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백질 |
당질 |
지방 |
칼슘 |
철분 |
지아민 |
VitA |
니아신 |
섬유질 |
소고기 |
19.8 |
0 |
6.8 |
11 |
1.8 |
0.08 |
7 |
4.7 |
0 |
닭고기 |
23.1 |
0 |
1.2 |
11 |
0.7 |
0.07 |
5 |
11.2 |
0 |
대두 |
41.8 |
18.8 |
17.8 |
213 |
7.5 |
0.32 |
0 |
3.0 |
4.5 |
강낭콩 |
20.2 |
60.9 |
1.8 |
139 |
6.7 |
0.54 |
2 |
1.8 |
3.2 |
8가지 필수아미노산 성분비교표
|
아이소류신 |
류신 |
라이신 |
메치오닌 |
페닐알라닌 |
드레오닌 |
트립토판 |
발린 |
소 |
880 |
1600 |
1700 |
540 |
770 |
890 |
210 |
920 |
돼지 |
960 |
1600 |
1800 |
570 |
800 |
930 |
240 |
1100 |
대두 |
1800 |
2900 |
2400 |
560 |
2000 |
1400 |
490 |
1800 |
위에 도표를 보시면 단백질양도 뒤지지 않으며 칼슘등 주요성분이 콩이 훨씬 더 많습니다.
칼슘과 단백질, 혹은 인과의 비율은 중요한 점을 시사하는데 칼슘은 뼈나 치아는 물론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작용도 합니다만 육류엔 칼슘이 거의 없고,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체질을 산성화시키고 뼈를 약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이기게 하는 힘이 없게 합니다. 그런이유로 외부저항력이나 면역력을 약하게 하여 질병에 잘 걸리게 합니다. 하지만 콩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과 기운의 균형이 맞아서 면역력을 강하게 할 뿐 아니라 당질이나 철분도 넉넉하여 에너지원으로도 훨씬 낫습니다.
채식가들에게 부족하기 쉽다는 필수아미노산은 콩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전혀 부족하지 않으며 그 질도 육류보다 훨씬 낫습니다. 비타민 종류가 조금 적긴 하지만 그것은 야채나 과일로 넉넉하게 보충되는 영양소이며 육류의 비타민과 달리 체내흡수가 아주 잘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콩에는 섬유질이 들어있어서 체내에서 콩 대사 산물로 나오는 독소를 모두 흡착하여 배출되게 하는 작용이 있지만 동물의 고기엔 그런 것들이 전혀 없고, 또 식물 속에 든 섬유질을 섭취하더라도 육류대사 산물을 모두 끌고 나가지 못합니다. 그리하면 간이나 신장에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고 변비를 비롯하여 직장암이나 대장암같은 더러운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콩에는 이외에 포화지방이 적고, 풍부한 비타민(비타민A, E, K와 약간의 B)과 균형잡힌 무기질(칼륨, 철, 인 및 칼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주목할 것은 이소플라본(제니스타인, 다이드제인)과 같은 식물성 화합물(Phytochemicals)로써 건강 증진에 특효가 있다는 점이죠. 특히 이소플라본성분은 콩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데 여성홀몬과 같은 작용을 하여 정신은 안정시키고 기혈의 흐름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콩을 즐겨 먹는다면 여성들의 갱년기 장해같은 것이 생기지 않으며 생체리듬이상으로 인한 두통이나 우울증 같은 것도 생기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을 막는데 칼슘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소플라본 성분은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지요. 이 성분은 뼈속 깊이 기운이 흐르게 도와주기 때문에 섭취한 영양소가 뼛속 깊은 곳까지 도달하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이 나이가 들면 여성홀몬제를 맞곤 하는데 이는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죠. 콩은 그런 홀몬제를 맞을 필요도 없게 해주고, 아무런 부작용도 없게 하니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 모릅니다. 영양학적으로 보더라도 콩단백질은 유황성분이 적고 알칼리성이라서 칼슘 흡수 이용율이 높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또한 고기나 동물의 뼈를 고아먹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실제로 골다공증 환자에게 아무리 소뼈를 고아 먹인다 하더라도 골다공증이 좋아지지 않지만 콩은 골다공증 자체를 생기게 하지 않습니다.
