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Σ§김우석]

주변의 무관심에 분통 터지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맡길데가 없어서 등등 수많은 이유로,
저처럼 소리없이 피눈물만 흘리고 있는 국민들께 고합니다.
촛불집회에 못간다고 아까워만 할게 아닙니다.

키보드 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예비군 석방 요청하기.
방송 상에는 어제 연행되신 분들이 한분도 없다 하였으나 우리의 멋진 예비군들께서 세분이나 연행 되셨다 합니다. ㅠ.ㅠ
너무나 슬픕니다.
부디 아무일이 없길 기도해 봅니다.

도봉경찰소=1566-0112
민원전화=02-906-0111
민원실=02-998-4400
감사실=02-998-4117
1시 이후에 02-903-0303으로 연락 달라고 합니다.
http://cafe.daum.net/korea20080526
도봉경찰서에 연행되어 있다고 하시니.. 아시죠?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2. 의료봉사단 지원하기.
가운 착용 필수고 의료봉사단 분들은 무조건 중립입니다.
촛불 시위에 동참하시는 것이 아니라 촛불 시위시 다치는 분들을 위한 조직입니다. 의료팀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건 라스핀 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235096?rec=2

전엔 이런 저런 연락처도 있고 예비군 조직처럼 봉사단을 조직하셨지만,
열심히 아고라를 뒤져봤는데 나오질 않는군요.
전번 016-9787-1501 하나 나왔습니다.
확인 전화 하시지 마시구요.
의약품을 매고 다니실 건실한 남자분들의 지원이 필요하단 글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3. 조.중.동 광고 중단 요청
하나 하나 다 해주세요. 말로만 광고 계획이 없다는 곳일지라도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광고를 싣고 있는 곳에는 전화/이메일/홈페이지에 항의 글 남기기 모두 하셔야 합니다.
국민의 힘을 보여주세요~
우리가 소수가 아니라는 걸. 우리가 화가 났다는 걸 보여주셔야 합니다.

-. s-oil 02-3772-0777, 대표전화 : 02) 3772-5151, http://www.s-oil.com/
-. 금강제화 080-233-8100, 02-530-7000, 02-3489-5959(양재사옥, 마케팅실), 02-530-7145(고객상담 전화랍니다), https://www.kumkang.com/index.asp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선일보, 중앙일보 좌우측 상단에 끊임없이 싣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겨레와 경향에 싣는 것보다 더 중요한건 조.중.동에 싣지 못하도록 하는 겁니다.
-. 자이(GS건설) http://www.gsconst.co.kr/, 대표전화: 02) 2005-1114 /  02)728-2476  => 자이브랜드 관련 마케팅팀 전홥니다.
사이버 신문고라는 곳은 http://www.gsconst.co.kr/ethics/ethics05.asp 여깁니다.
여긴 그제와 어제 조선일보 중앙일보에 마지만 면을 통째로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 대구백화점 http://www.debec.co.kr/ 053-426-1234
대구 촛불집회는 대구 백화점 앞에서 하는거 아니었습니까? 중앙일보 한면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 미래에셋증권 1588-9300
=> 계속 광고 싣고 있는 곳 중 하납니다.
-. AIG 3707-4800 3707-4800 3707-4800 3707-4800
-. SKT http://www.tworld.co.kr/ 
한겨레에 광고를 실었다 하여 안심할 건 아닙니다. 조중동에 광고를 하는 한 지속적인 요청이 필요합니다.
-. 동국제약
첫날 숙제였는데 어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신선설농탕 http://sinsunfood.co.kr/support/notice_view.asp?number=72
소고기 수입되면 가장 큰 피해를 받을 회사인지도 모른채 죽을 길로 가고 있군요. 30일자 중앙일보 첫면 장식했습니다. 조중동 모두 실었다 합니다. ㅡㅡ;;; 6월2일자에 한겨레와 경향

