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이어진 페인트칠 사진 올려봅니다.
그런데 정작 제대로 정돈된 완성 사진은 없네요...;;;
다음 주에 올려볼게요~ ^^;
남학생들이 안팎의 무거운 짐 정리와 창고, 다락, 도자실, 목공실, 동아리실 정비를 할 동안
여학생들은 작은 짐들을 정리하고 쓰레기도 착착 정리해서 내놓고 더러워진 벽에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여학생들이 어찌나 꼼꼼한지 마치 고급 포장이사 업체 혹은 도장전문 업체 사람 같다고 여겨질 정도였어요...
간식으로는 칼로리 폭탄이라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무려 치즈 3장이 들어가고 그 사이사이에 햄이 켜켜이 들어간 엄청난 샌드위치였어요.
눈엣가시였던 촌스러운 벽지도 칠해버렸습니다.
참, 페인트 색상은 맑음이가 골랐는데 아주 약~~~간 핑크 기운이 감도는 크림색(?)입니다.
색상표에 있는 색은 아니고 조색해서 만든 색이에요.
맑음이가 심혈을 기울인 색상인데 다들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쓰레기 어마어마하지요?
사진에 찍힌 것보다 더 많아요.
전에 만들어 놓은 그네의자도 칠을 했습니다.
종도 달고, 샌드백도 달고~
남학생들이 정리한 목공실, 창고, 도자실~
깨끗하게 정돈된 학교에서
민우의 하와이 여행소감 발표로 고된 일주일을 마무리합니다. ^^
아이들이 부러워서 어쩔 줄을 몰라하더라구요~
(맛있는 음식 사진 나올 때 제일 부러워 함ㅋㅋㅋ)
부러워 쓰러진 환이.
지용이가 "나도 저기 가고 싶다~'"라고 했어요. 다함께님, 드림님.ㅋㅋ
그러고 보니 2학제 연구실 벽도 칠했는데 그 사진은 없네요. ^^;;
다음 주에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깨끗하게 정돈된 다인학교의 모습, 더 보여드릴게요~
새로워진 공간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변함 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벽지를 칠해 버린거 .... 맘에 듭니다...제게도 가시......ㅋㅋ
창고도 깨끗하고....좋네요....
아이들이 수고가 많았네요....^^
민우야.....나두 부럽다......
야~~~ 페인트 칠하느라 수고 많았네 몸무게 좀 빠질뻔 했는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가 보충해 주고 !!
목공 도자실 정리가 거의 군대인줄 멋짐!!
특이 삽정렬 맘에 쓱 들었음
다시 한번 보니 마지막 사진 민우 모습 록커 같아요....(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