또한 고기의 단백질은 쉽게 동화되어 좋은 단백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산이 많이 생기고 이를 분해배출하기 위해 신장이 과로하기 쉽게됩니다. 자칫하면 통풍이나 당뇨의 원인이 되고, 동물성 지방은 혈관에 찌꺼기를 만들어 혈액순환에 장해를 일으키게 할 뿐 아니라 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짐승의 에너지 파장이 남아 있어서 인체 내에서 인간의 에너지 파장이 활동하는 것을 억제하거나 막아버리는 일을 합니다.
문화일보 2000년 3월 6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튤레인대 의생태학연구팀은 미국심장협회(AHA) 40차 심장혈관질환 역학 및 예방 연례회의에서 콩, 말린 완두콩 등 콩과식물이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콩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심장질환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콩단백질은 동맥경화 같은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리포단백질(LDL)을 포함한 총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콩에 다량 포함돼 있는 섬유도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춰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콩속엔 파이토케미칼이라고 하는 식물의 생명력을 이루는 성분이 많고, 피틴산과 사포닌, 트립신, 전해제 등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육류의 탁한 기운과 달리 인간의 생체리듬을 조화롭게 도와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사포닌, 피틴산 등은 항암작용과 제독작용을 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큰 기여를 합니다. 인간을 살리는 모든 약은 본래 식물에서 얻기 때문에 약학은 바로 초본학이라고 하는데 콩은 생기와 영양을 동시에 갖고 있어서 식품이자 약이 되는 약도 되면서 식품이 되는 생명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콩은 이처럼 훌륭한 영양식입니다.
시중에 나오는 콩고기는 크게 두가지인데 콩전체를 으깨어서 만든 콩단백요리가 있고, 콩에서 지방을 제거한 분리단백요리가 있습니다. 전자는 주로 냉동식품 형태로 유통되고, 후자는 건조된 상태로 유통되고 있지요. 건조콩단백은 지방과 칼로리가 더 적어서 요리할 때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식으로도 그만이죠. 물론 콩 자체는 동물성과 달리 살찔염려가 거의 없는 식품입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두부도 콩고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콩단백 성분이 더욱 쉽게 흡수되게 요리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콩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성분을 갖고 있고 유용한 작용을 하고 있고 된장이나 간장 등의 형태로도 친숙하게 다가와있지요. 요즘에는 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나오고 있다하니 날이갈수록 다양한 식품이 개발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콩의 효능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암작용과 골다공증을 예방
콩속에 든 이소플라본 중 항암작용은 대부분 제니스타인에게 이뤄진다.
이 화합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저해하며 에스트로겐 리셉터와 약하게 결합, 암세포의 증식을 감소시키고 정상세포의 분열을 촉진한다.
아울러 이소플라본의 유도체인 이피리플라본은 뼈의 재흡수를 저해하고 동시에 뼈의 밀도를 높여 나이든 여성분들에게 잘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2. 동맥경화 및 뇌졸증 예방
혈관을 부드럽고 튼튼하게 유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이 혈압을 오르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뇌졸증을 막는 첫걸음이다. 이를 위해서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지나친 칼로리 섭취를 자제하고 특히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에서 단백질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축적된 지방이 이용되고 그 지방은 혈관을 통해 옮겨지기 때문에 당연히 혈액 속의 지방량이 늘어나 혈액속에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작용을 하게 된다.
가장 손쉽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이 바로 콩이다. 콩은 단백질 식품이면서 알칼리성이다. 콩의 지방은 50%가 리놀산이므로 콜레스테롤을 씻어내어 혈관벽을 튼튼하게 한다
3.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
뇌세포의 시멸속도가 갑자기 빨라져 뇌가 위축되는 질병 알츠하이머형 치매. 아직 정확한 원인규명은 안됐지만 이들 환자의 뇌에서는 아세칠콜린이란 물질이 극적으로 감소했다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있다. 콩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뇌 속의 아세칠콜린의 감소를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 쥐실험결과 레시틴을 투여한 쥐의 뇌속에 아세치콜린의 양이 많아졌다는 통계가 있다. 한편 대뇌활동이 활발할수록 아세칠콜린 소비도 많아진다.
