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우리가 언제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라면
처음처럼 살아가는 모습
그 안에 한결같은 소망
바라는 꿈
그것은
아름다운 동행의 현실이다
살아가는 삶
그 하나의 모습 같이한다는 것은
그 이루고자하는 꿈의 길속에서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비를 함께 맞는 것이랍니다
내 안 자신을 믿고 신뢰하며
내뱉어진 언어속에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상대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 외마디 간절함 목줄기 피울음 외침처럼
살아가는 이야기 번개처럼 찰라에 오는 내일처럼
오래지도 않는 날 여름이 지나가고
아름다운 가을, 남몰래 다가서기도 하듯이
용기와 지혜로 이기며 견디는 삶속에서
꿈은 또 그렇게 다가 올 것을 믿습니다
2008/06/29(음력05월26일)
청사초롱/청원(靑院) 추 보선(추경열)♥靑院
[2008년 6월 28일 천안을 다녀오면서..]
"왜 사느냐~? 물으면, 그냥 웃지요."하는
김상용의 시(詩) 생각나지 않는가?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 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
물 흐르듯, 서로의 가슴에
정(情) 흐르게 하며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첫댓글 작은소망 위해 오늘도 열띰히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