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태풍자
1. 방귀를 표현하는 말들...
1글자 // 뽕.
2글자 // 방귀.
3글자 // 똥 트림.
4글자 // 가죽피리.
5글자 // 화생방 경보.
6글자 // 골짜기의 함성.
7글자 // 계곡의 폭포 소리.
8글자 // 쌍 바위 골 비명 소리.
9글자 // 내적 갈등의 외적 표현.
10글자 // 보리밥의 이유 없는 반항.
2. 술자리 10불출
하나, 술 잘 안 먹고 안주만 먹는 넘
둘, 남의 술에 제 생색 내는 넘
셋, 술잔 잡고 잔소리만 하는 넘
넷, 술 먹다가 딴 좌석에 가는 넘
다섯, 술 먹고 따를 줄 모르는 넘
여섯, 상갓집 술 먹고 노래하는 넘
일곱, 잔칫술 먹고 우는 넘
여덟, 남의 술만 먹고 제 술 안 내는 넘
아홉, 남의 술자리에 제 친구 데리고 가는 넘
열, 술자리 모임에 축사 오래하는 넘
3. 유머로 엮어보는 세대별 변화과정
* 세대별 상품가치
10대는~ 쌤풀.
20대는~ 신상품.
30대는~ 정품.
40대는~ 명품.
50대는~ 쎄일품.
60대는~ 이월상품.
70대는~ 창고 대매출
80대는~ 폐기처분.
(재활용품은 후일에 희귀품으로 진품명품으로 될 수 있음)
* 화장의 세대론
10대는~ 치장.
20대는~ 화장.
30대는~ 분장.
40대는~ 변장.
50대는~ 위장.
60대는~ 포장.
70대는~ 환장.
80대는~ 끝장.
* 부부의 잠자리 상태
20대 부부는~ 포개져서 잔다.
30대 부부는~ 마주보고 잔다.
40대 부부는~ 천장보고 잔다.
50대 부부는~ 등 돌리고 잔다.
60대 부부는~ 딴방에서 따로 다로 잔다.
70대 부부는~ 어디서 자는지도 모르고 잔다.
* 부부생활의 상태
10대 부부는~ 서로가 뭣 모르고 산다.(환상 속에서 산다)
20대 부부는~ 서로가 신나게 뛰면서 산다.(서로가 좋기만 해서)
30대 부부는~ 서로가 한 눈 팔며 산다.(권태기라 고독을 씹으며 산다)
40대 부부는~ 서로가 마지못해 산다.(헤어질 수 없어서 체념하고 산다)
50대 부부는~ 서로가 가엽서서 산다.(흰머리 잔주름이 늘어나서)
60대 부부는~ 서로가 필요해서 산다.(등 긁어 줄 사람이 없어서)
70대 부부는~ 서로가 고마워서 산다.(서로가 살아준 세월이 고마워서)
* 아내가 두려울 때
20대는~ 외박하고 들어갔을 때.
30대는~ 카드 빛 독촉장 날라 왔을 때.
40대는~ 아내의 사워 하는 소리가 들릴 때.(고개 숙인 남자라)
50대는~ 아내의 곰국 끓이는 냄새가 날 때.(곰국 먹는다고 달라지겠나)
60대는~ 해외여행을 가자고할 때.(떼어놓고 올까봐)
70대는~ 이사 간다고 할 때.(가는 곳도 알려주지 않고 놔두고 갈까봐)
* 정력의 세대론
10대의 정력은~ 번갯불 정력.
20대의 정력은~ 장작불 정력.
30대의 정력은~ 모닥불 정력.
40대의 정력은~ 화롯불 정력.
50대의 정력은~ 담뱃불 정력.
60대의 정력은~ 잿불 정력.
70대의 정력은~ 반딧불 정력.
* 얄미운 여자
1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얼굴이 예쁘면서 공부까지 잘하는 여자.
2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성형수술을 했는데 티도 없이 예쁜 여자.
3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결혼 전에 오만 짓 다 하고 돌아 쳤는데도 시집가서 떵떵거리고 잘사는 여자.
