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편한 친구인가? *
나이가 들어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거나 비슷해야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같아 대화가 잘 통하고 이해를
잘~해주는 사이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적든
많든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친구는 집입니다.
세상의 평지풍파에 시달린 마음이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집입니다.
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는
친구와,
역시 나를 편히 여겨 기대어
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중도에서 멈추지 않고
인생 끝에서 이어질 수만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전화 한 통화 해보세요?
마음이 편한 친구에게 그냥 했다며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일 없이 그냥 만나고,
그냥 찾아가고
그냥 전화하는 관계,
이것은 편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편한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ㅡ받은 카톡중에서ㅡ
오랜만이라 전화하기 쑥스러우면
문자라도 한통,
아니 카톡이라도 한번 나눌수 있는
친구가 됩시다^~~~♡
첫댓글 좋은 인연을 오래오래 즐기세여~!
형교님.
월욜아침 귀한시간에
방갑습니다,
봄은 오는듯 한데 걸음이
꽤나 느리네여,
ㅎ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여^~~~♡
좋은말씀. 입니다
감사 합니다^~~~♡
공감가는 좋은 글이네요
저부터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