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병원 많이 다녀 보았는데
서울 성모 병원 교수님들이
의술도 훌륭하시고
인성 인상도 좋았어요.
며칠 전 손가락 수술은 하였는데
인턴도 없는 병원에서
교수님 혼자서 수술을 다 하시던데요
전신마취를 할 때는
주사를 찌르는지
혈관을 묶는지 몰랐는데
부분 마취를 하니까
간호사들이 소독하는 과정
주사 놓는 아픈 느낌
혈관을 묶는 답답함
수술하면서 하는 얘기들
모두 들었어요.
소독하고 대기 하는 동안
나의 사고와 삶을
반성도 해 보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개인 병원에 갈까 생각 했었는데
소독 과정을 보니
종합병원에 잘 왔구나 하는 생각,
전신마취는
이름을 말 하는 순간
코로 무언가 스치더니
잘 자고 깨었더니
네시간 수술이 끝 났었습니다.
자식 키울때는 힘 들었지만
키워 놓으니
좋은 병원도 몇십프로 디 시 하게 해 주어 뿌듯하고
감사 했습니다.
비교적 건강한 저도
종합병원을 많이 다니는데
아버지 계셨을 때
살뜰히 못 살펴 드린 것이
눈물도 살짝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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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중개사님 글에 이어서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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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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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큰 병 생길까 겁납니다 의사가 없는 병원이라니
운선님처럼
솔직 하고
긍정적이면
건강 할 수 있지요.
늘 행복 하시길...
저도 성모병원 암 치료 했는데
여태끗 다녀 본 병원 중
젤 이드라고요.
감사한 병원 입니다
다들 병원도 연때가 맞아야 한다고 하드라고요
건강 하셔요
교수님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키시는 것 같아요
과잉진료를 하지 않아도 몇달전에 예약 해야 할 정도로
환자가 많아요.
환자 맘을 편하게 해 주시고...
저는 대학 병원 처음 가 보았는데
동탄에 있는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님들이
의술도 훌륭하시고
인성 인상도 좋았어요.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지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 해요.
집 일도 못 하고
머리도 못 감아요. ㅎ
네~ 시골에 의사의 훌륭한 사람 많아요
의술이 아니고
인술이라고 하잖아요. ㅎ
이래서 사람들이 큰 대학병원으로 몰리나
봅니다.
어깨통증으로 동네병원, 한의원으로 들락
거리다가 차도는 없고 돈만쓰다가
대학병원 두달전 예약으로 담주 월요일날
검사받으러 갑니다.^*^
저도 동네 병원서
시간 돈만 쓴 나쁜 병원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