4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골프에 해외여행에 놀러만 다녔어도 자식들이 대학에 척척 붙어주는 여자.
5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먹어 도 먹어도 살 않지는 여자.
6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건강복도 타고 났는데 돈복 까지 타고난 여자.
7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자식들에게도 효도 받지만 서방까지 멀쩡해서 호강 시켜주는 여자.
*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1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못생긴 여자.
2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저 잘난 척하는 여자.
3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고집 센 여자.
4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남자 기죽이는 여자.
5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허세 부리는 여자.
6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뻔뻔스런 여자.
7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염치없는 여자.
* 사랑의 세대론
10대의 사랑은~ 공상.
20대의 사랑은~ 열정.
30대의 사랑은~ 체험.
40대의 사랑은~ 조화.
50대의 사랑은~ 동행.
60대의 사랑은~ 추억.
70대의 사랑은~ 재생.
80대의 사랑은~ 주책.
* 애인의 세대론
10대가 애인이 있으면~ 엉덩이에 뿔난 사람.
20대가 애인이 있으면~ 당연지사.
30대가 애인이 있으면~ 집안 말아먹을 사람.
40대가 애인이 있으면~ 가문 망칠 사람.
50대가 애인이 있으면~ 축복 받을 사람.
60대가 애인이 있으면~ 표창 벋을 할아버지 할머니.
70대가 애인이 있으면~ 신의 은총 받을 할아버지 할머니.
80대가 애인이 있으면~ 천국 갈 할아버지 할머니.
90대가 애인이 있으면~ 지상에서 영생할 할아버지 할머니.
4. 정치인과 거지의 8대 공통점
1. 주뎅이(입)로 먹고 산다.
2.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3. 정년퇴직이 없다.
4.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다.
5.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나타나는 습성이 있다.
6. 내 구역 지역구 관리 하나는 똑 소리 나게 한다.
7. 되기는 어렵지만 되고나면 쉽게 버리기싫은 직업이다.
8. 현행 실정법으로 다스릴 재간이 없는 골치아픈 쓰레기다
5. 정치인과 개의 6대공통점
1. 가끔 주인을 못 알아보고, 짖거나 덤빌 때가 있다.
2. 미치면 약도 없다.
3. 어떻게 짖어도 개소리다.
4. 먹을 것만 주면 아무나 좋아한다.
5. 매도 그 때뿐, 옛날 버릇 고칠 수 없다.
6. 자기 밥그릇을 절대 뺏기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다.
6. 정치인(국회의원)과 어린아이의 공통점
1. 토실토실하게 살이 올랐다.
2. 하는 일없이 먹고 자고 논다.
3. 싸움을 잘한다.
4. 주변을 어지럽힌다.
5. 소리만 지르면 다 되는 줄 안다.
6. "우리 강아지" : " 저 x 새끼“
북한유머
유머와 풍자를 좋아하는 중국 네티즌 사이에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에 대한 농담은 단연 높은 화제 중에 하나이다.
최근에는 '북한유머7(北朝鮮笑七)'로 불리는 이야기가 중국 네티즌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 소개된 김정일유머는 북한 사회의 모순을 예리하게 꼬집어내고 있다.
중국 교육 포털 사이트'中國敎育在?'(http://eol.cn)에 소개된 '북한유머'를 소개한다.
김정일과 북한체제의 일면을 꿰뚫어 보고 있는 중국 네티즌들의 재치에 감탄이 절로 난다.
▲ 이야기 1
북한 집단농장의 농장원 정만용 씨가 강에서 고기 한 마리를 잡았다.
정씨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말했다.
“이것 봐. 우리 오늘 물고기 튀김을 먹을 수 있겠어!”
“기름이 없잖아요?”
“그럼 찜을 하자.”
“솥이 없어요!”
“그럼 구워 먹자.”
“땔감이 없는데..."
화가 난 정 씨가 다시 강으로 가서 물고기를 놓아줬다.
