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Winter Comes (겨울이 오면) / Andre Rieu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vXVbO7g0obM
음악편집:체칠리아
앙드레 류(Andre Rieu) 바이올린 연주가
출생 : 1949년 10월 1일, 네덜란드
학력 : 브뤼셀 왕립음악원
네덜란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Andre Rieu)는
현대판 요한 슈트라우스라고 불리기도 하며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를 창단하여
연간 150 여 회의 공연을 통해 80 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로맨틱 클래식 음악의 전도사라고 합니다.
[오늘의 사건]
1917년 12월 6일
몽블랑호, 캐나다 핼리팩스항에서 노르웨이 화물선과 충돌, 폭발
몽블랑호의 폭발.
1917년 12월 6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전시에 이용할 화약을 가득 실은
프랑스 화물선 몽블랑호가 베드 포드만과 핼리팩스 항구 상부를 잇는 해협에서
노르웨이 화물선 SS 이모(Imo)와 충돌, 폭발했다.
충돌 약 20분 후, 프랑스 화물선 갑판에 화재가 발생하고 이 화재가 폭발성 화물에 번져 점화되어
폭발해 리치먼드 도시가 거의 폐허로 되었다. 약 2,000명의 사람이 건물 파편,
붕괴, 화재 등으로 인해 사망하고 9,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 폭발은 핵무기가 개발되기 전까지 가장 큰 규모의 인공폭발이었으며,
폭발의 세기는 트라이 나이트로 톨루엔(TNT) 약 2.9 킬로톤 정도의 화력으로
히로시마에 투하한 리틀 보이의 10분의 1 정도 화력이었다.
1918년 5월, 캐나다 왕립 학회 회의에서는 댈하우지 대학교의 교수 하워드 브로슨이 이 대폭발은
고성능 폭약 일부인 2,400톤이 폭발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화물선 몽블랑은 프랑스 정부의 명령으로 해외에서 프랑스 보르도까지 가는 폭발성 화물을 운반하고 있었다.
대략 오전 8시 45분, 몽블랑은 뉴욕으로 구호물자를 선적하려던 벨기에 구호위원회
소속의 아무것도 싣지 않은 전세 선인 이모(Imo)와 1.6km/h에서 2.4km/h의 속도 정도의 느린 속도로 충돌했다.
그 결과 프랑스 선박 갑판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급속도로 통제력을 잃기 시작했다.
적절하고 접근 가능한 소방 장비가 없어서 배의 선장, 승무원, 장병들은 사고 몇 분 만에 배를 포기해야만 했다.
약 20분 후인 오전 9시 4분 35초, 몽블랑은 엄청난 힘으로 폭발했다.
리치먼드 지역 전체를 포함한 반경 800m의 모든 구조물이 파괴되었다.
공기 중의 P파로 인해 나무가 부러지고, 철도 레일이 구부러졌으며, 건물이 붕괴되고
선박이 지상 위로 올리 왔으며 몽블랑 함선의 조각들은 수 킬로미터까지 날아갔다.
도시의 거의 모든 창이 강한 진동으로 인해 파손되었다.
항구 맞은 편에 위치한 다트머스에도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충격파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터프 코브 지역에 살았던
미크마크인 1세대 공동체는 거의 전멸하였다. 쓰나미가 네빈 코브에 도달하면서
5명의 아이들이 익사하는 등 베드포드만 전역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오늘의 인물]
1997년 12월 6일
국어의 표준발음에 대한 연구업적을 남긴 국어학자 남광우 별세
1997년 12월 6일 별세한 국어학자 난정 남광우(77, 수원대 대우교수) 박사.
노학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걱정하면서 학문적 정열과 소신을 잊지 않았다.
의식이 희미해져가는 가운데서도 혼신의 기력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지론을 강조하는 글을 국무총리 앞으로 써 보냈다.
‘국한혼용을 않으면 국민의 의식 수준이 낮아져 IMF 자금지원 같은 국치가 되풀이된다….’
그는 ‘늙은이가 혼미한 중에도 나라의 장래를 위해 타들어 가는
입술을 적시며 한 말씀드린다’며 힘들게 글을 마쳤다.
6일 오전 11시 40분, 삼성 서울병원에서 별세한 원로 국어학자 난정 남광우(77 ·수원대 대우교수) 박사.
다시는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할 기회조차 가질 수 없음을 감지했던 것일까.
그는 유고가 되어버린 ‘국한혼용을 통한 국어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글’을
5일 오후 고건 총리 앞으로 보낸 지 19시간 만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서울대 문리대를 나와 중앙대 인하대 수원대 교단에 섰던 남박사는 정부가
한글전용을 결정한 70년 이후 ‘국한혼용론’의 선봉에 서서 한글 전용론자들과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계속했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친구면서도 학문적 입장이 정반대인
허웅 한글학회 이사장과 벌인 논전만도 수십 차례.
한글전용 법 폐기를 위해 장관실을 뻔질나게 드나들었고,
국회에 청원서를 낸 것만도 10여 번이 넘는다. 남박사는 “모두 제 자식에게는
‘사회에 나가 문맹이 되기 싫으면 한자를 공부하라’면서도 ‘자리’에 급급해
막상 한글전용 법 폐기에는 소극적"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같은 그의 노력에 힘입어 90년대 들어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간지들이 한자 칼럼을 신설하고,
기업체 입사 및 승진시험에 한자 과목이 추가되는 등 한자 교육붐이 일자 “이제 제 방향을 잡아간다”며 기뻐했다.
