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
그렇게 무덥던 여름은 가고 아침 저녁에 서늘한 바람이,
'이젠 가을이 왔구나' 하는 기분이 난다.
가을의 첫번째 산행
숲의 좋은 길. 대모산 숲길
일원역을 나와 로봇고를 지나 대모산 입구 만남의 장에서 산행 인증샷~~~
정상을 향하여 거닐며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 불국사 입구 공터에 도착하였다.
강남소방서 119구조대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강사의 실습행동을 등산객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김상규.남경우 회원도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실습에 참여하였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중턱 쉼터에서 충부가 갖고 온 보신주(?)와 총무의 오징어 순대볶음을 안주로 한잔씩~~~
나무계단과 흙길을 거닐며 정상에 도착하니 주변이 새로 단장되어 등산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좋았다.
수서역까지는 평탄한 길에 오르막길 내리막길에 오솔길까지 약1시간 걸린 하산길이다.
예약한 대흥정에서 우렁이 쌈밥으로 맥주.소주.막걸리.야관주 등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산우회장의 10월 동해안 여행 일정 설명이 있었으며 적극적으로 협조와 참여에 감사드리고
특히 거금을 협찬하여준 김종성님께 감사를 전하였다.
정행원 재경35동창회장의 동창회 소식을 전하였으며 김현재님의 유럽 발틱 여행담도 듣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지난달 이달 슬프고 안타까운일이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지요.
산우회 초창기에 어려운 살림을 위하여 헌신하였던 친구~~~우리와 영영 이별하였고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친구.
우리 모두 힘냅시다. 건강하게 산행합시다.
떠난친구의 명복을 빌며, 또한 치료 중인 친구의 완쾌를 모두가 기원 합시다.
오늘 점심은 정행원 동창회장님이 지불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는 추석 잘 보내시고 10월 즐거운 여행을 기대 하세요
<참석자 명단>
고형곤.김상규.김수홍.김영호.김은식.김종성.김해성.김현재.남경우.
손용주.송영근.송운영.신명수.신정일.이충부.정행원.최창순.
9월 산 우 회 수지 현황
1. 전차회비 잔액:2.641.195원
2. 금차수입액:5.271.000원
10월 동해안 여행비:4.621.000원
9월회비:150.000원(고형곤,김은식.이충부 선납. 김수홍 8월회비납부)
협찬금:500.000원(김종성)
이자:516원
3. 1+2 7.912.711원
4.금차지출액: 4,922.000원
10월여행비 4.470.000원
조화 100.000원
쾌유난,음료수 150.000원
협의비 53.000원. 여행비 환불:김해성 14,9000원
5. 잔 액 2.990.711원(1천만원 정기예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