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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용인민속촌 맛집 - 민속콩탕]고소하고 부드러운 콩탕~칼국수에 청국장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
연초록 추천 0 조회 1,143 15.04.01 18: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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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콩탕

 

개인적으로 용인민속촌 맛집-이라고 부르고 싶은 곳.^^

 

콩이나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먼저 찾지 않는 편인데 가끔 속이 편안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항상 이 집이 생각나는.~

 

매번 먹으면서 여긴 우리 엄마도 참 좋아하시겠다 싶었는데 마침 마트가는 길에 저녁 먹으러 같이 방문~

 

결론은... 엄마도 괜찮다!하시면서 만족한 집.

 

 

민속콩탕

 

용인민속촌 맞은편에 위치한 식당

 

이 길을 자주 오가는 편인데도 작년에 첫 방문하기 전까지 이곳에 식당이 있는 줄 잘 몰랐었다는.

 

 

콩탕?!

 

청국장은 익숙한데 콩탕이라...

 

개인적으로 콩요리 좋아하지 않아서 첫 방문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먹고나서 가끔 생각나는 음식.

 

 

위치는 정말 용인민속촌 맞은편

 

식당 앞에서 길 건너를 보면 용인민속촌 주차장이 보인다.

 

 

실내

 

그냥 밥집 스타일~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는 것은 해남에서 재배한 우리나라 콩을 사용한다는 것.

 

요즘 두부도 대부분 중국산인데 해남산 국산콩이라니...^^

 

 

메뉴판

 

단품도 있고 두부전골에 청국장 등등 콩요리집에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도 있지만

 

무엇보도 특이한 콩탕이 있고~

 

거기다 가격대비 구성이 훌륭한 코스가 눈길을 끈다는.

 

 

항상 주문은 코스요리~

 

대략 1인 \ 10,000 정도인데 콩죽으로 시작해서 감자떡까지 즐길 수 있다는.

 

칼국수에 청국장도 나오고 콩탕도 포함되니 고민 안 하고 코스 주문~

 

---

 

아래에 나오는 상차림은 민속콩탕 코스요리 2인상 \ 20,000(2인분 가격)

 

 

콩죽

 

 

정말 심심한 콩죽

 

무척 부드럽고 담백한 맛

 

이 콩죽을 다 먹고 빈 그릇을 개인그릇으로 계속 사용한다.

 

 

밤전과 콩고기

 

첫 방문에 밤전이 참 신기했던.

 

그리고 콩고기를 이상하게도 소화를 잘 못하는 편이라 걱정 많이했는데

 

여기 콩고기는 껍질을 벗기고 만들어서 속에 부담이 없는.

 

아마도 콩고기 소화가 힘들었던 이유가 껍질 때문이 아닐까 한다는.

 

 

도토리묵과 비슷한 색인데 얇고 담백한 맛

 

 

밤전이 콩고기와 함께 나오는데 괜히 같이 나오는 것이 아니더라는.

 

 

콩고기

 

역시나 간이 순하다.

 

무엇보다 껍질 벗기고 만들어서 부들부들~

 

 

얇은 밤전에 콩고기를 올리고 양념 간장을 살짝~

 

같이 먹으니 담백하면서도 맛있는.^^

 

 

손칼국수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서 뜨끈~

 

 

익숙한 칼국수인데 전혀 짜지 않다.

 

좀 간간하게 먹는 사람들은 이집 음식이 싱겁게 느껴질 듯~

 

엄마와 나는 워낙 싱겁게 먹는 편이라 여기 마음에 든다고...^^

 

 

칼국수를 먹고 나니 이런 상차림이~

 

각종 나물에 장아찌 그리고  우거지찜

 

 

직접 만든 묵사발도 한 그릇~

 

 

김치 역시 짜지 않고~

 

 

우거지찜

 

볶음김치 스타일의 우거지찜인데 이게 무척이나 별미

 

그냥 먹어도 좋고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는.

 

 

청국장

 

청국장 역시나 직접 만드신다는데 양념 맛이 강한 것이 아니라 그저 구수한 맛이 나는.

 

 

콩탕

 

비지와 뭐가 다른가 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생콩을 갈아서 주문과 동시에 탕으로 만든다는.

 

 

비지와도 다르고 순두부와도 다른 맛^^

 

 

다른 날에 비해서 콩이 더 넉넉하게 들어가서 고소했던.

 

 

그냥 먹어도 좋지만 양념 간장으로 간을 하라고...^^

 

근데 엄마와 나는 그냥 둘이 콩탕 그 자체로 먹었던.

 

 

코스요리에 밥도 포함

 

 

첫 방문에 밥을 너무 조금 줘서 서운^^;; 했는데

 

알고보니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는.^^

 

음식 남기지 말라고 조금씩 주시는 것 같음.

 

 

후식으로 감자떡까지~

 

4개정도 나오는데 여기 감자떡 좋아해서 사진 찍어야 한다는 것도 까먹고 낼름 먹다 아차~!했던.^^

 

이렇게 코스요리 식사 끝~!

 

---

 

민속콩탕

 

용인민속촌 맞은편에 위치한 콩요리 전문점

 

생소한 콩탕도 고소하니 맛있고

 

여러가지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가

 

가격도 좋고 구성도 좋고~!

 

무엇보다 할머님들이 주방에 계시는데

(정말 연세 많으신 할머님들이 음식을 만드는 곳이더라고요.^^)

 

음식 하나하나 옛맛이 나는 것이 마음에 드는 집

 

서비스도 친절하고 주차도 편리하니

 

속이 편안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생각 나는 집.

 

용인민속촌 부근에서 식사하실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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