남박사의 몸에 ‘이상’이 온 것은 지난 10월 13일. “황달기가 있는 것 같다”며
동네병원에 갔다가 간암임이 밝혀져 삼성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마지막 과제는 한중일 3국의 상용한자를 통일시켜 명실상부한
한자문화권을 만드는 일”이라며 지난달 말 중국 소주에서 열린
‘국제 한자 학술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원고를 준비했으나 결국 참석지 못했다.
남박사는 ‘한국어 표준 발음 사전’ ‘고금 한 한자 전’ 등 20여 저서를 남겼으며,
‘학술원상’ ‘5·16 민족상’ ‘서울시 문화상’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받았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5건
ㆍ2008년 · 그리스에 전국적인 폭동 발생
ㆍ2000년 · 팔만대장경 CD롬 봉정식
ㆍ1998년 ·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 우고 차베스 당선
ㆍ1998년 · 프랑스 조각가 세자르 사망
ㆍ1998년 ·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 개막
ㆍ1997년 · 국어의 표준 발음에 대한 연구업적을 남긴 국어학자 남광우 별세
ㆍ1995년 · 불국사, 석굴암, 팔만대장경, 종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ㆍ1995년 · 자민당, `신한국당`으로 당명 변경
ㆍ1995년 · 저명한 칼럼니스트 레스턴 타계
ㆍ1994년 · 북한 대표단, 사상 처음으로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해 워싱턴 방문
ㆍ1989년 · 필리핀 비상사태 선포
ㆍ1987년 · 박종팔 WBA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 획득
ㆍ1983년 · 버마 아웅산 테러범 기소
ㆍ1983년 · 코스타리카 북한과 단교
ㆍ1982년 · 정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마련
ㆍ1979년 · 통일주체 국민회의, 제10대 대통령에 최규하 선출
ㆍ1971년 · 국가비상사태 선언
ㆍ1969년 · 문공부 장관, 사이비 언론 정비 언명
ㆍ1962년 · 미국, 마리너 2호 금성 통과
ㆍ1962년 · 소련 폭격기, 쿠바 철수 완료
ㆍ1961년 ·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의 작가 프란츠 파농 사망
ㆍ1960년 · 모스크바에서 8개국 공산당 대표자 회담. 평화공존 정책 재확인
ㆍ1957년 · 일-소 통상조약에 조인
ㆍ1956년 · 멜버른 올림픽 복싱 밴텀급 결승전, 송순천 베렌트에 3-2 판정승
ㆍ1956년 · 멜버른 올림픽 복싱 밴텀급 결승전, 송순천 베렌트에 3-2 판정승
ㆍ1955년 · 미-영-불-소, 오스트리아 연방 공화국 승인
ㆍ1949년 · 첫 징병검사 실시
ㆍ1949년 · 한국, 만국 우편 조약 가입
ㆍ1948년 · 유엔총회, 정치위원회 한국 대표 초청 안을 가결
ㆍ1945년 · 윤치호 자결
ㆍ1945년 · 군정청, 일본인의 공-사유재산을 접수
ㆍ1941년 · 맨해튼 프로젝트 승인
ㆍ1938년 · 독일-프랑스 불가침 조약 체결
ㆍ1938년 · 스위스 화학자 뮐러 DDT 발명
ㆍ1926년 · 안광천 등 조선공산당 재조직(ML당)
ㆍ1926년 · 미국, 유성영화 제작에 성공
ㆍ1922년 · 아일랜드 자유국 선포
ㆍ1917년 · 핀란드, 러시아로부터 독립
ㆍ1912년 · 을지로에 전차 운행 개시
ㆍ1908년 · 의병 6600여 명 양주에 집결, 13도 의병장에 이인영
ㆍ1892년 · 독일 전기공학자 베르너 폰 지멘스 사망
ㆍ1884년 · 갑신정변 실패… 김옥균 등 일본으로 망명
ㆍ1866년 · 대원군, 경복궁 중건 위해 당백전 주조
ㆍ1779년 · 프랑스 화가 샤르댕 사망
ㆍ1775년 · 영국 작가 오스틴 탄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멋진 바이올리니스트 Andre Rieu 의
When Winter Comes (겨울이 오면) 과
몽블랑호, 캐나다 핼리팩스항에서 노르웨이 화물선과 충돌, 폭발
예향이 태어나기 전의 일이라 잘 몰랐는데
이렇게 보고 알게 되어 참으로 대단한 폭파 사건이네요
이런 일은 다시 있어서는 안되겠죠
국어의 표준발음에 대한 연구업적을 남긴 국어학자 남광우 별세
나라의 글자를 위해 편생을 헌신하신 분께서
별세하셔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 게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벌써 밤이네요
따뜻하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그러니요
우리가 세상의 빛을 보기전 역사도
요즘 역사도 보면서
한 세월 뒤에 역사로 남을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역사도
후일 잘 남겨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지요
우리 자식들한데 말입니다
오늘도 발가락에 티눈이 불편하게 해서 병원을 가 볼가 중인데.........ㅠ