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부터 오전 5시면 눈이 떠진다 그 전에는 아침운동을 별로
(게으르고) 귀찮아서 헌데 일죽에 실내체육관이 세워저
실내 운동을 할수 있는 여건이 되였다
아내가 그 전부터 운동장에서 이웃 아주머님들과 배드민턴 난타을
(치고받는것) 열심이들 했는데 새로 이사오신 60대 영감께서
학교 운동장 한 귀퉁이에 빨래줄을
(네트)를 매어놓고 정식으로 코치할시 (한국 마사회에서) 지원되는
농어촌 체육시설 지원금이 안성에 배당됬는데
운좋게 일죽에 마침 적당한 시유지가 있어 (일죽 목욕탕 위)에 건립되게
되였음 안식구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탄원하여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지금것 누리고 있음
나이도 먹고 운동을 해야하는데 안식구 권유도있고
배드민턴을 입문했는데 초창기
그 모습이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흐른다
그당시 내가 50대일시 60대-70대 아주머님들한태
께임을 할시 번번이 넉아웃 되어
여간 오기가 생기는것 이 아니였다 평상시 걷는데도 불펀한
노친네 아주머니들한태 아무리 초보래도 께임이 안되게 지다니 허튼
그런 지기싫은 오기와 인내로 오늘까지
배드민턴을 하게 되였다
배드민턴 남들보기엔 파리채 가지고 파리잡는것 같지만
그 운동량이 구기종목중 운동량이 제일이며 그 묘미또한 기가 막힌다
해보지 않은사람은 절대 모름
5그람 정도의 써틀(공)이 그 속도가 구기중 골프다음이며
(시속순간속도) 350키로 공의(써틀)의 구조가 원래는
거위 한쪽 날개16개로 구성되였으나
지금은 오리날개로 (거의 중국제품)대체 사용하고 있으며
처음 타구됬을시 300키로 넘는속도가 곧바로 속도가 줄어
낙하점에선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특성에 처음 배우는 신입들이 어려움이 있음
또한 배드민턴 공(써틀)이 자주 부서져서 한 께임당
2개내지-4개를 사용하는데 개당 가격이 여러가격이 있으나
평균가격이 천원에서 천오백원씩이니 한게임에
사천원이상 육천원 하루에 보통 서너 게임을 하는데
그 공값이 만만치 않다 농담으로 파리채가? 골프채보다
더들지않나 생각이 든다
허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매일 사워하고 여러가지 준비하다보면
1시간 6시에 청미천 둔치에서 30여분 걷고 (청미천 둔치에 산책길을
만들어 많은 운동인들이 열심히 걷고들 있음) 체육관 도착 배드민턴
몇게임하면 7시반이 넘으며 이렇게 지내온지가
어연 20년이 되였으며 너무 무리한 게임으로 다리가 고장나서
요 근래는 걷는운동을 많이하고 조심하는 편일세
청미천변 송천리 쪽 둔치에 2키로짜리 자전거길및 도보길을 만들었음
어느곳도 마찬가지지만 각종 운동기구을 설치했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음
일죽 농어민문화체육관
아침 운동회원들의 차량
청미천쪽 뚝방에서본 체육관
둔치에 코스모스을 심어 한결 걷기에 운치가 있음
작은 청미교(구다리)쪽에서
(김학천 친구가 경운기 드라이브 하는중)
로드길 전경
오른쪽 화곡리 수둥매기쪽 (왼쪽은 삼막다라물쪽 뚝방)
로드길 인조 미니다리옆에 핀 나팔꽃이 탐스러워서
오늘아침 회원들 해장국집에서
(주말이면 회원들이 돌아가며 해장국 나누어 먹음)
곁들여 막걸리도 한잔씩하며 특히 올여름엔 막걸리맛이 기가 막혔음
첫댓글 일죽에도올래길이생겨서운동하기안성마춤이네요
열심이걸어서다리좀빨리나으시유
고맙네 그래도 중환동상이 최고여 일죽 엉아들 생각해주는 친구가 어디 또 있남 허참 창원 동상도 있구먼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