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승민 안철수계 탈당시 비례대표는 영혼 없는 인질 신세

[류재수]

바른미래당내 유승민계 8명과 안철수계 7명이 짐을 싸서 나갈 모양이다.

문제는 안철수계 7명 가운데 권은희 외에 6명은 어쩌다 국회의원이 된 어쩌다의원이다.

안철수계 비례대표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는 바른미래당 유승민계와 안철수계가 탈당할 때 함께 가고 싶은데 자력으로 자기 의사로 갈수 없다.

당에서 제명시켜 주지 않으면 의원자격을 박탈당하지 않고서는 갈 수 없다.

지난번 박주현 이상동 장정숙 출당 요구에 응했더라면 이번에 명분이 서는데 그때 유승민과 안철수가 거부했는데 이제 상황이 역전되었다.

저 6명 가운데 의원직 내놓고 탈당할 정도의 존재감이나 양심과 용기가 있는 사람 아무도 없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있을 때 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