4. 노화 방지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면서 특히, 사포닌(인삼의 주 효능)과 비타민E(토코페롤)가 풍부해 피부의 기미를 방지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비타민 E는 혈액중의 악성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이 원활히 흐르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중·고령기 얼굴 등에 생기는 갈색기미(일명 노인반점)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5. 변비 예방
식생활의 서구화로 크게 늘고 있는 대장암을 예방하는데는 무엇보다 변비가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로 장내에 변이 오랜 시간 머물게 되면 유해균들이 음식찌꺼기와 담즙산을 이용, 강력한 발암성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인데, 식물성섬유는 변비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콩으로 만든 비지는 다량의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은 식품이 된다.
6. 비만해결
비만체질은 크게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당질을 지방으로 변화시켜 지방을 축적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량이 과다한 경우와
둘째는 영양흡수가 너무 잘 이뤄지는 경우이다.
콩은 첫째의 경우에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를 줄여주고 특히, 콩 속에 있는 사포닌은 동물실험결과 비만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이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이 밖에도 콩은 당질이 적은 식품이어서 당뇨병 예방에도 아주 효과적이고, 콩 속에 있는 아스파라긴은 독성이 강한 알코올의 대사 산화물을 제거함으로써 숙취에도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식초에 절인 콩이 일반 콩보다 더욱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는 밝혀지지 않았다.
■ 콩의가공
콩은 그 조직이 단단하여 여러 가지 가공법으로 소화율을 높이고 있는데, 조직을 연하게 한 것으로는 두부나 두유 등을 들 수 있고
대두 단백질을 분해한 발효식품인 간장, 된장, 등이 있다.
콩은 날것으로 먹으면 거의 소화가 안되므로 반드시 익혀먹는 것이 좋고, 된장이나 두부는 익힌 콩보다 소화율이 훨씬 높아 된장은 80%, 두부는 95%가 소화된다.
콩은 가공하여 두부, 된장, 간장, 콩가루, 과자, 콩기름 등을 만든다. 콩기름은 다시 가공하여 인조버터의 제조원료와 각종 공업원료로 쓰며, 콩깻묵은 사료·비료로 쓰기도 한다. 또 콩나물로도 길러 먹기도 한다.
■ 콩의종류
강낭콩은 주성분이 전분이며 단백질도 많은 편이다. 특히 비타민 B1, B2, B6가 많아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탄수화물 대사를 순조롭게 하는 식품이다. 또한 강장 작용을 하는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밥에 같이 넣어 먹으면 훨씬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익지 않은 푸른 꼬투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 B, C가 풍부하여 채소로 많이 이용되고,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당뇨에도 좋다.
콩은 전반적으로 색이 진하고 선명한 녹색에, 두터우면서도 꼬투리가 울퉁불퉁하지 않고 작은 것이 좋은 것이며 마른 콩은 크고 윤기가 나고 알이 고른 것이 좋다.
보관 할 때는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특히 장기 보관하려면 단단하게 삶아 식힌 다음 냉동실에 넣는다. 마른 콩은 습기가 없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도록 한다.
녹두 역시 동양의 작물이며 주성분은 당질이 45%이고 그 대부분이 전분이지만 단백질도 21%정도 함유하여 영양가가 높다. 향미가 좋아서 청포(녹두묵), 빈대떡, 떡소, 떡고물, 녹두죽, 숙주나물 등으로 이용되며 인도에서는 신경계통의 약용으로 쓰인다.
팥은 적색의 알갱이가 큰 품종이 좋다. 팥은 변통을 돕는 효과가 있고 다른 콩류와는 다른 특유의 냄새가 난다.
쌀, 보리, 잡곡 등에 혼식용으로 이용되고 과자, 떡의 고물, 양갱, 팥빙수, 빙과 제조용으로 쓰인다.
팥고물이나 단팥죽을 만들 때 팥에 백설탕을 다량 쓰는 것은 좋지 않다. 팥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B1이 헛되게 쓰일 뿐 아니라 위나 장이 늘어져 변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팥의 유효성분이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단맛을 내려면 정제하지 않은 흑설탕을 소량 사용하도록 한다.
그보다도 자연염의 거친 소금으로 산뜻한 소금기의 맛을 내는 것이 팥의 유효성분을 잃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동부는 종자를 밥에 넣거나 떡의 소, 과자 만드는 데 이용한다.
