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동문수학한 크세노폰은 단순한 철학자가 아닌, 뛰어난 리더십 역량을 보여준 인물이다. 그는 스승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받은 철학적 지혜와, 용병대를 이끌며 직접 경험한 실전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리더십 철학을 구축했다.
그의 대표작인 <키로파에디아>에는 리더가 가져야 할 자질과 역할에 대한 그의 명확한 생각이 담겨 있다.
크세노폰은 도덕성과 공정성을 리더십의 필수적인 요소로 꼽았다. 리더는 정의롭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행동해야 하며,
시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리더는 권력을 남용하거나 부패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도덕성과 공정성에 대한 약속을 어기는 정치인들을 수없이 목도하게된다. 과거에는 정의롭고 윤리적
인 리더였던 사람들이 권력과 개인적인 이익 추구에 눈이 멀어 부패하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이들은 과거의 업적을 내세워 특권을 누리고, 자신의 자식에게까지 특권을 대물림하려하기도 한다. 이는 크세노폰이 경고한
것처럼,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고 현재의 노력을 게을리하는 태도다. 결국 반민주적이고 부패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크세노폰은 리더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더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날 책임감을 회피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자주 보게된다. 잘못이 발각되면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거나, 사실을 왜곡하고 부인한다.
또한, 국민들의 비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정치인들은 크세노폰이 말했던 진정한 리더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리더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
용기가 있어야 하며, 국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크세노폰의 리더십 철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과거 한때의 영광에 안주해 현재의 노력을 게을리하는 리더는 결국
도덕성을 잃고 반민주적인 행동으로 치닫게 된다.
우리 국민들은 부도덕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정치인들에게 책임감을 요구하고,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며, 부도덕함을 따져
물어야 한다.국가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서...
▶크세노폰의 <키로파에디아>는 단순히 페르시아 제국을 창건한 키루스 2세의 생애를 기록한 역사서가 아니다. 이는 인간의
본성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철학적 저작이자, 리더십 교육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
커는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다룬 최초이자 최고의 책’이라고 <키로파에디아>를 극찬했다.
크세노폰은 소크라테스의 제자로서 철학적 사고와 실천적 지혜를 겸비한 인물이다.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비판
적 사고와 도덕적 삶을 강조했으며, 크세노폰은 이러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실천적 리더십을 연구했다.
그가 적국이라고 할 수 있는 페르시아의 왕 키루스 대왕에 대한 책을 쓴 이유는 단순히 역사를 기록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키루
스의 리더십을 통해 쇠락해 가는 아테네에 용기와 지혜를 제공하고, 리더십의 모범을 제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크세노폰 자신도 모범적 리더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는 젊은 시절 페르시아의 왕위를 찬탈하려는 소 키루스에게 고용된 그리스인
용병대의 일원으로 전투에 참가했다. 소 키루스가 전사한 후 페르시아 제국 심장부로부터 그리스로 퇴각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지휘력을 발휘했다. <키로파에디아>에는 그가 경험한 실제 상황과 교훈이 담겨 있다.
소크라테스가 처형되고, 반역자로 추방된 후에도 크세노폰은 철학적 사유와 저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작품들은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키로파에디아>는 리더십 연구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첫댓글 A Whiter Shade Of Pale / Procol Harum
A Whiter Shade Of Pale은 1967년 5월 싱글로 발매됐다. 이 곡은 영국차트에서 1위, 빌보드 차트 5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 팔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노래했다.이 곡을 부른 Procol Harum은
1967년 영국에서 결성된 록 밴드다. A Whiter Shade Of Pale 외에도 In Held Twas In I, Conquistador, Grand Hotel
등의 히트곡이 있다. https://youtu.be/Cm2rxslo0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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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운선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자신의 부족하고
잘 못된점을
누가 지적하면
빡세게. 덤빕니다
스스로 성찰 하도록
두어야 합니다
반듯한 지도자는
자신을 먼저 살필줄
알아야겠죠
반듯한 지도자는 자신을 먼저 살펴야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리아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필 하세요.
네 요즘 정치인 모여 생각합니다.
잘 읽어요
감사합니다. 자연이다2님.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저도 잘 읽었습니다.
크세노폰..
대단한 인물이었군요.
맞습니다.
명색이 소크라테스의 제자에다 플라톤과 돔문수학한 사람이니
대단한 철학자가 맞습니다.
김포인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속에 건필하세요...
크세노폰에 대해 자세히 알고 갑니다. ^^~
수피님 감사합니다.
더위 먹지 마시고 행복한 져녁되세요...
크세노폰의 '키로파에디아'는 세계 모든
정치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좀 읽었으면
해요. 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치인들이 읽어야 출마자격을 주는
법안이라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베리아님 고견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비온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