에 실을거라 하지만 다신 조중동에 광고를 하지 말아주십사 부탁하는거 잊지 맙시다.. ^^
-. 중외제약  http://www.cwphealth.co.kr/FrontStore/PointBBS/iBoardList.phtml?bbsid=pbbs_qanda -
30일자 4면과 5면 두개나 실었다고 합니다.
-. 시티뱅크 1588-7000
신용카드 자르는게 제일 현명할거 같습니다. 전 마일리지 축소때 잘랐는데.. ㅡㅡ; 조금만 더 가지고 있다 지금 같은 시점에 잘랐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 하이모 1588-5858 the noth face - (주)goldwinkorea 02-9401-120
-. 롯데
롯데는 특정 회사가 아닌 전 계열사에 걸쳐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롯데관광, 백화점 등등..
-. 참좋은여행 1588-7575
-. 디디투어 02-569-2222
-. 동화약품(까스활명수) 02-2021-9300
-. 위니아 1588-9588 
-. 르까프 http://www.lecaf.co.kr/
-. 노스페이스 http://www.thenorthfacekorea.co.kr/  02-940-1164
사실 여부는 확인해 봐야 하지만 회장님께서 중국에서 2MB와 함께 계시답니다. 알아서들 판단하세요.. =.=;;
-. 프로스펙스
조선일보 1면이랍니다.
-. 대한 펄프 02)2270-9200
-. 수원여자대학
-. 대한생명 1588-6363
-. 시몬스침대 080-222-4071
-. 폭스바겐 02-3663-0900
-. 농협목우촌 02-2144-0670

윽.. 어렵군요. 정리하다 세월 다 가겠습니다. 너무 많아 오늘은 이쯤 하기로 하겠습니다. 덧글로 많은 참여 바랍니다.

4. 강기갑 의원님 / 심재철씨 후원

정치자금 후원은 연말 정산시 10만원까지 돌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말 정산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10만원까지 후원을 하시고 그 금액을 연말정산시 모두 돌려받으실 수 있는 겁니다.

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안하시는 분들은 대체 누굽니까??

-. 강기갑 의원님

농협중앙회  : 036-01-109931

예금주 : 국회의원 강기갑 후원회

영수증 관련 문의 ; 02-784-5721로 전화하시거나 gigap@gigap.net으로 메일 보내시면 됩니다.

99,982원과 99,999원 선택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아, 신용카드, 핸드폰 결제, CMS 자동 이체도 있습니다.

-. 심재철씨

국민은행 ; 674301-01-088197

우리은행 ; 351-218873-02-001

예금주명 ; 심재철후원회

영수증은 편지쓰기나, 031-452-7942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불쌍하니 해줍시다. 대신 18원과 1원 중에서 선택입니다!!! 영수증 당근 물론 필숩니다. 우편으로 받는 영수증 강추인거 아시죠?? 연말 정산 해야하니 꼭 받으셔야 합니다.

5. 한겨레,경향 구독하기.
한겨레 신문이나 경향 신문을 구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중.동 끊는건 당연한 일이니 적지 않았구요.
한겨레 21, 뉴스메이커와 같은 주간지도 구독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img.khan.co.kr/spko/etc/popup_0519.gif  →경향 신문 구독 신청 바로가기

http://nuri.hani.co.kr/customer/customer_main.html →한겨레 구독 신청 바로가기

6. 오마이뉴스 시청료 내주기.
http://www.ohmynews.com/
이곳의 시청료는 마음대로입니다.
060-800-5505는 한통화당 2천원, 휴대폰과 신용카드도 됩니다.
계좌는 농협 003-01-196121 예금주 ; (주)오마이뉴스입니다.

7. 주변 사람들 설득하기.
참 어렵습니다. 특히 제 주변처럼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건 무엇보다 어렵습니다.
반대의 의견이라 뭐라도 대꾸가 있으면 좋겠지만.
ㅡㅡ;;
아예 반응 자체가 없습니다.
"난 대체 누구한테 얘길 하는거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런 반응조차 없습니다.

힘이 빠지겠지만 꾸준히 설득하고 글 올리고 하는 것만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8. 글 올려주기
이런 저런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지만 그만큼 삭제도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펌) 부탁 드립니다

[요키]

키보드 앞에서 .. -_- 프락치 잡고 프락치 잡으려다 동료 잡고.. 그런것보단 이런일 하는게훨 씬 낫겠네요

[피끓는 함성]

그렇잖아도 아고라에서 제가 지금 퍼오려고 했던 내용이었는데, 여기에 있네요. 꼭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효과가 나오는 곳들도 많이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