물고기는 물에서 원을 그리며 노닐다가 윗몸을 물 밖으로 내밀더니 오른쪽 지느러미를 치켜들고 흥분된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김정일 장군 만세!”
▲ 이야기 2
미술관에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들고 있는) 그림 한 폭이 있다.
영국인이 말한다.
“이들은 영국 사람이다. 남자는 맛있는 것이 있으면 여자와 함께 먹으려고 하니까.”
프랑스인이 말한다.
“이들은 프랑스 사람이다.
누드로 산보하고 있으니까.”
북한인이 말한다.
“이들은 조선 사람이다.
옷도 없고 먹을 것도 적은데, 자신들은 천당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 이야기 3
김정일이 집단농장에 현지시찰을 나갔다가 귀여운 돼지들을 보고 순간 기분이 좋아서 돼지들 가운데 서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문에서 이 사진을 보도하려고 하는데 편집자는 사진 제목 때문에 난처해지고 말았다.
“음...... '김정일 동지가 돼지와 함께 계신다' 이건 아닌 것 같고, '돼지가 김정일 동지와 함께 있다' 이것도 아닌 것 같은데...“
결국 신문이 출판됐다.
사진 밑의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왼쪽에서 세 번째 분이 김정일 동지다!”
▲ 이야기 4
영국인, 프랑스인, 북한 사람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영국인: “겨울밤 집에서 털 바지를 입고벽난로 앞에 앉아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프랑스인: “너희 영국인들은 너무 진부해.
금발 미녀와 함께 지중해로 휴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냥 정리해 버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지!”
북한인: “한 밤중에 누군가가 노크를 해서 문을 열어보니 ‘강성미, 너 체포됐어!’라고 하는 거야.
그런데 강성미는 옆집 사람이거든?
우리는 이때가 가장 행복해!”
▲ 이야기 5
김정일과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졌다.
휴식시간에 두 사람은 너무나 심심해서 누구의 보디가드가 더 충성심이 있는지 내기를 했다.
푸틴이 먼저 자신의 보디가드 이만을 방으로 불러 창문을 열고 말했다. (그곳은 20층이었다)
“야! 이만, 뛰어 내려!”
이만이 울먹이면서 “대통령님, 어찌 이런 일을 시키십니까? 저에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푸틴은 눈물을 흘리며 이만에게 사과하고 그를 그냥 내보냈다.
김정일은 큰 소리로 자신의 보디가드이명만을 불렀다.
“이명만, 여기서 뛰어 내리라우!”
이명만이 두 말 없이 뛰어 내리려고 하자 푸틴이 그를 덥석 끌어안으며 말렸다.
“너 미쳤어?
여기서 뛰어 내리면 죽어!”
그러자 이명만이 창밖으로 뛰어 내리려고 발버둥 치면서 말했다.
“날 놓으라!
내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
▲ 이야기 6
평양지하철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무,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혹시 동무는 당위원회에서 일하십니까?”
“아니요!”
“그럼 그 전에는요?”
“아닙니다!”
“그럼 혹시 친인척 중에 당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렇다면 발 좀 치우지!
당신 지금 내 발 을 밟고 있어!”
▲ 이야기 7
부시, 푸틴, 김정일이 백악관에서 회담을 마치고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때 개 한 마리가 옆으로 지나갔다.
세 사람은 누가 더 말재주가 좋은지 내기를 걸었다.
먼저 부시가 개에게 다가가 말을 했다.
“이리와! 우리 미국에는 풍족한 생활과 자유, 민주주의가 있어.”
개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계속 앞으로 뛰어갔다.
이번엔 푸틴이 개를 따라가며 말했다.
“이리와! 우리 러시아에는 넓은 국토와 풍부한 석유가 있어.”
개는 여전히 앞을 향해 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김정일이 개에게 다가가 뭔가 소곤거리자 개는 즉시 발길을 돌려 반대 방향으로 뛰기 시작했다.
부시와 푸틴은 탄복하며 어떻게 개를 설득했냐고 김정일에게 물었다.
“나는 개에게 저 앞에는 조선의 주체사상이 있다고 말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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