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강쇠의 영욱과 결혼한 순한양의 신혼시절
<br>
<br>
순한양은 너무나 괴로웠다. 강쇠 영욱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덤벼들었기
<br>
<br>
때문이다.
<br>
<br>
잘 때는 물론이고 밥 먹을 때, 청소, 빨래할 때, 심지어 볼일 볼 때마저 잠시도
<br>
<br>
그녀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br>
<br>
너무너무 괴로운 나머지 순한양은 펜을 들고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br>
<br>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br>
<br>
<br>
아버지께...
<br>
<br>
제 남편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너무 밝힙니다.
<br>
<br>
괴로워 죽고만 싶어요. 아버지께서 어떻게 좀 해주세요.
<br>
<br>
<추신> 글씨가 너무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br>
<br>
<br>
<br>
믿거나 말거나...
<br>
<br>
요즘은 어떳누?
<br>
<!-- -->
나도 글구싶은데 갸가 또 지 것은 안보여줄라꼬 희한대로 이사갔었요... 아파트 꼭대기층 게다가 복층인 곳으로 이사가서 옥상에서두 안뵈구 도대체 어느 방에서 자는지도 몰라여~~ 지가 뭐 "오사마 빈 라덴"인줄 아나베~~ 좌우간 명진이 말대로라면 채송화씨는 복 터졌어여~~~ㅋㅋㅋ
첫댓글 신혼시절엔 대부분의 신랑들이 새댁이 엎드려서 방걸레질 할때 달려든다는 통계가 있다나...?
ㅎㅎㅎ 쥔장이 해가 바뀌니 화대 삥칠 생각하는구먼~~~ㅎㅎㅎ 쬔만 기다리그래이...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ㅋㅋㅋ
창연이와 채송화씨의 이야기 아냐??? 너무했나.... ... .. . .. . . .. . 서울에는 놀러 다갔다...
천사야,,,니 말이 맞다..맞고말고..천사 눈에는 천사만 보이고..뭐 눈에는 뭐만 보이고... 갸 창연이가 신혼때 울 옆집에 살아꺼든.. 출근도 안하구 낮밤으로 우찌나 훔쳐보는지~~ 고생 엄청했다아이가..지금도 순한양은 그 야기만하면 진저리를 쳐요..글구 니한테만 살짝 얘기하는데~~갸가 관음증상이 엄청 심하데~~~
그러면 영욱아,,창연이 옆집으로 다시 이사와라,,나는 또 창연이 앞집으로 이사갈께,,그카고 창연이네 집을~~~~ 알제!!!!
푸하하하~~ 영욱아 쉿!
나도 글구싶은데 갸가 또 지 것은 안보여줄라꼬 희한대로 이사갔었요... 아파트 꼭대기층 게다가 복층인 곳으로 이사가서 옥상에서두 안뵈구 도대체 어느 방에서 자는지도 몰라여~~ 지가 뭐 "오사마 빈 라덴"인줄 아나베~~ 좌우간 명진이 말대로라면 채송화씨는 복 터졌어여~~~ㅋㅋㅋ
채송화씨가 터지다니? 그거 봉숭아 처럼 손대면 톡~! ?
명진아 어디다 손을 대,, 아이구 창연이가 영욱이 잘못 건드렸다가 패가망신하네!!
채송화도 씨가 있나?? ㅋㅋㅋ
메이야? 진짜 모르는건 아니겠지? 아주 작은 까만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