미국에서는 풋베기 사료 또는 건초로 이용하고 녹비(綠肥)로 쓰기도 한다. 약재로도 쓰이는데, 신장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히 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당뇨병, 구토, 설사 등에도 효력이 있다
검은콩은 지방질이 많으며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산의 증가를 억제해준다. 비타민B군이 많이 들어있는데 조리시 설탕을 넣으면 젖산이 증가하여 피로의 원인이 되므로 단맛을 추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검은콩을 식초에 담구어 만든 검은콩 식초는 통풍에 좋으며 검은콩 달인 물을 마시면 기침이나 목이 쉰데 효과가 있고,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이뇨 효과가 있어서 해독작용도 한다.
그러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부드럽게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서목태는 검정콩의 일종.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정콩보다 훨씬 잘아 마치 쥐눈 같다고 쥐눈이 콩이라고도 한다.
전에는 약콩이라고 해 식용으로 잘 안 먹었으나 최근 건강에 좋다고 해서 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콩나물을 기르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완두열매는 대개 둥글고 백색, 녹색, 황색, 회색, 갈색, 얼룩진 것 등 다양하고, 표면이 팽팽하기도 하고 주름이 잡혀 있기도 하다.
팥이나 강낭콩처럼 혼식용으로 사용하거나 떡, 과자 등에 이용된다.
완두콩은 풋완두를 꼬투리째 먹는 방법과 열매를 까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풋완두의 꼬투리에는 카로틴과 비타민C, 알에는 리아신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다른 콩류보다도 비타민A, C등과 식물성 섬유가 많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가 있어 많이 먹을수록 좋다. 껍질을 까서 먹을 경우 비타민은 반감하지만 단백질, 당질은 배 이상이 되고 철분, 칼슘, 인 등의 함유량도 많아진다.
약효는 꼬투리보다 콩에 더 많아 췌장의 상태를 바로 잡을 뿐 아니라 당뇨병으로 인해 목이 타는 증세에 좋다. 또 이뇨작용도 있으므로 몸이 붓거나 소변보기가 어려울 때 완두콩 스프를 만들어 먹으면 효과적이고 부드럽게 익혀 먹으면 위장이 약하고 구역질이 나거나 설사가 날 때 좋다.
꼬투리가 짙은 녹색을 띠고 윤기가 있으며 판자처럼 얇고 곧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구부리면 쉽게 부러지는 것이 신선하다.
2-3일 정도 보관하는 경우에는 비닐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고 장기 보관을 하려면 신선할 때 소금물에 삶아서 냉동실에 넣는다.
꼬투리를 까서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꼬투리째 냉동 보관하도록 한다.
청태는 흰콩과 성분은 같은데, 껍질 색깔이 파래서 붙여진 이름. 흰콩과 먹는 방법은 비슷하다.
흰콩은 동물성 단백질과 비슷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B, E 등이 많아 우수한 영양공급원이다.
흰콩으로는 된장, 고추장, 간장, 콩가루, 두부 등 많은 가공품이 만들어지고 콩자반을 해먹기도 한다.
조리하기 전에 4-5시간 동안 4배 정도의 물을 붓고 충분히 불려야 삶을 때 무르게 삶을 수 있다.
땅콩은 중국에서 왔다고 하여 땅콩이니 호콩,남경두라고도 한다.
땅콩은 종자의 크기에 따라 생육기간이나 그 내용 성분, 용도에 차이가 있는데, 종자가 큰 대립종(大粒種)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보통 간식용으로 하며, 종자가 작은 소립종은 지방 함유율이 높아서 기름을 짜거나 과자나 빵 등 식품의 가공에 이용된다.
콩 종자에는 45∼50%의 지방과 20∼30%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 B1,C,E 등과 미네랄도 풍부하여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식품에 속한다. 볶아서 간식용으로 먹고 땅콩버터 ·과자용 등으로 널리 쓰이며 기름(낙화생유)는 식용기름 ·마가린 ·기계유 ·윤활유 등에 쓰인다. 줄기와 잎은 질소 함량이 많아서 가축의 사료로 알맞으며 또한 녹비(비료)로 쓰인다. 땅콩 껍질도 사료와 제지 원료로 사용한다.
땅콩을 습한데 두면 독성이 강한 곰팡이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