정 흐름이 국민 바람과 정반대로 가면서 모든 게 꼬여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모를 상황” 이라며 “이런 암울한 상황 끝내는 단 한가지 방법은 정권교체” 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IMF 당시 온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혼자 조용히 산다는 게 마음 편치 않아 이 나라를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각오로 정치에 임했다”고 정치에 임하게된 소신을 밝혔다.
‘작년 노 대통령의 연정 제안 당시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마주 앉았을 때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외롭고 무거운 자리인지 아셔야 한다’는 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
이에 박 전 대표는 “야당을 상대로 연정을 말할 게 아니라 무거운 책임감 갖고 올바른 정치를 펴달라고 답했다”면서 “당시 느낀 것은 국정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다르고 이대로 문제가 해결되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었다면서 당시의 심경을 토로했다.
또 “그때 야당과 국민은 절박한 심정으로 위기를 토로하는데 정권만 위기 아니라고 했다”며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 직전인데도 이 방향 맞다고 하면서 어떤 얘기도 안 듣는 것과 같다”며 “국정 흐름이 국민 바람과 정반대로 가면서 모든 게 꼬여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모를 상황이 됐다”며 “이런 암울한 상황 끝내는 방법 단 한가지 방법은 내년 12월 정권교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꿈은 선진한국 건설로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으로 정권을 교체 해서 외교안보 과학기술 노사관계 등 국정의 모든 분야의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그 방안을 제시했다.
북한 문제에 있어서는 박 전 대표는 “북한의 핵무기를 보유하는 한 안보와 평화 지킬 수 없다” 면서 “대북 정책의 근본적 변화와 국제사회의 공조와 제재를 가하는 협상이 병행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 인권에 있어서는 침묵보다는 인도적 지원하면서 인권개선 당당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경기 투자 활성화에 대한 대책으로는 일자리 창출이 우선되야 한다”면서 “출자규제 금산분리 등을 폐지해 투자를 살려 기업들이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의 부동산가격 폭등과 관련해서는 필요한 곳에 (주택)공급을 안 하고 세금만 매기니 그 상승폭이 고스란히 전가돼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며 “제대로 된 정책을 내고 부동산 세금이 과하지 않도록 조정해야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다”고 대책을 내놓았다.
박 전 대표는 교육정책의 방향도 제시했다. 강연회에서 늘 ‘사람에게 희망이 있다’고 강조한 박 전 대표는 “우리가 가진 자산중 최고는 사람으로 획일적 평등주의 사고를 타파하고 대학입시에 있어서도 정부의 간섭과 제재보다는 대학 자율에 맡겨야된다” 정부와 다른 시각차를 드러냈다.
박 전 대표는 “학교 교육에도 경제원리를 도입해 하향평준화를 상향평준준화로 변화를 모색해야 하고 교원평가제도 도입해야 교육에 경쟁력이 붙는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오만과 독선이 용납되지 않은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모든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헌법적 가치에 충실하고 코드에 상관없이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호흡하는일”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하고 약함은 지도자의 성격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것”이라고 다짐하며, “헌신과 봉사로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용기를 가지고 정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첫댓글 근육이 있다고 모두 강한것은 아닙니다~~연약한 여자일수록 강한 힘이있는법이지요~세계의 명지도자 내년운은 대한민국에서 여성대통령이 탄생합니다
그건용기가,,아니고만용이지요,,진짜강한힘이먼지,,,쪼매기둘려보이소,,뭔가보여줄태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