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24시간
오전.오후,낮과밤 중
12시간은 잘 인식합니다.
그러나
12시간 지나 13시간 14시간 이렇게 말하지 않고 오전6시 오후6시 등
이런 시간개념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12운성도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시간의 12시간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12운성에서
봄여름가을겨울과 庫장
12地支와 12운성
地支는 표리부동하는 푯대같고
運星은 12지지를 따라 돌아가는 도돌이표
같습니다.
비유를 들어 본다면
12지지는 시계같고
12운성은 다람쥐 체바뀌를 돌아가는
시계바늘 같습니다.
12地支 안에 감춰져 있는
地藏干=땅에 감추어져 있는 干(방패)
방패干=창과 방패=矛盾
이 있습니다.
12運星이 시계바늘처럼 돌아갈때
농부가 쟁기로 땅을 갈듯
합형충파해 하고 지나가면
감춰져 있던 地藏干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天干의 十神이 있는데
地藏干에 또 감춰져 있던 十神이
氣運으로 작용할때
복잡하고 미묘한 심적변화를 불러 일으켜 자기 모순에 빠져들게 합니다.
사주의 日支를
장자방이라 말 한것은 자신의 앉은 자리가 불안해질때
자신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온갖생각을 다 해내서라도
자신을 지키려는 자기 본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장자방이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되면
자기 무덤을 파서 스스로 무덤속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장자방을 잘 다루어야 한다고 해서
마음공부를 하며 살아가야 된다고 했던게 아닌가 합니다.
사주팔자에
오행이 없다고 해서 없는 오행이 작용을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목화상관에 인수용신일때
木이 월지에 火가 있을때
水를 용신으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명리이론으로 볼때
목화상관에 인수용신이니
교직에 몸담는 사람이겠다.라고
아주 단순하게 볼수도 있겠으나,
한걸음 더 나아가서
목화상관의 인수용신의 모순을 발견하게
될때
어느 한쪽에서는 독배를 마셔야 할 사람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인수 用한다고 했지
그 사람 자체의 인성을 보지 못하면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우리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것을
알려주는
24=12+12=낮과 밤
12지지와 12운성
12달 안에 24절후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되는 날
어떻게 음지가 양지로
양지기 음지로 바뀔까?
음양오행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60갑자에 익숙해서
사주 네기둥 여덟글자에 집중해서 공부할테지만,
농부들은 60갑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지라도
24절후를 몸에 익히며 농사일을 해오신 분들이기에
월령가를 보고 자연의 원리를 몸에 익히며 삽니다.
명리학 공부하는 사람들은
책상에 앉아 펜대를 들고
이론에 목숨걸다시피 파고들때
농부들은 들판에서 쟁기로 논갈고
밭갈며
절후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실천가들 입니다.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월령가는 福빌러 다니는 품바가 복타령을 한다는 내용인데
농부와 명리대가중 진정으로
福을 빌고 福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12운성안에 감춰져 있는
地藏干=땅에 감추어져 있는 干(방패)
干은 天干할때 사용하는 글자입니다.
地藏干이 十神을 데려오기도 하고
데려가기도 하고
지장간이 조화를 부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리고 봅니다.
24시간 오전 오후
12시간 초침 분침 시침의 원리를
음양오행에 잘 적용해 보면
陰生陽死 陽生陰死 同生同死가
어떤 원리에 입각해서 일어 나는지 알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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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가(月令歌)신농가
정월부터 섣달까지 달의 순서에 따라 읊은 노래.
주로 한 해 동안의 기후의 변화나 의식(儀式) 및 농가 행사 등을
노래하였다. --사전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